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만난 박승원 광명시장 "5만석 돔구장 최적지는 광명"

문체부 장관 만난 박승원 광명시장 "5만석 돔구장 최적지는 광명"

경기=권현수 기자
2026.10.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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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서 정책 건의서 전달…KTX·GTX 교통망 및 3기 신도시 연계 카드 제시
인천공항 20분대 초광역 교통 허브 강조…ICT·쇼핑·관광 결합 복합 거점화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이 7일 최휘영 문체부 장관(가운데)를 만나 광명이 돔구장 건립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임오경 의원.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이 7일 최휘영 문체부 장관(가운데)를 만나 광명이 돔구장 건립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임오경 의원.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의 광명 유치를 위해 직접 나섰다.

박 시장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광명 유치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도 동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만석 규모의 대형 돔구장 및 3만석 규모의 중형 돔구장 건립을 추진한다. 오는 10월 공모를 시작해 12월 평가를 거쳐 최종 입지를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부지 일대를 유치 후보지로 제시하고 있다.

박 시장은 KTX 광명역을 비롯해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GTX 등 철도 망과 도심공항터미널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초광역 교통 접근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배후 인프라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내 ICT·미디어콘텐츠 산업 집적지를 연계해 AI 무대 연출, XR 실감형 콘텐츠 기술을 실증하는 '엔터테크'(Enter-Tech)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비전도 전달했다.

현재 광명시는 K아레나 유치 전담팀(TF)을 가동 중이며, 입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시민 설문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향후 경기도와의 협력을 통해 12월 공모 제안서 제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 장관은 광명시의 입지적 조건과 산업 연계 구상에 공감을 표하며, 향후 공모 평가 과정에서 제출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광명은 초광역 교통망과 산업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최적지"라며 "돔구장을 K컬처와 첨단 ICT 산업이 결합한 미래 성장 거점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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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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