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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소재부터 암세포 진단장비까지…과기대 학생창업가의 도전
"5년 걸리던 우주소재 개발 6주로"…AI로 합금 찾는 '역설계' 기술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학생창업기업 '아스트로맷' AI 기반 합금 역설계와 자동화 실험 솔루션 선보여 김래언 대표 "첫 소재 철 기반 중엔트로피합금 우주검증"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누리호의 부품 국산화율은 95% 이상이지만 정작 부품을 만드는 특수강과 합금 등 핵심 소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업계에서는 일부 범용 소재를 제외하면 우주항공용 특수강의 수입 의존도가 사실상 99%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학생창업팀 아스트로맷(AstroMat)은 이 같은 우주 소재의 해외 의존 문제를 AI(인공지능)와 실험 자동화로 해결한다. 우주 발사체와 위성 부품이 사용되는 온도·하중·중량·비용 조건에 맞춰 새로운 합금을 설계하고 이를 실제 부품으로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신소재 개발은 연구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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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로보틱스 'AI 용접' 앞세워 美 조선소 공략 속도
HD현대로보틱스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용접 자동화 기술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국 조선소에 로봇 용접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현지 조선·제조업계의 인력난과 생산성 문제를 겨냥해 고객사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로보틱스는 지난 21~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용접·절단·금속가공 전문 전시회 '팹텍(FABTECH) 2026'에 참가했다. AI 기반 용접 자동화 기술과 조선소에 특화한 로봇 솔루션을 글로벌 고객사에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CAD 데이터를 토대로 용접 경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보정하는 '아크팩(ArcPak)'이다. '아크리프트 고·슬라이드(ArcLift GO·SLIDE)'는 협소한 공간에서도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한 협동로봇 용접 솔루션이다. AI가 용접 품질을 실시간 분석해 작업 조건을 스스로 보정하는 '아크어댑트 아이큐(ArcAdapt IQ)'와 올해 출시한 HDC 협동로봇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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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망할 때 한 베팅으로 대박…미국의 다이소 '올리스'를 아시나요
불황에는 떨이 장사가 돈을 번다는 말이 있다. 물건이 안 팔려 창고가 넘친 제조사와 유통사들은 헐값에라도 재고를 넘기려 하고,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은 같은 물건을 더 싸게 파는 곳을 찾아다니기 때문이다. 싸게 사서 싸게 파는 쪽에서 보면 물건을 대는 쪽과 사러 오는 쪽이 한꺼번에 늘어나는 셈이다. 겉으로 보면 지금 미국 경제는 이 말과 거리가 멀다. 주가 상승으로 자산이 불어난 부유층이 지갑을 열면서 2분기 소비지출은 연 3. 8% 늘었다.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기업들의 설비투자도 연 9% 증가했다. 하지만 속사정은 다르다. 에너지 가격이 뛰면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 7%로 높아졌다. 물가를 잡기 위해 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은 지난달 16일 3년 만에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올려 3. 75~4. 00%로 만들었다.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46. 3으로 1년 전보다 13. 6% 낮다. 생활비와 대출이자가 함께 오르면서 가계가 실제로 쓸 수 있는 돈이 줄고 있다는 뜻이다. 기업의 변화는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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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반도체 혁신기술 2종 뜬다…'유리 기판·2차원 소재' 눈길
전기먹는 하마 AI 반도체 열·손실 잡는다…'특수유리 기판' 뭐길래 김복현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등광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반도체 글라스 기판용 저유전 유리소재 기술' 개발 구리 배선 대신 빛으로 연결…광인터커넥트로 확장 AI(인공지능) 반도체의 성능 경쟁이 칩을 넘어 '기판'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나의 패키지 안에 여러 연산 칩과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결합하면서 반도체 패키지의 크기와 소비전력이 함께 증가하고 있어서다. 기존 반도체 패키지에는 주로 폴리머 기반의 유기 기판이 사용됐다. 전자제품 안에서 볼 수 있는 파란색이나 녹색 인쇄회로기판(PCB)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AI 반도체처럼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칩에서는 열에 의해 기판이 휘는 '워피지(warpage)'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기존 기판은 표면이 상대적으로 거칠어 미세 배선을 구현하기 어렵고, 데이터 전송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신호 감쇠와 발열이 커진다. AI 반도체의 연산 성능을 높여도 칩 사이에서 데이터를 전달하는 기판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 전체 시스템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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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돌과 정반대" 74세 이수만 또 통했다...걸그룹 '초고속 1등'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가 선보인 신인 걸그룹이 데뷔와 동시에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짧은 곡과 따라 하기 쉬운 안무가 주목받는 K팝 시장에서 고음과 칼군무를 앞세운 이른바 '이수만식' 아이돌 제작 방식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A2O 라이트(A2O LITE)의 데뷔곡 '니온'(NEON)은 지난 13일 오후 6시 발매된 후 29시간 만에 멜론 메인 차트 톱100 1위에 올랐다. 멜론이 차트를 개편한 2021년 이후 신인 그룹으로는 가장 빠른 기록이다. 지난해 올데이 프로젝트의 '페이머스'(3일), 2022년 뉴진스의 '어텐션'(8일) 보다 빠르다.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와 유튜브 뮤직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애플뮤직과 이탈리아·말레이시아 아이튠즈 종합 차트 등 해외 8개 국가와 지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음악방송에서도 데뷔 일주일 만에 1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SBS Life '더쇼'에서 첫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1일 MBC M '쇼챔피언',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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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순찰로봇 도입된다지만…전자발찌 예산은 줄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력범죄와 관련해 사후 대응을 넘어 예방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력 범죄에 대해선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임해야겠다"고 했다. 정부 예산안이 제출된 상황이지만, 국회에서 범죄예방 예산의 증액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기획예산처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 기준 재난안전 예산은 25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8000억원 늘었다. 총지출 대비 재난안전 예산 비중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3. 4~3. 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비율은 3. 5%다. 재난안전 예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과 기획처 장관이 정하는 재난안전사업 예산을 기준으로 한다. 재난안전 예산 중에 범죄와 관련된 예산은 2025년 3421억원, 2026년 3535억원이다. 이 대통령이 거론한 범죄예방 예산은 다양한 사업으로 분산돼 있다. 우선, 경찰청 소관의 '범죄예방 및 생활질서유지' 예산은 올해 본예산을 기준으로 249억4100만원 규모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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