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대 서울시의회 공식 슬로건으로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가 선정됐다. 4000여명이 참여한 시민 투표에서 1966표를 얻어 최다 득표했으며 향후 4년간 서울시의회 공식 홍보물 등에 활용된다.
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8월31일부터 9월14일까지 슬로건 후보 5개를 대상으로 시민 공개투표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에 앞서 지난 7월29일부터 15일간 시의원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76건을 접수한 뒤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후보를 5건으로 압축했다.
시의회는 '늘 시민 곁에, 다시 의회답게'에 시민 삶의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하는 '일하는 의회'와 견제·균형이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강조하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지난 2일 슬로건 공모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4명에게 의장상을 수여했다. 새 슬로건은 앞으로 4년간 홍보영상과 간행물, 공문서, 명함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선택해 주신 슬로건에 담긴 뜻을 충실히 실천해 '시민 곁에는 언제나 유능한 서울시의회'가 있다는 신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