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 응원 2
기자 프로필
박상곤 기자
정치부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7573 건
-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전원 재선출 결정 보류…"의원총회 후 재논의"
국민의힘 지도부가 20일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전국 당협위원장 재선출하는 방안에 대한 결정을 보류했다. 당내 현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제기된 반발에 부딪히면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의원총회 의견을 수렴한 뒤 당협위원장 재선출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늘 최고위에서 논의된 당협위원장 선출 방안에 관해서는 결정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원총회 결과가 최고위에 공유되면 최고위원들이 숙고한 다음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숙고 배경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총 내용이 최고위를 구속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총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최고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시간 넘게 비공개회의를 갖고 당협위원장 재선출 문제를 두고 격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비공개 최고위에선 정점식 원내대표가 당협위원장 재선출 추진에 우려를 표했고, 우재준 최고위원은 반대 의견을 냈다.
-
[속보]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보류
20일 국민의힘
-
'조희대 탄핵 열차' 띄운 김민석 민주당…의지만 있고 사유가 없다
여당 지도부가 이재명 대통령 패싱 논란을 일으킨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의지를 공식 표명했다. 다만 조 대법원장이 관행을 어긴 것이지 위헌 행위를 한 것이 아니란 지적이 뒤따르며 어떤 사유를 내세울지가 관심사다. 야당은 대법원 장악 시도라고 반발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의원총회에서 "조 대법원장이 탄핵당할 만한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0점짜리 준비를 하겠다. 다만 조 대법원장 스스로 물러날 가능성도 있다"며 "국민의 요구로 물러날 수 있게 하는 것이 제 의무"라고 했다. 탄핵 추진 의지는 담겼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이 제시되지 못한 것은 이는 이번 패싱만으로는 탄핵 사유가 되기 어렵다는 법조계의 공통된 의견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상 대법원장은 대법관 후보를 제청하기에 앞서 대통령을 만나 제청하고 만남 전에는 청와대와 법원행정처가 사전 조율을 실시하는데 이번 논란은 이 같은 사전 조율 과정이 생략됐다는 데서 비롯됐다.
-
'당협위원장 재선출' 반발하는 국민의힘..."싸우는 야당" vs "사당화"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협위원장 재선출 추진 과정에서 당내 커다란 반발에 부딪혔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이를 장동혁 대표의 '사당화'라고 지적하고 나섰는데 징계 국면까지 겹쳐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협위원장 재선출 문제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장 대표 등 지도부는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 후 재선출해야 한다고 했으나 정점식 원내대표 등이 크게 반발했다. 정 원내대표는 당헌·당규 해석에 장 대표와 이견을 보였고, 당협위원장 재선출 기간 동안 대여투쟁 동력도 떨어질 것을 우려했다고 한다. 장 대표는 그동안 싸우는 야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협위원장 물갈이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해왔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장 대표는 "그동안 제대로 열심히 싸우지 않았던 분들을 당협위원장으로 두면 우리는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정당이 되지 못하고 당원들의 불만은 계속 쌓여갈 것"이라며 "곧 총선을 치러야 하는데 그런 당협위원장들이 또다시 총선에 출마한다면 우리는 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한동훈, 국힘 전당협 재선출 추진에 "사당화되면 이재명 독재 못막아"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20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전국 당협위원장 재선출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야당이 사당화되면 이재명 연임독재를 못막는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최고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시간 넘게 비공개회의를 갖고 당협위원장 재선출 문제를 두고 격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최고위는 정점식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진행을 위해 이석함에 따라 정회하고 오후 5시부터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는 사고당협 외 기존 당협위원장의 임기는 별도 투표 없이 연장해왔던 관례를 깨고, 당협위원장 전체를 사퇴시킨 뒤 당원 투표를 거쳐 재선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비공개 최고위에선 정점식 원내대표와 우재준 최고위원 등이 반대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는 당헌·당규 해석에 장 대표와 이견을 보이며 전체 당협위원장을 사퇴시킬 경우 벌어질 파장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
국민의힘, 정책사령탑에 임이자 임명…"미래 준비하는 정당으로"
국민의힘이 20일 당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3선의 임이자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정책위의장 추인을 안건으로 올린 뒤 의결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정책위의장은 당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쳐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 임명하도록 돼 있다. 이날 임 의원의 임명으로 국민의힘은 두 달 넘게 공석이었던 정책위의장 자리를 채우게 됐다. 정책위의장은 대표, 원내대표와 함께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분류되며 당무 의결기구인 최고위원회의 의결권을 갖는다. 임기는 1년이다. 임 의원은 국회 입성 전 노동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다. 대림수산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뗐고, 회사가 사조그룹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노조를 설득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동결시키며 노사 갈등을 원만히 조율한 일화로 주목받았다. 이후 한국노총에서 경기본부 여성위원장, 여성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부의장 등을 지내며 노동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정치권에는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하며 발을 들였다.
-
국민의힘 지도부, '전국 당협 재선출' 결론 난항…오후 재논의
국민의힘 지도부가 20일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전국 당협위원장 재선출 문제를 놓고 충돌을 빚었다. 지도부는 이날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다시 열고 당협위원장 전체를 일괄 사퇴시키고 당원 투표를 통해 재선출하는 방안으로 결론지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시간 넘게 비공개회의를 갖고 당협위원장 재선출 문제를 두고 격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최고위는 정점식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진행을 위해 이석함에 따라 정회하고 오후 5시부터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을 만나 "여러 논의가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오후 5시 최고위에서 결정할 것"이라며 "쟁점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어떤 식으로 결정할지 해석할 부분도 있고, 판단할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비공개 최고위에선 정점식 원내대표와 우재준 최고위원 등이 반대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는 당헌·당규 해석에 장 대표와 이견을 보이며 전체 당협위원장을 사퇴시키는 것에 대한 파장 우려를 내비쳤다.
-
권영세 "중진 불출마? 장동혁이 물러나는 게 더 맞겠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당 중진 의원들의 불출마를 언급한 장동혁 대표를 향해 "최근 당의 사정이나 장동혁 대표의 얘기를 보면 물러나는 게 확실히 더 맞겠다"고 했다. 권 의원은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장 대표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틀림없이 지금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장 대표 사퇴하라'는 목소리가 우리 당에 틀림없이 여러 군데서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남겨두는 것도 굉장히 의미가 있다"며 "우리 당이 다 무책임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총선에 누가 나가라 마라 이게 아니다"라며 "총선이라든지 앞으로 있을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당이 책임질 문제에 대해서는 당당히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고, 새로운 지도부가 당을 정비해서 힘차게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당을 위해서 좋다는 얘기"라고 했다. 이날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회동을 갖는 것에 대해 권 의원은 "(논의 주제는) 당협위원장 교체와 관련된 부분인 것 같다"며 "그것도 사실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
국힘, '조희대 탄핵' 언급 민주당에 "최악의 여당…李대통령 탄핵사유"
국민의힘이 20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자진사퇴 및 탄핵을 언급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해방 이후 최악의 집권여당"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취임 일성은 대법원장 탄핵"이라며 "대법원장 탄핵을 거론한다면 이것이 결국 위헌적인 탄핵 사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헌법에서 대법원장에게 대법관 제청권을 둔 이유는 사법부 독립을 위한 것"이라며 "그런데 대법관 제청을 하면서 대통령실과 미리 협의해서 대통령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미리 조율하고 제청하라고 하면 그게 제청이냐"고 했다. 이어 "대법관을 자신의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임명하려 미리 대법관 수를 늘려놓은 것이고, 결국 그 종착역이 대통령의 무죄 판결이라면 그것은 분명히 위헌적 작태"라며 "대통령 뜻을 따라 김 대표가 이런 말도 안 되는 막말을 하는 것이라면 결국 이재명 대통령의 탄핵 사유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희대 대법원장과 사법부가 독립을 지키기로 결심했다면 이 대통령 재판을 재개하는 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장동혁 "李 대통령, 한미훈련 축소에 현실 부정…역대급 정신승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한미연합연습 축소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를 만들기 위한 큰 결정'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보기에도 안쓰러운 현실 부정이자 역대급 정신승리"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궁지에 몰리자 오밤중에 SNS(소셜미디어) 메시지를 올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에 "금번 한미연합연습과 야외기동훈련 축소를 통해서라도 한반도에서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 여건을 조성하려는 트럼프 대통령님의 의지와 노력에 공감하며 그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님의 메시지는 한반도에서 적대와 대결을 넘어 평화를 만들기 위한 고심이 담긴 큰 결정으로 느껴진다"고 했다. 이에 장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이 미국을 돕지 않는데 우리가 왜 한국을 도와야 하냐고 노골적으로 비난했다"며 "이번 사태의 진짜 원인은 이란전 'No thanks'와 대미 투자 지연"이라고 했다.
-
안철수 "용산공원, 李대통령 비상용 택지 아냐…민주당은 왜 침묵?"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여당이 서울 용산공원을 개발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비상용 택지도, 민주당의 임대 혐오 배출구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20일 SNS(소셜미디어)에 "지역구 공공임대 추진에 질색하던 '임대 혐오' 민주당 의원들은 용산공원 임대엔 왜 침묵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용산공원은 빈 땅이 아니다. 노무현 정부도 녹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 약속하고 특별법까지 만들었다"며 "그런데 이재명 정부는 이곳에 대규모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하려 한다"고 했다. 이어 "서울 내 공공주택 건설은 필요하다"면서도 "국가공원이자 대한민국 수도 정중앙을 공공임대 공급 부지로 활용하는 것은 무능하고 게으른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 수도권 공공임대 추진에 한목소리로 반대하던 민주당 의원들은 왜 지금 침묵을 지키고 있냐"고 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는 '(지역구에) 임대 비율이 47%나 되는데 또 임대주택 짓냐'고 했고, 우원식 전 국회의장과 김성환 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태릉 골프장 개발을 '난개발'이자 '큰 실망'이라고 했다"며 "'청사는 과천의 숨통'이라며 거리로 뛰쳐나갔던 이소영 의원 등은 녹지와 주민의 뜻을 주장하더니 왜 용산공원에 침묵하냐"고 했다.
-
與 "조희대 사법농단" 野 "괘씸죄 탄핵?"
청와대와 사전조율 없이 대법관 후보를 제청해 이재명 대통령 패싱 논란을 일으킨 조희대 대법원장(사진)을 향해 여권이 일제히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조 대법원장의 출석을 요구했으나 법원행정처는 "출석의무가 없다"고 반박했다. 야당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괘씸죄로 탄핵하려 하느냐"고 지적했다. 국회 법사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조 대법원장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처리했다. 최근 대법관 후보 제청과정과 김건희·한덕수·이상민 사건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회부경위 등을 직접 묻겠다는 취지였지만 전날 이뤄진 이 대통령 패싱 논란 영향이 컸다. 법사위는 출석요구의 건을 오전에 상정·처리한 뒤 오후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조 대법원장의 출석은 이뤄지지 않았다. 노경필 법원행정처장은 적법한 절차를 거친 출석요구에 왜 응하지 않느냐는 서영교 법사위원장의 물음에 "(국회법에 대법원장) 출석의무가 명시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노 처장은 "(국회는 국무위원 등의 출석을) 요구할 수는 있지만 그다음(대법원장 출석 여부) 규정은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