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신기록' 쓴 이곳…이상일 "용인미르스타디움 국제 역량 입증"

손흥민 '신기록' 쓴 이곳…이상일 "용인미르스타디움 국제 역량 입증"

경기=이민호 기자
2026.10.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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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가 열렸다./사진제공=용인시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가 열렸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7일 "미르스타디움이 최고 수준의 잔디와 시설을 통해 국제대회 개최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저녁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남자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가 2만4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과 관련, 이렇게 평가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2대 0으로 제압했다. 전반 6분 손흥민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15분 오세훈이 추가 골을 장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A매치 통산 59골을 달성,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보유했던 58골을 넘어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득점 신기록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수립했다.

용인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이 이번 경기를 통해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인프라 역량을 입증했다고 보고 있다. 최상급 잔디 상태와 쾌적한 관람 시설이 경기력과 관람객 편의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의용소방대 등 13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경기남부경찰청·용인동부경찰서 소속 330여명의 경찰 인력이 현장 통제와 교통 정리에 투입됐고, 관람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더해져 행사가 안전하게 종료됐다.

경기 전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선수들을 격려한 이 시장은 경기 종료 시까지 관중석에서 대표팀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손흥민 선수가 새 역사를 쓴 자랑스러운 현장이자, 2만4000여명의 인파에도 헌신적인 봉사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친 용인의 품격을 보여준 자리"라면서 "미르스타디움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더 나은 경기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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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경기지역 맡고 있는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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