원자력 강의부터 현장 견학까지 소통 프로그램 운영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KORI-ON 지역상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1월 첫째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발전소 인근 주민이 원자력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원자력 기초 강의뿐만 아니라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했다. △기장군의 역사와 문화 △AI 활용법 등 교양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자가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건식저장시설과 중·저준위 폐기물 저장시설을 방문하는 현장 교육도 할 계획이다.
반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원전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첫걸음은 원자력에 대한 바른 이해와 지속적인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원전의 역할과 안전관리를 확인하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