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응원 3
기자 프로필
조유정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조유정입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36 건
-
빈살만의 꿈 무산되나…사우디 '네옴 스타디움' 무기한 보류, 왜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을 앞두고 추진해 온 '네옴 스타디움' 건설 계획을 무기한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네옴 스타디움 건설 사업이 무기한 보류 상태라고 보도했다. 두바이에 기반을 둔 건설산업 시장정보업체 MEED 프로젝트도 지역 내 입찰과 사업을 추적하는 분석팀 자료를 토대로 네옴 스타디움 사업을 '보류(on hold)' 상태로 분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옴 스타디움은 4만 6000석 규모로 건설돼 네옴시티의 핵심 프로젝트인 '더 라인(The Line)'에 들어설 예정이었다. 해발 350m 지점에 경기장을 지어 자율주행 자동차와 고속 리프트로만 경기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운영한다는 계획이었다. 네옴 프로젝트는 2017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한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이다. 비전 2030은 경제를 다각화하고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경제 개혁 계획이다.
-
'마가' 이민정책 열광 식었다…중간선거 트럼프에 악재 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 정책인 강경한 이민 대응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외신을 종합하면 한때 공화당의 핵심 선거 구호였던 이민 정책은 물가와 생활비 등 경제 현안에 밀리는 데다, 강경한 이민 단속 방식에 대한 불만까지 나오면서 공화당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공화당 여론조사 전문가이자 공화당 상원 선거 조직과 협력하고 있는 에릭 아이버슨은 "2년 전에는 이민이 상위 3개 이슈 가운데 하나였지만 지금은 훨씬 아래로 내려갔다"고 진단했다. 2년 전 이민 문제는 미국 유권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였다. 특히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이민과 국경 안보는 핵심 이슈로 꼽혔다. 그러나 최근 물가와 생활비 등 경제 문제가 유권자들의 관심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경합주로 꼽히는 텍사스에서도 나타났다. 텍사스대학교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1년 전 텍사스 공화당원의 절반 이상과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이 국경 안보와 이민을 텍사스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꼽았다.
-
해고된 개발자, 정비공 될 결심…"AI가 못하는 일" 킹산직에 우르르[트민자]
#케빈 브러프(34)는 미국 피츠버그의 로즈데일 기술대학에서 자동차 정비 기술자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 입학한 그는 오는 11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브러프는 원래 소프트웨어 개발자였다. 해고 후 자동차 정비로 진로를 바꿨다. 인공지능(AI)에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과 실제 해고 경험이 맞물리면서 미국의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기술직 이른바 '블루칼라' 직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은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을 찾아 전공을 바꾸고, 일자리를 잃은 직장인은 자동차 정비·용접·전기 등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고 있다. ━포드 CEO "무슨 일 하든지 대체될 것"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브러프는 2015년 컴퓨터공학 학위를 받은 뒤 물류회사와 기업보험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다 지난해 5월 해고됐다. 해고 몇 달 뒤 전직 구글 최고경영자(CEO)의 강연을 듣고 AI의 코딩 능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실감했다.
-
미군, 이라크서 완전 철수…이라크 안보 역량 시험대
미군이 30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마지막 병력을 철수했다. 이번 철수는 미군의 이라크 재주둔 이후 12년 만이다. 30일(현지시간)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미군 주도 연합군이 이라크 내 마지막 병력 철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병력은 북부 쿠르디스탄 자치 구역인 에르빌 공군기지에 주둔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철수는 미군의 이라크 재주둔 이후 12년 만에 진행됐다. 2003년 3월 사담 후세인 정권을 몰아내겠다며 이라크를 침공해 전쟁을 일으킨 미국은 2011년 12월 미군을 철수했다. 이후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영향력을 키워나가자 미군은 2014년부터 다시 이라크에 주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마지막 미군 병력이 이라크를 떠나게 됐다"며 "미국의 승리이자, 이라크의 승리이며 완전히 궤멸된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결정적인 승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를 처음부터 지지해왔다며 앞으로 알자이디 총리가 상황을 잘 처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日 인구는 줄고 가구는 쪼개졌다…1인가구 40% 돌파
세계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총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1인 가구 비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일본 총무성이 5년마다 실시하는 국세(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일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일본 총인구는 1억2297만2528명으로 2020년 대비 2. 5%(317만3571명) 줄어들며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인구는 39. 8% 증가해 384만39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반면 1인 가구 수는 253만7982가구 늘어난 2368만9024가구로, 1인 가구 비율은 41. 4%까지 늘었다. 1인 가구 중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1인 가구 가운데 고령층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34. 4%였다. 한편 배우자가 있는 가구 비율은 53. 3%로 1920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낮았다. 미혼 남성은 1. 7%p 상승한 36. 3%, 미혼 여성은 1. 5%p 상승한 26. 4%로 나타났다. 소규모 가구 분화로 가구당 인원은 2. 10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
나흘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대선…룰라 vs 보우소나루 초박빙 예상
브라질 대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선 도전에 나선 좌파 성향 노동자당(PT) 소속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 우파 성향 자유당(PL) 소속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의 초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23~28일 브라질 유권자 50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 1차 투표 시나리오에서 룰라 대통령은 45. 3% 지지율을 얻으며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그 뒤를 보우소나루 의원(42. 2%)이 바짝 쫓고 헤난 산투스 후보(5. 2%)와 아우구스토 쿠리 후보(2%)가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고 가정했을 땐 보우소나루 의원이 47. 7%의 지지율로 룰라(47. 6%)를 0. 1%포인트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승부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선 투표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 2명을 대상으로 25일 치러진다.
-
EU "유럽산에 보조금"…중국산 견제, 한·일 자동차 피해 보나
유럽연합(EU)이 중국 견제 및 자국 기업 점유율 확보 등을 목적으로 산업가속화법(IAA)을 추진하면서 한국과 일본 자동차 업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현재 EU가 논의 중인 법안에는 전기차 등 주요 산업 부문에서 완제품의 부품 70% 이상을 유럽산으로 충당하고, 역내 조립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법안이 발효되면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EU 역외에서 생산된 제품은 EU 회원국의 정부 보조금이나 세제 혜택에서 제외된다. 현대차·기아자동차 등 국내 업체와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를 포함한 일부 유럽 판매 물량을 역외에서 생산·조달하고 있다. 법안이 시행되면 현지 생산을 늘리고 공급망을 재편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수 있다. 일본 토요타의 경우 EU 역내인 프랑스와 포르투갈 등에 공장이 있지만, 조립공장은 역외인 영국과 튀르키예에 있다. 영국은 브렉시트(EU 탈퇴)로 EU 회원국에서 제외돼 역외 조립에 해당한다. 이번에 마련된 법안은 지난 3월 4일 EU 집행위원회가 제안했으며, 이후 유럽의회에서 수정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
70년 산 집서 쫓겨난 87세…"더는 못 참아" 스페인 시민들 거리로
스페인의 87세 여성 마리아 델 카르멘 아바스칼이 자신이 살던 집에서 강제 퇴거된 일이 주택난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로 이어졌다. 이에 놀란 스페인 당국은 임대차 등 관련 조항 개선에 나섰다.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아바스칼의 퇴거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스페인 주택 위기 대응을 촉구하며 수도 마드리드의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서 밤샘 농성을 벌였다. 정부 측은 시위 참가자를 약 2만5000명으로 집계했지만, 시위를 주도한 세입자 연합은 30만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시위대는 토요일 마드리드 도심을 행진하며 아바스칼의 퇴거에 항의했다. 이들은 세입자 보호 강화와 주택 임대 사기 근절을 위한 대책, 대체 주거지가 없는 경우 강제퇴거 금지 등을 요구했다. 다음 날인 27일에는 참가 인원이 더 늘었다. 밤샘 농성에 참여한 배우 나탈리아 나바로는 "주거 상황은 지속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우리는 모두 지쳤기 때문에 거리로 나왔다"고 말했다. 시위를 주도한 마드리드 세입자 연합 대변인 알리시아 델 리오는 "분노와 격앙의 물결이 이제는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
"가슴까지 잠겼다" 태국 방콕 330㎜ 폭우에 8명 사망...한국인 공항서 발 묶여
최근 태국 수도 방콕 일대에 나흘동안 폭우가 쏟아지면서 8명이 사망하고 22만여 가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태국 정부에 따르면 지난 24~27일 방콕 일대에 330㎜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일부 거주지에는 성인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주민 4900명이 학교와 사원 등에 마련된 대피소 200여 곳으로 대피했다. 이날 태국 매체 네이션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재난예방경감국(DDPM)은 전날 기준 전국 25개주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17만4803가구, 약 54만5000명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 방콕에서도 약 5만2000가구가 피해를 입어 전국 피해 가구는 22만여가구에 달했다. 지난 16일 이후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8명으로 집계됐다. 태국 정부는 방콕을 비롯한 논타부리주와 사뭇쁘라깐주 등지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어 29일까지 이틀 동안 방콕과 인근 3개 주 공무원들에게 특별 휴무를 명령했다. 당국은 "이는 (홍수로 인한) 교통 혼잡을 완화하려는 조치"라며 "이 기간 주요 업무는 부서장 판단에 따라 적절히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유방암 완치' 트럼프 비서실장 "암과 싸우는 분들에게" 언론기고
수지 와일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암 투병과 백악관 업무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며 암투병에 대한 경험을 공개했다. 와일스 비서실장은 27일(현지시간) "보통 나 자신에 관해 얘기하지 않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암과 싸우고 있는 분들에게 약간의 힘이라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암 투병 경험을 담은 USA투데이 기고문을 X(옛 트위터)에 공유했다. 와일스 실장은 올해 3월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으며 6개월 만인 이달 자신이 완치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6일 X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공유할 개인적인 소식이 있다. 이번 주 메이요 클리닉에서 진료받은 뒤 병리 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없음이 확인됐다"며 "나는 암에서 완치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고문에선 "암에 걸렸다는 사실은 당신의 세상을 매우 좁게 만들 수 있다"며 "삶이 항암 치료 예약, 혈액 검사, 영상 검사, 약물 복용, 그리고 부작용으로만 축소될 수 있다"고 썼다. 또 "가족과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고 하더라도 암은 절망적으로 외로운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인류멸망? 닥치고 개발" AI 황제는 어떻게 트럼프 사로잡았나[글로벌키맨]
"다른 이들이 어떻게 하든, 우리는 가능한 한 빠르게 나아가야 한다. "("We should go as fast as we can irrespective of anybody else")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일(현지시간) CBS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개발 지속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AI 개발에 대한 그의 입장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공개 통화에서 드러났다. 지난 14일 로스앤젤레스 '올인 서밋'에서 황 CEO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스피커폰으로 연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AI 위험론에 따른 속도조절이 중국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자 황 CEO는 "그런 일은 없게 하겠다"며 화답했다. 황 CEO는 AI 개발 논쟁에서 트럼프의 핵심 우군으로 평가받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14일 하원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AI의 위협을 이해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은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 완전히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답했다.
-
반도체 훈풍에 대만 사상 최고…中·홍콩은 AI주 급락에 하락[Asia마감]
2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등락이 엇갈렸다. 대만 가권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중국 증시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관망세와 AI(인공지능) 관련주 하락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0. 75% 오른 4만8157. 29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 종가를 다시 썼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TSMC가 1. 63%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 39% 내린 3936. 52에, 홍콩 항셍지수는 1. 01% 떨어진 2만4834. 12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중국 규제당국이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와 문샷AI을 상대로 데이터 보안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중국 AI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홍콩 증시에서 중국 AI 모델 개발업체 Z. ai 주가는 12% 넘게 추락했고 미니맥스도 4% 미끄러졌다. 알리바바는 4. 4% 떨어졌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경계심도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3~25일 미국을 국빈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