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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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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딸 4.7kg' 굶어 숨졌는데…"살해 고의 없다" 친모 징역 12년
생후 19개월 된 딸에게 충분한 음식을 주지 않고 장기간 방임해 숨지게 한 30대 친모가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아동학대살해 혐의를 적용해 징역 30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아동학대치사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법 형사14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30·여)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20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10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생후 19개월 된 딸 B양에게 충분한 음식을 주지 않고 방치해 영양결핍과 탈수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양은 숨질 당시 몸무게가 4. 7㎏에 불과했다. A씨는 올 초부터 B양에게 제대로 음식을 주지 않았고 체중이 급격히 줄어 젖병조차 스스로 들기 어려울 정도로 쇠약해졌는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B양을 집에 혼자 둔 채 가족들과 찜질방이나 놀이공원 등에 장시간 외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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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 비상제동 장치 '꾹'…2분20초간 멈춘 부산도시철도
부산도시철도에서 70대 여성이 무단으로 비상장치를 작동시켜 운행 중이던 전동차가 선로에 멈춰서는 일이 벌어졌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동매역에서 장림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선로 중간에서 약 2분20초간 운행을 멈췄다. 70대 여성 A씨가 출입문에 설치된 비상제동 장치를 무단으로 작동시키면서 벌어진 일로 파악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로 인한 인명피해나 별도의 운행 지연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검거해 불구속 상태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비상제동 장치를 작동시킨 이유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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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알고도 조사서 누락"…제주교육감·학교 관계자 무더기 고발
제주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사건과 관련해 피해 학생 부모와 시민단체가 제주도교육감과 학교 관계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사건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피해 학생 부모와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제주경찰청에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한 전·현직 도교육청 관계자와 해당 학교 관리자 전원을 직무유기,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제주 A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을 학교와 교육 당국이 축소·은폐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다문화가정 학생은 동급생들로부터 인종차별과 조롱 등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 측은 학부모가 학교에 피해 사실을 서면으로 알렸는데도 학교폭력 조사 과정에서 관련 내용이 누락됐다고 주장했다. 또 피해 학생은 물론 당시 학생을 도왔던 다른 학생 역시 사건 이후 제대로 된 정서적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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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바닥 누워 있다 옷 '훌러덩'…60대 마약 '양성'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서 신체를 노출하고 소란을 피운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대구 동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23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서 출동한 경찰관과 구급대원 앞에서 옷을 벗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승차권을 예매한 뒤 터미널 4층 바닥에 누워 있다가 보안요원에게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검사 결과에 따라 마약류 투약 혐의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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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사람도 죽였다...인도서, '메탄올' 밀주 마시고 9명 사망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메탄올을 섞어 만든 가짜 술이 유통돼 이를 마신 사람 가운데 9명이 숨지고 20여명이 중태에 빠졌다. 가짜 술 일부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8일 구자라트주 바브나가르에서 가짜 술을 마신 주민들이 잇따라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이틀 동안 9명이 숨졌으며 약 25명이 위중한 상태로 치료받고 있다. 사망자 가운데는 경찰관과 공립학교 교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술을 만든 일당은 델리에서 메탄올을 구해 운송업체들을 거쳐 바브나가르로 들여온 뒤 술 제조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주류에 사용되는 에탄올보다 값이 싸고 강한 취기를 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들은 메탄올이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제조 비용을 줄이고 술의 양을 늘리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특히 압수된 술 한 병에서는 메탄올이 38. 59% 검출됐지만 에탄올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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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인생 마지막 도전"...방송 잠시 접는다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현역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추성훈은 오는 11월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블랙컴뱃 17'에 출전한다. 이번 경기는 2004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추성훈이 22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전이다. 추성훈은 현재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은퇴전까지 예능 등 방송 활동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다만 은퇴전 준비에 들어가기 전 촬영을 마친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공개된다. 지난 19일 공개된 '사장님이 미쳤어요'에 이어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에서도 추성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서 추성훈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은퇴전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제 인생 마지막 도전을 하려고 마음먹었다"며 "구독자 때문에 하는 것도, 우리 가족 때문도 아니다. 나 자신 때문에 하는 거다. 남자로서 멋있게 있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서 왜 굳이 그런 시합을 하느냐는 반응도 있지만, 나는 격투기 선수"라며 "체중 감량도 해야 하고 준비해야 할 게 많지만 내가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지 가장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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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여의도 맞먹는 82만평 산 보유…"물려받아"
산림경영인 박정희가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약 82만평 규모의 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4대째 산림을 경영하고 있는 박정희가 출연해 강원도 평창에 자리한 자신의 산을 공개했다. 박정희가 현재 소유한 산은 약 82만평 규모다. 방송에서 광활한 산의 모습을 본 서장훈과 장예원은 "눈에 보이는 건 다 대표님의 산이라고 볼 수 있겠다"며 놀라워했다. 이 산은 박정희가 직접 사들인 것이 아니라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4대째 이어져 온 땅이다. 당초 집안이 소유했던 산은 약 100만평에 달했지만 대를 거쳐 일부를 나누고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해 매각하면서 현재 규모가 됐다. 공무원으로 일하던 박정희는 38세 때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산을 물려받아 본격적으로 산림경영에 뛰어들었다. 오랜 시간 가꿔온 이곳은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됐으며 박정희는 이듬해 대를 이어 숲을 가꿔온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명문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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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경찰 허위 보고에 두 달 날렸다..."실종된 37살 장미란 찾아주세요"
지난 5월 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이 석 달 넘게 가족과 연락이 끊긴 가운데 친척이 사진과 인상착의를 공개하며 제보를 호소하고 나섰다. 19일 SNS(소셜미디어)에는 "제 친척 언니를 찾고 있다"며 실종된 장미란씨(37)를 찾는 데 도움을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7월 장씨에 대한 실종 신고를 다시 접수한 친척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에 따르면 장씨는 약 10년 전 제주로 이주해 생활해왔으며 제주에는 가족이나 친척 등 별다른 연고가 없다. 지난 5월 휴대전화만 가지고 집을 나선 뒤 현재까지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가족은 장씨와 연락이 끊기자 지난 5월 처음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당시 경찰은 가족에게 장씨와 직접 연락해 안전을 확인했으며 본인이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연히 경찰의 말을 믿었다"며 "무사히 있는 것이 확인됐다면 혼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걱정은 됐지만 언니가 스스로 연락해주기를 기다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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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해고 대상 찍었다" 전 직원 주장에…메타 "사람이 결정"
미국 IT 기업 메타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출산·육아휴직 등을 사용한 직원들을 해고 대상으로 골랐다는 주장에 "인력 관련 결정은 AI가 아닌 사람이 내렸다"며 반박했다. 19일 뉴시스가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메타 직원과 전직 직원 등 26명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연방법원에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메타가 올해 추진한 약 8000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둘러싸고 제기됐다. 원고들은 메타가 감원 대상을 정하는 과정에서 AI를 활용해 직원들의 업무량과 컴퓨터 사용 기록 등을 평가했다고 주장했다. 휴직 중에는 업무 기록이 쌓이지 않는데 AI가 이를 휴직에 따른 공백으로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업무 성과가 낮은 것처럼 평가했다는 것이다. 결국 법적으로 보장된 휴직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해고 대상에 오르는 결과가 발생했다는 게 원고 측 주장이다. 실제 소송에 참여한 직원 가운데는 회사가 승인한 출산휴가를 사용하다 출산을 불과 이틀 앞두고 해고 통보받은 과학자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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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다시 뛰었다…수영장서 쓰러진 70대 살린 강사·구급대원
대구 한 수영장에서 강습받던 중 심정지로 쓰러진 70대 여성이 수영 강사와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목숨을 건졌다. 19일 대구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전 6시쯤 대구 한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70대 여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복현119지역대와 산격119안전센터 구급대원 6명은 A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당시 수영 강사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구급대원들은 A씨를 인계받아 곧바로 제세동과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구급대원들은 역할을 나눠 응급처치를 이어갔고, A씨는 현장에서 심장이 다시 뛰는 자발순환을 회복한 상태로 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 당시 의료진은 "병원 도착 전 목격자와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초기 처치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기적 같은 일"이라며 구급대원들의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A씨는 이후 의식을 되찾아 건강을 회복한 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당시 출동했던 양현규 소방사는 병원 이송 이후에도 A씨의 보호자에게 연락해 회복 경과를 확인하고 안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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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동료 배우 욕·반려견 학대"…전여친, 데이트폭력 이어 또 폭로
배우 홍민기(24)가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으로부터 데이트 폭력 의혹을 제기받았다. 19일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홍민기와 그의 소속사 페이블컴퍼니에 발송했다는 '불법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예고 통보' 내용증명 일부를 공개하고 교제 과정에서 폭언과 위협적인 행동 등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홍민기가 자신에게 지속해서 언어폭력과 가스라이팅을 했다고 주장했다. 결별 후 홍민기의 공황장애가 자신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시달려 몇 차례 그의 집을 찾아가 사과했지만, 이 과정에서 심한 욕설을 듣고 홍민기가 주변 기물을 발로 차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민기가 이후 돌연 태도를 바꿔 "아까 욕해서 미안해. 그래도 사랑하는 거 알지?"라고 말하며 이미 헤어진 자신에게 성관계를 시도하거나 신체를 만지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홍민기의 평소 언행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A씨는 홍민기가 여성에 대한 비하성 발언을 하고 함께 촬영한 배우와 스태프, 감독을 욕하거나 팬들을 비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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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아파트 4층서 불…주민 6명 대피, 안마의자 발화 추정
경기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거실에 있던 안마의자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쯤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당시 해당 세대 거주민이 외출 후 귀가했다가 집 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주민 6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0명을 투입해 오후 2시28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거실에 있던 안마의자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