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0명 고위험 산모 구한 충남대병원, '임산부의날' 대통령 표창

9900명 고위험 산모 구한 충남대병원, '임산부의날' 대통령 표창

황예림 기자
2026.10.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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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광화문역 구간 열차 안에 임산부 배려석이 비워져 있다. 2026.04.28. jini@newsis.com /사진=김혜진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광화문역 구간 열차 안에 임산부 배려석이 비워져 있다. 2026.04.28. [email protected] /사진=김혜진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8일 출산의 사회적 중요성을 되새기며 10개월간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응원하기 위해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소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산부와 가족, 임신·출산 친화 정책 확산에 힘쓴 유공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엄마'를 표어(슬로건)로 진행됐다.

행사는 △출산 친화 유공자 포상(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3점) △임산부 특강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임산부의 안전한 약물복용을 주제로 한 특강과 방송인 조승희씨, 김경아씨의 토크콘서트 '투맘쇼'도 진행됐다.

올해 대통령표창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 및 관리의 핵심 거점 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수상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는 연 인원 9900여명의 고위험 산모·신생아를 입원·치료하고 전원·이송 체계를 구축해 모자의료의 질 향상과 임산부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행사에는 임신·육아용품 관련 11개 기업이 참여해 경품과 기념품 등을 후원하며 임산부와 가족을 응원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현수엽 복지부 제1차관은 "21주년을 맞은 임산부의 날이 사회의 따뜻한 배려와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임산부가 존중받고 아이를 마음껏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정책을 개발하고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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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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