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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체류외국인이 곧 3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인구 20명 중 1명 꼴이다. 사회 곳곳에서 외국인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들을 함께 사는 '이웃'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이 필요한 때다. 외국인 100만명 시절의 입국심사, 단속 중심 구조의 행정 시스템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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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도, 밸류업도, 해외진출도 막혔다. 총자산 3% 이내 투자한도 규제로 보험사들은 '실탄'이 충분한데도 M&A에 경쟁력이 있는 가격을 써낼 수가 없다. 은행, 여신전문회사와 달리 사채발행도 마음대로 못한다. 운용자산이 1000조원이 넘지만 수익률을 고작 3%대다. 안전한 지분 투자에도 엄격하게 적용되는 자본규제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역대급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고도 자사주 소각을 못하는 근본 원인 역시 최대주주인 보험계열사에 적용되는 자산운용 사전규제(금산법)라는 분석이 나온다. 성장이 멈춘 보험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사전'에서 '사후'로 자산운용 규제를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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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오르는 날에도, 내리는 날에도 유난히 크게 흔들린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의 종목 쏠림, 이 두 종목을 담은 ETF로의 상품 쏠림 그리고 유독 높은 개인투자자 비중이라는 수급 쏠림이 맞물리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진단이다.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는 1년 전 20대에서 올해 80대까지 치솟았고,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도 양대 시장에서 85차례 발동됐다. '3중 쏠림'의 구조를 종목·상품·수급 세 갈래로 나눠 짚어보고, 시장 변동성을 낮출 해법도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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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우유 소비가 지속해서 감소하면서 유업계와 낙농가가 사상 유례없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했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89%는 흰 우유로만 쓰도록 묶여있는 규제(원유 쿼터제) 탓이다. 수요가 줄어도 낙농가는 원유를 계속 생산하고 유업체는 이를 구매해야 한다. 업계에선 이 같은 구조를 그대로 두는 건 폭탄돌리기와 같다고 입을 모은다. 원유 물량 협상 개막을 맞아 대전환의 기로에 선 낙농 생태계의 현실을 짚어보고 실효성 있는 산업 재설계 방안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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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가면 야심차게 출범했지만 기업들이 외면해 실패한 산업공단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정부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제시한 로봇, 재생에너지, 바이오, 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4개 분야 특화 메가특구를 집중 조명하면서 산단의 성공 조건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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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한 달 앞두고 다주택자 매물이 시장에 선제적으로 출회되며 서울 주택시장이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 특히 강남권에서 가격 조정이 본격화하는 반면 비강남 지역은 상대적으로 버티는 흐름을 보이며 지역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매물 출회와 가격 변화 흐름과 함께 향후 시장 전망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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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도입후 낙관적인 계리적 가정으로 실적을 부풀렸던 보험사들의 '회계적 마법'이 풀렸다. 도입 첫해 순이익 45% 증가를 기록했던 보험사가 실적 쇼크를 기록했다. 수만명의 설계사를 동원해 신규 계약을 늘렸는데도 일부 보험사는 오히려 이익 규모가 줄어드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회계 가정의 가이드라인이 전면 도입되는 올해, 보험사들의 진짜 승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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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이후 1년이 지났다. 국민과 국회의 힘으로 계엄은 저지됐고, 정권은 교체됐다. 민주주의는 복원됐고, 경제는 회복 중이다. 그러나 계엄을 잉태한 제왕적 대통령제와 대결적 정치구조는 여전히 남아있다. 12.3이 우리에게 남긴 숙제들을 다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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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의 손에 앞으로 5년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 전체 유권자의 약 30%를 차지하는 2030은 윗세대와 달리 정치성향이 한 쪽으로 쏠려있지 않은 캐스팅보터다. 이른바 MZ세대로 대표되는 이들은 이번 대선에서 어떤 기준으로, 누구에게 표를 던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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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 공매도가 전면 금지되면서 떠났던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돌아와 차갑게 식은 국장에 불쏘시개가 될지 관심이다. 한편으로 국내 증시가 공매도 세력의 놀이판이 될 수 있다는 개인투자자들이 우려는 여전하다. 새로 도입한 전세계 첫 민간협력 전산시스템이 불법 공매도로부터 개미들을 보호할 수 있을까. 공매도 재개가 우리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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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제가 심상치 않다. 잇따른 '바가지 논란'에 내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기후변화로 농수산물 생산 또한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때 과잉 투자한 후유증으로 부동산 경기 또한 침체를 겪고 있다. 제주의 현 상황을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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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패션산업은 매년 1000억 벌에 달하는 의류를 생산한다. 이중 73%는 재고로 남아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패션산업이 배출하는 탄소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10%에 달한다. 이러한 인식 속에 유행을 따르는 대신 친환경적으로 옷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경향인 슬로패션이 점차 주목받는다. 중고 구제 의류들은 값싼 프리미엄이 붙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품으로 재탄생 중이다. MZ세대가 슬로패션을 소비하는 법, 친환경적 의류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