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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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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19곳 더 팔고, 2000억 흑자내야...홈플러스 살리기 '산 넘어 산'
지난주 우여곡절 끝에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법원에 사실상 마지막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지난 5월 폐점한 37개 점포 중 임대를 제외한 자가 점포 19곳을 2028년 2월까지 매각하고, 4년 내에 연간 2000억원대 흑자 구조를 만들어 각종 채권을 갚겠다는 구상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13일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 2차 수정안에서 오는 2028년 2월까지 비핵심 점포를 매각해 총 1조4192억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 4월 조건부 매매계약을 체결한 유성점(1230억원)과 동광주점(505억원)을 비롯해 야탑점(800억원) 서면점 매각 잔금(256억원) 등이 포함됐다. 중계점 등 나머지 점포도 대부분 2028년 2월까지 처분해 1조1400억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자금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설정한 신탁담보채권 상환에 우선 활용한다. 해당 담보권을 풀어야 나머지 자가 점포 담보권이 풀려 금융기관에서 추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서다. 홈플러스는 이어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을 모두 상환한 2030년 2월 38개 자가 점포를 담보로 약 6000억원을 조달해 체불 임금, 세금 등 공익채권을 변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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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가을 꽃게 150톤 확보...작년보다 10% 더 싸게 판다
쿠팡이 가을 꽃게 산지를 확대하고 작년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쿠팡은 올해 꽃게 산지를 기존 5곳(신진도·격포·법성포·신안·진도)에서 인천 연평·옹진까지 총 7곳으로 확대해 매입량을 전년 대비 50% 증가한 150톤으로 책정했다고 21일 밝혔다. 9월부터 본격 제철을 맞이하는 인천 꽃게는 간장게장용으로 인기가 높다. 오늘부터 24일까지 선보이는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가을 자망 햇꽃게, 3kg(9~12미)' 가격은 100g당 688원으로 지난해 최저가 상품(100g당 760원)보다 약 10% 저렴하다. 또 △어부심에서 선별한 서해안 산지직송 햇꽃게(3kg, 9~15미)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이력추적 가을 햇꽃게(3kg, 9~15미) △산지직송 서해안 일품 햇 꽃게(3kg) △위드프레쉬 산지직송 국내산 생물 꽃게(3kg) 등은 카드 할인을 적용하면 100g당 98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고객은 쿠팡의 '로켓프레시 산지직송'을 이용해 오늘 갓 잡은 신선한 꽃게를 이르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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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미 홈앤쇼핑 대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권진미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학생들에게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추진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불법도박 근절 메시지를 담은 인증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진미 대표는 공영홈쇼핑 이일용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권 대표는 다음 주자로 KT알파 박정민 대표를 지명했다. 권 대표는 "청소년이 불법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내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홈앤쇼핑은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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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있는 점포만 '쏙'… 롯데百 체질개선
지난해 말부터 롯데백화점을 이끈 정현석 대표가 본격적인 점포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장기간 매출이 부진한 점포는 과감하게 정리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포는 대규모 시설투자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체질개선에 나선 것이다. 20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정 대표 취임 이후 '점포 옥석가리기'에 주력했다. 특히 주변 상권이 침체하거나 경쟁사에 밀려 실적이 부진한 점포가 1순위 구조조정 대상이다. 최근 이지스자산운용에 2000억원대에 매각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서울 강북구 미아점이 대표적이다. 이에 앞서 3월 말엔 임대인과 협의해 분당점 영업을 종료했다. 두 점포는 최근 실적부진에 시달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아점 총매출(거래액)은 1530억원, 분당점 매출은 1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 4%, 5. 8% 감소했다. 전국 65개 대형 백화점 점포 중 57~58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입지여건은 우수하지만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성장과 경쟁사 점포에 밀리는 이중고를 겪은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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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옥석 가리기' 본격화...롯데백화점 구조조정 '속도전'
지난해 말부터 롯데백화점을 이끌고 있는 정현석 대표가 본격적인 점포 구조조정에 나섰다. 장기간 매출이 부진한 점포는 과감하게 정리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포는 대규모 시설 투자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20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운영 중인 롯데백화점 30개 점포 중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14개 점포를 자산으로 보유 중이다. 이외 점포는 세일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또는 투자신탁 등을 통해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정 대표 취임 이후 '점포 옥석가리기'에 주력한다. 특히 주변 상권이 침체하거나 경쟁사에 밀려 실적이 부진한 점포가 1순위 구조조정 대상이다. 최근 이지스자산운용에 약 2000억원대에 매각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서울 강북구 미아점이 대표적이다. 이에 앞서 3월 말엔 임대인과 협의해서 분당점 영업을 종료했다. 두 점포는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아점 총매출(거래액)은 1530억원, 분당점 매출은 151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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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회장, '초격차' 전략...글로벌 1등 백화점 무르익는 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 연매출 4조원 중반대 '역대급' 매출 전망이 나오는 배경엔 정유경 회장의 '초격차' 전략이 자리잡고 있다. 국내 매출 1위 점포에 만족하지 않고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는 경영 방침을 세운 것이다. 실제로 정 회장은 수 년전 백화점 업황 침체기에도 오프라인 매장의 최대 강점인 공간 혁신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왔다. 이런 흐름 속에 고소득층 증가, K콘텐츠 인기가 맞물리면서 백화점 호황 국면에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강남점 매출에서 연간 500만원 이상 소비한 VIP(우수 고객) 매출 비중은 53. 8%로 집계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VIP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섰는데 올해 들어 이런 경향이 더 뚜렷해졌다. 신세계 강남점의 '명품 라인업'은 경쟁사 주요 점포는 물론 글로벌 상위권 점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3대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을 비롯해 구찌, 디올, 프라다 등 글로벌 브랜드와 더불어 △남성·여성 부티크 △뷰티 △슈즈 △주얼리 △키즈 등 세분화된 형태로 100개 이상 명품 점포가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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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신세계 강남점, 올해 매출 4.5조...'세계 2위' 노린다
10년째 국내 백화점 연매출(거래액) 1위 점포를 수성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 4조원 중반대 매출을 거둬 세계 2위 매장에 등극할 전망이다. VIP 고객의 명품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2030대 젊은 고객이 늘어나면서 패션, 식음료 매출도 대폭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세계 강남점 매출 신장률은 20%대로 전국 점포 평균 신장률(14%)를 대폭 웃돌았다. 지난해 3조6700억원의 매출을 거둔 신세계 강남점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대 매출 신장률을 이어갈 경우 올해 예상 매출은 약 4조4000억~4조5000억원대로 추정된다. 통상 백화점 매출이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더 높은 흐름을 감안하면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신세계 강남점은 1979년부터 38년 동안 매출 1위였던 롯데백화점 본점을 제치고 2017년(1조6621억원) 처음으로 국내 매출 1위 점포로 올라섰다. 이어 2019년 2조원, 2023년 3조원 시대를 가장 먼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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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오디오 한 눈에...갤러리아 명품관 '기어라운지' 팝업스토어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에서 세계적인 오디오 및 악기 브랜드를 소개하는 '기어라운지(GEARLOUNGE)' 프리미엄 홈 오디오 팝업스토어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기어라운지는 △키 오디오(Kii Audio) △오스트리안 오디오(Austrian Audio) △헤드(HEDD) △오디지(AUDEZE) △코르그(KORG) 등 최정상급 스튜디오와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오디오 장비를 공급하는 한국 공식 수입사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명품 사운드를 일상 공간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홈 오디오'를 테마로 기획했다. 독일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키 오디오'의 1900만원대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키 세븐 시스템(Kii SEVEN System)'을 선보인다. 앰프 없이 단 하나의 스피커로 완벽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실내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항공우주 기술을 접목한 미국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 '오디지'의 700만원대 하이엔드 수제작 헤드폰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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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매출 100억' 브랜드 산실...3년 만에 거래액 16배
CJ온스타일의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ONCUBATING)'이 중소기업의 실제 성장을 이끌어내는 효과를 입증하면서 '커머스 액셀러레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CJ온스타일은 CJ온큐베이팅 선발 브랜드들의 2026년 상반기 합산 거래액이 브랜드 육성을 본격화한 2023년 하반기 대비 약 16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CJ온큐베이팅을 통해 3년간 총 80여개 브랜드를 선발했다. 초기 상품 기획과 마케팅, 판로 지원에서 출발해 콘텐츠 기획, 판매 채널 확대, 투자, 글로벌 유통까지 브랜드의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확대됐다. CJ온큐베이팅의 차별점은 단순 입점이 아닌 '스케일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브랜드는 CJ온스타일의 모바일·TV라이브 등 채널 밸류체인을 타고 판매 규모를 키운 뒤 투자와 글로벌 유통까지 연결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실제 '100억 브랜드'도 잇달아 탄생했다. 바이오 뷰티 브랜드 '아로셀'은 2025년 1월 CJ온스타일 입점 이후 불과 1년 반 만에 누적 거래액 3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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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컬리 게 섰거라"...쓱닷컴, 이마트 신선식품 '2시간 배송' 통했다
신세계그룹 이커머스(전자상거래) SSG닷컴이 이마트와 연계한 신선식품 신속배송 전략이 주효하면서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도 안착시키며 쿠팡, 컬리 등 기존 이커머스 강자와의 본격적인 경쟁 채비에 나섰다. 12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마트 점포를 거점으로 예약배송 형태로 운영하는 '쓱 주간배송'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7월 매출 신장률은 약 30%까지 확대됐다. 특히 이마트 점포 반경 3km 이내에서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바로퀵' 이용이 빠르게 확산했다. 2분기 바로퀵 주문 건수는 1분기 대비 151% 증가했다. 6월 바로퀵 주문 건수는 1월 대비 244% 신장했다. 쓱닷컴은 지난달 이마트 양재점과 하남점을 거점으로 '2시간 배송'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대용량 장보기는 2시간 배송으로, 소량 장보기는 바로퀵으로 신속 배송 체계를 구축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쓱닷컴은 이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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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 주식 44억원 매각..."세금납부 목적"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쿠팡 주식 19만주를 매각하겠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쿠팡 클래스A 보통주 19만2100주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SEC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주식의 시장 가치는 310만7973달러(약 44억원) 규모로 매각 예정일은 지난 10일로 알려졌다. 로저스 대표는 쿠팡Inc에서 성과 보상 차원으로 클래스 A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받았고, 매년 이 중 일정 비율을 세금 납부용으로 매각해왔다. 쿠팡Inc의 올해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증권거래법(10b5-1)에 따라 '사전 예약 주식 매매 계획'을 채택해 세금 납부 목적으로 쿠팡 클래스A 보통주를 최대 35만2602주를 올해 6월15일부터 내년 3월12일까지 매도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로저스 대표의 주식 매각과 관련해 쿠팡Inc는 "특정 세금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계획을 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확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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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의 혁신' 통했다...(주)신세계, 상반기 영업이익 3650억 '역대 최대'
(주)신세계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인 백화점은 물론 면세점과 패션·뷰티 등 주요 계열사 실적이 동반 호조세를 나타낸 결과다. 대형 점포 중심의 선제적 투자와 차별화 콘텐츠에 집중한 정유경 회장의 경영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총매출 3조 1414억원, 영업이익 167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5%, 영업이익은 121.9% 각각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상반기 누계 실적은 총매출 6조3558억원, 영업이익 36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75.7% 각각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백화점 사업 2분기 실적은 총매출 2조170억원, 영업이익 1088억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53.5% 각각 증가했다. 명동 본점과 강남점 등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