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응원 1
기자 프로필
유엄식 기자
머니투데이 산업2부.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17608 건
-
홈플러스, 3주 남은 회생 기회...노조 "제대로 된 회사에 M&A"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오는 13일 전국 67개 점포 영업을 재개한다. 자금난을 이유로 지난달 13일 임시 휴업에 돌입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 가결 최후 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 약 3주간 영업 실적을 최대한 끌어올려 "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인식을 채권단에 확인시켜줘야 청산(파산) 결정이란 최악의 사태를 피할 수 있다. 업계에선 긴급 조달한 2000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이 회생계획의 '마중물'이며, 고강도 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 외에는 뚜렷한 출구 전략이 없다는 게 중론이다. 이런 가운데 홈플러스 노조는 현재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하루빨리 회사 경영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 집행부는 지난 주말 전주, 안동, 구미 등 지방 가오픈 점포 방문 현장 순회 점검 이후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러기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M&A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주장했던 관리인 변경과 정부 주도 회생계획 추진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
롯데타운 잠실, 빅뱅 20주년 기념 콘텐츠로 물든다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타운 일대가 글로벌 아티스트 빅뱅(BIGBANG) 데뷔 20주년 기념 콘텐츠로 조성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롯데백화점은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롯데타운 잠실 전역에서 빅뱅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석촌호수와 롯데월드몰, 에비뉴엘을 하나로 연결해 전시와 F&B(식음료), 팬 참여형 이벤트, 굿즈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석촌호수 동호와 수변 무대를 중심으로 빅뱅의 공식 응원봉인 '뱅봉'을 모티브로 한 야간 조명을 선보인다. 빅뱅 데뷔일인 8월 19일은 저녁 8시 19분부터 특별 라이팅을 점등하고, 수변 무대에는 약 5m 높이의 '뱅봉 크라운' 조형물을 설치한다. 롯데월드몰에선 빅뱅 20주년을 테마로 한 미식 콘텐츠를 선보인다. '왓어브레드', '드렁큰 도우', '노배드바이브스' 등 인기 베이커리 매장에서 빅뱅 20주년 IP 제품을 행사 기간 한정 판매한다. 약 40개의 롯데월드몰 식당가에서는 빅뱅 20주년 기념 비주얼이 적용된 스폐셜 냅킨을 제공한다.
-
고유가지원금에 폭염 특수...BGF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849억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지난 4월 초 화물연대 파업으로 물류에 차질이 빚어져 손실이 발생했지만,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 수혜와 무더위 특수, 외국인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2조4268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6. 0%, 영업이익은 22. 3% 각각 증가했다. 시장 컨세서스(매출 2조4141억원, 영업이익 760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음료, 아이스크림 등 고마진 여름 상품군과 자체 브랜드 PBICK 간편식 등 차별화 상품이 인기를 끌었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맞춰 진행한 생필품 프로모션이 주효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동시에 저마진 담배 매출 비중 감소와 식품식품·가공식품 구성비 증가에 따라 구조적으로 상품이익률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1~2인 가구 증가에 발맞춘 장보기 특화점 확대 △스마트 그로서리 오픈 △방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특화점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해외 식재료 운영점 등 고객별 맞춤형 전략도 성과를 내면서 수요 다변화로 이어졌다.
-
반 년새 '1조 손실' 쿠팡...매출 신기록으로 '반전' 노린다
정보유출 사태 여파로 올해 상반기에만 1조원이 넘는 적자를 낸 쿠팡이 비용 절감 대신 공격적인 '역발상' 투자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 경쟁 플랫폼으로 갈아탄 고객을 다시 끌어오고, 신규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쿠팡Inc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발생한 8350억원의 영업손실 중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부과한 6247억원의 과징금을 제외한 2192억원 중 상당액은 탈팡족 재유치를 위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늘린 데서 비롯됐다. 쿠팡 관계자는 "과징금을 제외한 영업손실 중 상당액이 프로모션 비용"이라며 "올해 1월 중순 지급한 고객 1인당 5만원 상당의 보상 쿠폰 사용 기한이 4월 15일까지인 점도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은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쿠팡의 2분기 매출은 13조3007억원으로 원화 환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대치인 2025년 3분기(12조8455억원)와 비교해 3. 5% 늘어났다. 환율 효과를 고려해도 매출 반등 흐름이라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
"탈팡족 돌아왔다"...쿠팡·쿠팡이츠 한 달간 7.3조 소비 '신기록'
지난해 말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고객 이탈로 어려움을 겪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쿠팡이 최근 완연한 매출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달 쿠팡과 쿠팡이츠 플랫폼 결제액이 월간 최대치를 경신했다. 6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7월 쿠팡의 월간 결제추정금액은 6조1100억원으로 전년동월(5조7600억원) 대비 6% 증가했다. 월간 결제액 기준 역대 최대치다. 배달앱 쿠팡이츠의 결제추정액도 같은 기간 21% 늘어난 1조1800억원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 두 플랫폼 합산 결제추정액은 7조2900억원으로 직전 최대치였던 지난해 11월(6조9500억원) 기록을 넘어섰다. 쿠팡의 월간 결제액은 정보유출 사건 직전인 지난해 10월 5조9005억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올해 2월 5조1113억원까지 매출 규모가 가라앉았다. 하지만 3월부터 매출이 반등하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했고 지난달 월간 결제액 6조원을 넘어 최대치를 경신했다. 쿠팡이츠도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월간 결제액 1조원을 돌파했다가 올해 2월 9500억원대로 감소한 뒤 3월부터 반등하면서 지난달 월간 결제액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
2년 번 돈 다 날렸다… 쿠팡 1.2조원 적자
쿠팡이 올해 2분기에만 85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영업적자를 내면서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과거엔 로켓배송 물류망 확충과 고객확보를 위한 '계획된 적자'였던 것과 달리 이번 손실은 정부가 부과한 과징금과 세금, 물류센터 화재 등 예기치 못한 돌발악재에 따른 것으로 성격이 다르다. 매출성장세는 유지했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면서 앞으로 대규모 신규 투자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쿠팡Inc가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영업손실은 8350억원(약 5억56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8560억원(약 5억70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쿠팡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2021년 뉴욕증시 상장 이후 분기기준 최대규모다.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쿠팡Inc의 상반기 누적 손실액은 1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쿠팡Inc의 영업손실액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조1895억원, 1조2457억원으로 집계됐다.
-
탈팡족 돌아왔지만...6200억 '징벌적 과징금'에 쿠팡 대위기
국내 1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쿠팡이 올해 2분기 8300억원대 대규모 적자를 낸 배경엔 전례를 찾기 힘든 징벌적 과징금 영향이 컸다. 업계에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에 정보유출 사건 중 최대 규모인 62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한 건 다른 기업 사례와 비교할 때 형평성에 어긋난 과잉 규제란 의견도 나온다. 쿠팡Inc가 5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2분기 83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 분기 영업적자인 5773억원(2021년 2분기)을 뛰어넘으며 적자 전환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자체 피해 보상으로 할인 쿠폰 1조6850억원을 지급하면서 1분기 35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낸 쿠팡은 2분기 적자를 합쳐 올해 상반기에만 1조1895억원의 적자를 냈다. 쿠팡Inc의 상반기 적자가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4~2025년 2개 연도 영업이익(1조2813억원)을 대부분 날린 셈이다. 지난해 말 정보유출 사태 이후 쿠팡 멤버십을 해지한 고객이 상당 수 복귀하고, 신규 고객도 늘어나면서 올해 2분기 쿠팡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 늘어난 13조3007억원을 기록했다.
-
'2년 번 돈 증발' 쿠팡, 8500억 적자 끝 아니다?…1조원 추가 손실 위험
쿠팡이 올해 2분기에만 85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영업적자를 내면서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과거엔 로켓배송 물류망 확충과 고객 확보를 위한 '계획된 적자'였던 것과 달리 이번 손실은 정부가 부과한 과징금과 세금, 물류센터 화재 등 예기치 못한 돌발 악재에 따른 것으로 성격이 다르다. 매출 성장세는 유지했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면서 향후 대규모 신규 투자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쿠팡Inc가 5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영업손실은 8350억원(5억56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8560억원(5억70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쿠팡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2021년 뉴욕증시 상장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특히 영업손실은 종전 최대였던 2021년 2분기(5억1493만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쿠팡Inc의 상반기 누적 손실액은 1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
김범석 쿠팡Inc 의장 "정보유출 사고로 떠난 고객 돌아왔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5일(한국시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떠났던 고객이 돌아오고 있으며 지출 수준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올해 2분기 매출이 13조3007억원을 기록한 것에 대해 "고정환율 기준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1분기 성장률(8%)보다 상승한 수치로 가이던스 전망치와 일치했다"며 "데이터 사고로 영향을 받았던 지출의 대부분이 회복됐고, 사고 발생 이전과 같은 성장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의장은 "쿠팡 유료 멤버십 회원 수도 개인정보 사고 발생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2025년 11월 이전 와우 멤버십 가입자는 약 1400만~1500만명 선으로 추정되는데 최근 회원 수는 이보다 늘어났다는 의미다. 김 의장은 "사고 이후 유료 회원을 이탈해 아직 복귀하지 않은 고객을 제외한 전체 고객 지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난 6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부과한 6200억원대 과징금과 각종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올해 2분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선 "마진 측면에서도 이번 차질을 극복하고 있다"며 "현재 물류 처리와 고정비용 비중이 커져 비용을 삭감할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옳은 결정은 물류 처리 능력을 점차 확대해 고객 경험을 뒷받침하는 것을 고려해 삭감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국세청, 쿠팡에 3000억원 세금 부과...쿠팡Inc "불복 절차 진행"
국세청이 지난 6월 진행한 쿠팡 세무조사를 통해 약 3000억원대 세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는 이번 과세 처분에 대해 불복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쿠팡Inc는 5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연결실적 보고서에서 "지난 6월 국세청(NTS)은 2021~2025년 과세연도와 관련해 당사가 한국에서 운영하는 자회사들의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신고 내용에 대한 세무조사를 완료하고 세무 조사 결과 통지를 발송했다"며 "국세청이 요구한 추가 납부 세액은 가산세와 이자를 포함해 2억800만달러(약 3000억원)"라고 밝혔다. 이어 "국세청이 예고한 이번 과세 처분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가능한 행정적 구제 절차와 필요시 사법 소송을 통해 당사 입장을 적극적으로 소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인 작년 12월 말 쿠팡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고, 최근 관련 조사를 마무리하고 과세액을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Inc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에서 한국 자회사인 쿠팡 주식회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간의 이전 가격과 거래에 초점을 맞췄다.
-
쿠팡 상반기 적자 1.2조원 '어닝쇼크'... 2년 치 영업이익 '증발'
국내 1위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쿠팡이 지난해 말 촉발한 정보유출 사태 후폭풍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2021년 뉴욕증시 상장 이후 최대 규모 적자다. 올해 1분기는 자체 편성한 고객 보상금이, 2분기엔 개인정보보보호위원회가 부과한 6200억원대 과징금이 손실로 잡히면서다. 쿠팡Inc가 5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영업손실은 5억5600만달러(8350억원·원달러 환율 1501. 89원 기준), 당기순손실은 856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미국 증시 상장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상장 이후 종전 쿠팡의 최대 분기 영업손실은 2021년 2분기 기록한 5773억원이었는데 이와 비교해도 적자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쿠팡Inc의 상반기 누적 손실액은 1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쿠팡Inc의 영업손실액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조1895억원, 1조2457억원으로 집계됐다.
-
대규모 과징금에...쿠팡 2분기 8350억원 적자 '어닝 쇼크'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가 올해 2분기 8000억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제재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62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쿠팡Inc가 5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매출은 88억5600만달러로 전년 동기(85억2400만달러) 대비 4% 증가했다. 올해 2분기 원/달러 평균 분기 환율(1501. 89원)로 환산한 2분기 매출은 13조3007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2분기 매출이 11조9763억원이었는데 환율 변동을 제외한 고정환율 기준으로 10% 성장했다. 2분기 영업손실은 5억5600만달러(8350억원)로 영업이익을 낸 전년 동기(1억4900만달러·2093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3545억원(2억420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5억7000만달러(8560억원)를 기록해 1분기 3897억원의 당기순손실에 이어 2개 분기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