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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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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화 설비'로, 시멘트업계 불황 넘는다
건설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시멘트업계가 '합리화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체질개선에 사활을 건다. 시멘트 수요부진에 공장 가동률이 절반에 머문 가운데 대체연료와 폐열발전, 공장 자동화로 비용을 낮추고 생산효율을 높여가며 업황의 회복만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2021년부터 2028년까지 대체연료(순환연료) 버너와 소성로 개조, 차세대 냉각기 설치와 폐열발전 등 설비에 총 6514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까지 약 5005억원을 집행했고 예정대로 1509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한일시멘트의 대체연료 열 대체율은 48. 8%, 폐열발전 전력 대체율은 22. 1%까지 높아졌다. 유연탄을 대신할 대체연료를 얻고 폐열로 전력을 생산해 연료·전력비와 탄소배출 관련 비용 등 제조원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성신양회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소성시설과 대체연료 투입시설 등 에너지 효율개선에 1721억원을 투자했다. 소성로의 효율을 높여 유연탄과 전력 사용량을 줄였고 지난해 순환연료 대체율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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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절반밖에 못 돌려도 "투자해야 산다"…시멘트업계 '원가혁신' 사활
건설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은 시멘트업계가 '합리화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체질 개선에 사활을 건다. 시멘트 수요 부진에 공장 가동률이 절반에 머무는 가운데 대체연료와 폐열발전, 공장 자동화로 비용을 낮추고 생산 효율을 높여가며 업황 회복만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2021년부터 2028년까지 대체연료(순환연료) 버너와 소성로 개조, 차세대 냉각기 설치와 폐열발전 등 설비에 총 6514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5005억원을 집행했고 예정대로 1509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한일시멘트의 대체연료 열대체율은 48. 8%, 폐열발전 전력대체율은 22. 1%까지 높아졌다. 유연탄을 대신할 대체연료를 얻고 폐열로 전력을 생산해 연료·전력비와 탄소배출 관련 비용 등 제조원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삼표시멘트도 지난해 삼척공장에서 폐열회수발전으로 약 65GWh의 전력을 생산해 전체 전력 사용량의 11%를 대체했다. 지난해 클링커 냉각기 1기를 교체했고 올해 10월초까지 2기를 추가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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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모션베드 '뉴헬스모션' 출시…알람 기능도 탑재
바디프랜드가 모션베드 브랜드 라클라우드의 신제품 '뉴헬스모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헬스모션 제품을 리뉴얼해서 신규 헤드 프레임과 베이지 컬러 모션 프레임을 적용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한 기상 알람 기능도 추가됐다. 뉴헬스모션은 사용자의 자세와 생활습관에 맞춰 침대 각도를 조절하는 슬립테크 제품이다. 천연고무 함량 93%의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와 독일 오킨(OKIN) 모터를 적용했다. △숨 편한 모드 △속 편한 모드 △허리 편한 모드 △다리 편한 모드 등 4가지 헬스케어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침실 인테리어와 사용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헤드 프레임에는 하트와 네잎클로버 디자인을 적용했고 벨벳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모션 프레임은 베이지 색상의 포근한 질감의 부클레 원단으로 마감해 침실 인테리어에 어울리도록 제작했다.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맞춰 침대가 자동으로 각도를 조정해 깨워주는 기상 알람 기능도 새롭게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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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찍고 미국 가더니…백종원, 북미에서 '소스사업' 판 키운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북미 현장에서 외식 브랜드 출점과 소스 유통·생산 협력을 직접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18일 밝혔다. 백 대표는 지난 2일부터 북미 지역 출장길에 올라 캐나다 호텔·부동산 기업 썬레이그룹(Sunray Group)과 외식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지 주요 식품 유통기업들과는 TBK 소스 판매와 유통망 확대 방안을 협의했고 미국에서는 글로벌 식품기업과 생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썬레이그룹은 메리어트·힐튼·하얏트 등 글로벌 호텔 브랜드 약 80개를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토론토 광역권 마컴(Markham) 지역에서 운영 중인 매장을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해 브랜드 선정과 운영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향후 썬레이그룹이 보유한 호텔과 상업시설로 출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백 대표는 캐나다 식품 유통기업들과 △마트 기획전 △푸드코트 팝업스토어 운영 △TBK 소스를 활용한 메뉴 개발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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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은 누워서 봐야 제맛
침대업체들이 매트리스·리클라이너를 앞세워 영화관으로 향한다. 영화 한 편을 보는 동안 관람객에게 제품의 기능을 자연스럽게 알리면 영화관을 '쇼룸'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대작 영화의 연이은 등장으로 극장가가 다시 북적이면서 그 효과도 덩달아 높아진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 5월 CGV영등포타임스퀘어에 24석 전좌석을 프리미엄 침대 '비렉스 R7 스트레칭 모션베드'로 꾸민 '코웨이 비렉스관'을 열었다. 코웨이가 수억 원을 들여 상영관을 구성하고 유지관리까지 하는 이유는 '경험'의 가치 때문이다. 한 번 설치하고 나면 별도 체험매장을 단독운영하는 것보다 인건비와 고정비 부담이 적다는 계산도 깔렸다. 무엇보다 관람객 20여명이 영화 한 편을 보는 약 3시간 동안 제품을 사용하면서 '비렉스'라는 브랜드를 인지하는 효과가 값지다. 최근 대작 영화가 연달아 나오면서 이런 전략은 더욱 빛을 봤다. 지난 5일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는 17일 기준 누적 관객 500만명을 달성했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올해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727만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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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2인 9만원에도 매진"...극장에 침대 깔아둔 이유 있었네
침대업체들이 매트리스·리클라이너를 앞세워 영화관으로 향하고 있다. 영화 한 편을 보는 동안 관람객들에게 제품의 기능을 자연스럽게 알리면 영화관을 '쇼룸'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대작들의 연이은 등장으로 극장가가 다시 북적이면서 그 효과도 덩달아 커지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 5월 CGV영등포타임스퀘어에 24석 전 좌석을 프리미엄 침대 '비렉스 R7 스트레칭 모션베드'로 꾸민 '코웨이 비렉스관'을 열었다. CGV와 함께 운영하는 마케팅 제휴 형태의 상영관으로 제품 설치와 공간 구성부터 정기적인 케어서비스까지 코웨이가 맡았다. 코웨이가 수억원을 들여 상영관을 구성하고 유지관리까지 하는 이유는 '경험'의 가치 때문이다. 한번 설치하고 나면 별도의 체험 매장을 단독 운영하는 것보다 인건비와 고정비 부담이 적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무엇보다 관람객 20여명이 영화 한 편을 보는 약 3시간 동안 제품을 사용하면서 '비렉스'라는 브랜드를 인지하는 효과가 값지다. 최근 대작 영화가 연달아 나오면서 이런 전략은 더욱 빛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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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면, 유럽까지 먹었다
K라면이 해외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농심·삼양식품·오뚜기 등 주요 라면업체들이 올해 상반기 나란히 몸집을 키운 가운데 미국과 중국을 넘어 유럽까지 K라면의 판매 영토가 넓어지면서 해외 시장의 성장판이 활짝 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901억원, 영업이익 126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 3%, 31. 7% 늘었다. 특히 매출보다 이익이 빠르게 늘면서 해외 사업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농심의 상반기 국내법인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0. 5% 줄어든 반면 해외법인은 26. 8% 늘어난 6414억원을 거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5. 5%에서 6. 7%로 1. 2%포인트(P) 높아졌다. 내수 부진을 해외에서 만회하는 동시에 수익성까지 끌어올린 셈이다. 판매 지역도 특정 국가에 치우치지 않고 넓어지고 있다. 중국과 미국, 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이 올 상반기 대부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고 유럽 매출은 803억원으로 8배 이상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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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불닭 홀릭"…삼양식품, 분기 해외 매출 첫 6000억 돌파
삼양식품이 '불닭'(Buldak)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40% 안팎 끌어올렸다. 해외 매출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6000억원을 넘어섰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03억원, 영업이익 176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39. 3%, 46. 7% 증가했다. 해외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64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7% 증가하며 분기 기준 처음 6000억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4%에 달한다. 지역별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미주 매출은 20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미국 내 메인스트림과 에스닉 유통망을 확대하고 멕시코 등 중미지역 판매가 성장한 영향이다. 중국 매출은 1810억원으로 44% 늘었다. 간식 채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한 효과가 반영됐다. 유럽은 독일과 프랑스 등의 판매 호조와 진출국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61% 증가한 80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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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이젠 안녕"…올여름 마지막 복날 연휴, '몸보신 한 끼' 열전
말복과 함께 3일 연휴가 다가오면서 올여름 마지막 '복달임'을 위한 한 끼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올해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벌어지는 '월복(越伏)'으로 삼계탕 외에 치킨이나 집에서 해먹는 HMR 보양식까지 마지막 수요를 잡기 위한 식품업계의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초복이었던 지난달 15일 BBQ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보다 147. 8% 증가했고 교촌치킨과 노랑통닭도 각각 148%, 166% 늘었다. 중복에도 주요 치킨 브랜드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보다 45~94% 증가하며 복날 특수를 누렸다. 과거에는 삼계탕이 복날의 대표적인 보양식이었지만 최근에는 치킨으로 '복달임'하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직접 식당을 찾아가지 않아도 되고 여러 명이 함께 나눠 먹기도 쉽다. '복날에는 닭을 먹는다'는 인식은 유지하면서 보다 편리하게 즐기는 셈이다. 이같은 흐름에 치킨업계도 복날을 대목으로 보고 발 빠르게 프로모션에 나섰다. BBQ는 오는 31일까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회원을 대상으로 'BBQ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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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K라면 인기에 해외서 두자릿수 성장…2분기 매출 4.6%↑
오뚜기가 오뚜기밥과 용기면 등 주요 제품의 내수 판매 증가와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뚜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4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약 4. 6%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0. 3%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연결 기준 매출 1조8990억원, 영업이익 104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 2%, 2. 0% 증가했다. 매출 확대는 라면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분기 해외 매출은 11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1%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해외 매출은 22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3%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1. 6%로 0. 8%포인트(P) 확대됐다. 국내에서는 오뚜기밥과 용기면류를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다만 외형 성장과 비교해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이었다. 내수 비중이 높은 오뚜기의 사업 구조상 원가 상승분을 가격에 온전히 반영하기 어려운 점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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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2분기 흑자 전환…"원가구조 개선·비용절감 효과"
깨끗한나라가 원가 구조 개선과 생산·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체질 개선 작업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363억원 영업이익 6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10.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222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9억원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12. 4%에서 16. 3%로 3. 9%포인트(P) 상승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613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 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33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00억5000만원에서 67억원 줄었다. 깨끗한나라는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까지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깨끗한나라는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의 요인으로 원재료 가격 변동에 대응한 원가 구조 개선과 생산성 향상, 전력 절감, 공정 자동화 확대, 재고 운영과 마케팅 효율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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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아이스크림 잘 팔렸다"…빙그레, 2분기 영업익 160% 급증
빙그레가 무더위에 따른 빙과 판매 호조와 해외 수출 성장에 힘입어 2분기에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원가 부담이 이어졌지만 해태아이스크림 합병 효과와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빙그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421억원, 영업이익 69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 9%, 영업이익은 159. 9%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7544억원, 영업이익 8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 1%, 107. 2% 증가하며 두 배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세를 나타냈다. 빙그레 관계자는 "내수 소비 침체에도 무더위에 따른 냉동 매출 증가와 미국, 중국, 호주 등 해외 수출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며 "원가 인상 요인이 지속됐지만 해태아이스크림 합병에 따른 운영 효율화와 저수익 제품 관리, 판관비 효율화 등을 추진한 결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