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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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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천국제공항"...CAPA '올해의 아시아 대형공항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로부터 '올해의 아시아 대형공항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CAPA는 세계적인 항공산업 분석 기관으로 전 세계 공항과 항공사의 항공산업 발전 기여도와 전략적 성과를 평가·시상하는 'CAPA 항공산업 어워드'를 매년 개최한다. 이 상은 연간 여객 3000만명 이상 처리하는 아시아 공항 가운데 전략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공항에 수여한다. 인천공항은 개항 이후 25년간 축적해 온 환승 네트워크 경쟁력과 공항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세계 1위의 국제여객 실적을 달성한 점을 높게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노선·환승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상용 공사 신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항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가 인정하고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선도 공항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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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 설계 착수…연내 산단안 수립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발표 3개월 만에 설계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단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 광주 군공항 부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산단이다. 반도체 팹 등 생산시설이 집적된다. LH는 산단 조성을 서두르기 위해 지난 7월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즉시 조사설계용역 발주를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통상 용역 입찰에 107일가량 소요되는 기간을 58일로 절반 가까이 단축해 업체를 선정했다. LH는 이날 서울지역본부에서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산업·연구 기반과 연계한 반도체 경쟁력을 분석하고, 연내 산업단지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중순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목표로 연말까지 국토부 등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칠 방침이다. 이성훈 LH 사장은 "조사설계용역을 통해 호남권 강점을 살린 조성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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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정의경 국토부 2차관…국토·교통 두루 거친 정통 관료
1일 임명된 정의경 신임 국토교통부 2차관은 국토교통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정 신임 차관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통상담당관, 교통물류실 첨단자동차기술과장, 도시정책과장, 국토정책과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철도안전정책관 등을 두루 거쳤다. 올해 1월 국토도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는 국토모니터링 체계 구축·운영과 지역개발·균형발전 등 국토교통 부문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24년에는 국토부 직원들이 뽑은 '모범리더'에도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국토부 2차관은 전임자인 홍지선 현 장관에 이어 또 다시 경기도 출신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는 내부 출신인 정 차관이 승진 발탁됐다. 청와대는 "정 차관은 국토교통 분야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로 광역교통과 물류망 확충으로 지방 주도 성장의 기반을 넓히고 3대 메가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구축해나갈 적임자"라면서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 현안에 현장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풀어니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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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잡기 전쟁이었는데…"싸고 자리 많아져" 통합 후 하루 3.4만명 더 탔다
고속철도 통합 이후 일평균 이용객이 전년보다 3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좌석이 약 30% 늘어난 수서역은 이용객도 30% 가까이 증가했다. 고속철도 운임 인하 등에 따른 교통비 절감 효과는 지난 9월 약 230억원으로 추산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와 고속철도 통합 한달을 맞아 오는 2일 서울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7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전년 동기보다 3만 4000명(11. 9%) 증가했다. 수서축 이용객 증가율은 27. 8%였다. 특히 예매 불편이 컸던 수서역은 공급 좌석을 약 30%(1만6000석) 늘리고 운행 횟수도 10회 확대했다. 이에 공급 좌석 대비 이용객 비율인 이용률은 4%포인트(p) 낮아졌다. 정기권을 이용한 출퇴근·통학 이용객도 일평균 25. 2% 증가했다. '코레일+' 통합앱 회원 수는 2000만명 수준에 도달했다. 주중 23회, 주말 26회 운행을 늘리면서 전라선·동해선·경전선 등 고속철도 운행 간격은 평균 4분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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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노사 첫 교섭, 아무 소득없이 결렬…8000명 총파업 '카운트다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노사 첫 교섭이 아무런 진전없이 결렬되면서 총파업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한층 커졌다. 정부 주택 공급 정책의 최대 실행기관인 LH가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정부가 구상한 공급 속도전에도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시작된 LH 노사의 첫 교섭은 약 1시간 20분 만에 종료됐다. 양측은 노조가 제시한 총 17개 요구 안건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대부분의 사안에 대해 의견이 충돌했고 결국 아무런 구체적인 합의나 진전 없이 첫 협상을 끝마쳤다. 이날 교섭은 노조의 근로여건 정상화 요구가 핵심 의제였다. 노조는 늘어난 사업량과 역할에 비해 인력이 축소되면서 악화된 근로여건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야 할 일은 늘고 이를 감당할 사람은 줄어 현장 직원들의 물리적·심리적 부담이 커졌다는 입장이다. 1인당 사업량이 과거보다 2~4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인 근로 여건 저하가 심각하다는 의견도 사측에 전달했다. 이성훈 LH 사장은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노조 측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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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고양은평선 2031년 개통 추진…고양시청~새절역 50분→20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3기 신도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와 서울 은평구를 잇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내년 1월 착공해 2031년 말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개통시 고양시청에서 서울 새절역까지 이동시간이 현재 약 50분에서 20분대로 절반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LH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10월 중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GU)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창릉지구는 서울 은평구·마포구와 인접한 3기 신도시다.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등 일원에 약 812만㎡(약 246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총 3만8000가구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고양은평선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고양창릉지구를 거쳐 고양시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5㎞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총사업비 약 1조7000억 원을 투입해 정거장 8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신설한다. 2027년 1월 착공해 203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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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 조사 2개월 연장...11월 말까지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 붕괴사고에 대한 정부 조사가 2개월 연장된다.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당초 이달 30일까지였던 조사기간을 오는 11월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26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조위는 사고 발생 이틀 뒤인 5월28일 착수회의를 열고 현장조사를 비롯해 관계자 청문, 시료 채취 및 재료 품질시험, 설계·시공도서 검토 등을 진행해왔다. 폐쇄회로(CC)TV 영상과 붕괴 시나리오를 분석하는 등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도 벌였다. 그러나 교량 거더가 무너진 과정과 원인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추가 구조해석과 정밀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사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사조위는 앞으로 콘크리트와 철근 등 주요 재료의 품질 상태를 추가로 확인하고 철거 과정을 반영한 3차원 해석 모델을 구축해 구조물 붕괴 과정을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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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역세권 가로주택정비' 통합심의 통과…사업 16개월 단축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금천구 석수역세권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협정형 통합개발 방식을 활용해 LH가 3개 조합 소규모정비 관리구역을 통합하고 공동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통상 관리계획과 건축계획 심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지만 LH가 서울시와 조합에 제안한 병행 수립 방식을 적용함에 따라 기존 대비 사업 기간을 16개월 단축했다. 사업 대상지는 △시흥동 천록빌라 일대(A1) △시흥동 972번지 일대(A2) △시흥동 973·974번지 일대(A3) 등 3개 구역이다. 약 2만4000㎡ 면적에 총 586가구가 공급된다. 3개 구역 모두 동일한 시공사(동부건설)가 선정돼 공사 시기를 통일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지하 통합주차장과 공동시설이 하나의 단지처럼 개발되며, 지역 인프라 개선도 진행된다. LH는 이번 심의 통과에 이어 연내 조합원 분양을 진행하고, 내년 이주·철거를 거쳐 2028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통합심의 통과는 소규모 정비사업에서도 인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확인한 최초의 사례"라며 "인허가 절차 병행과 기금 지원 확대 등을 전국 소규모 정비사업에 적극 추진해 도심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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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올해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8개 선정...578억 투입
전국 철도 유휴부지 8곳이 도시숲과 실외 정원, 문화시설 등 주민 생활·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가철도공단은 '2026년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공모를 통해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금장낙안 도시생태숲 조성(경주시) △기장 오션블루레일 구축(기장군) △포항시 무궁화동산 조성 △영천시의 신녕역 폐철도 탄소저감 도시숲과 금호읍 황정리 실외정원 조성사업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는 올해 말부터 총 578억원이 투입해 32만2000㎡ 규모의 철도 유휴부지에 지역특성에 맞는 녹지공간과 실외 정원, 문화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철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기부채납 절차를 거쳐 해당 지자체가 철도 유휴부지를 최대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철도공단은 지난 6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공모를 진행한 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주민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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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ICAO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 재인증 획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항공교육원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TRAINAIR PLUS Programme·TPP)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CAO는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UN 산하 정부 간 전문기구다. 국제 민간항공의 기술 발전 및 기준 제정을 위해 1947년 4월 설립됐다.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한 분야는 ICAO가 항공 분야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을 선정해 공인하는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지난 2011년 전 세계 공항 중 최초로 항공전문 국제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3년마다 진행되는 ICAO 주관의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며 ICAO 국제교육기관 인증을 갱신해 왔다. 올해 재인증을 위해 공사는 지난 15~17일 에르베 투롱 ICAO 인증 평가관으로부터 △교육품질 관리(QM) △교육훈련 절차서(TPM) 수립 △교육과정 개발 등 14개 분야 247개 항목에 대한 현장 심사를 받았다. 항공교육원은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 관리, 운영 절차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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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임대주택, ASHRAE 아시아 신축주거 부문 우승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6-3생활권 M1블록 산울마을 4단지가 '2026 ASHRAE Region XIII Technology Award' 아시아 지역 신축 주거 건축물 부문 우승작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ASHRAE(미국냉난방공조학회)는 130여 개국 5만여 명의 전문가가 활동하는 국제 학회로 건축설비의 효율성·유지관리성·경제성·친환경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에 우승작으로 선정된 산울마을 4단지는 238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다. 505kW 규모 지열 히트펌프와 234k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고효율 환기설비 등을 적용해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에너지 자립률 79. 83%)을 달성했다. 특히 지열에너지를 냉·난방에 활용하고 지열 히트펌프에 투입한 전기에너지의 약 4. 5배에 달하는 냉난방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 실제 운영 단계에서도 우수한 에너지 성능을 인정받았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주거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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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양양군 지경해수욕장 인근 유휴부지 민간 제안 공모
국가철도공단은 강원 양양군 지경관광지 인근 철도 유휴부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제안 공모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철도 유휴부지는 철도 운영에 현재 사용되지 않거나 앞으로 철도시설로 활용할 필요가 없어 남아 있는 철도 관련 토지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 일대 약 3만 2603㎡ 규모로 지경해수욕장과 인접해 있다. 남양양IC와 국도 7호선 등을 통한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근에서는 LF복합리조트 개발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관광 수요와 연계한 개발 잠재력이 높은 입지로 평가된다. 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상지의 자연환경과 주변 관광자원, 교통 여건 등을 활용한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지경관광지 인근 유휴부지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교통 여건을 갖춘 만큼 다양한 개발 가능성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