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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죽었어야 했나"...납치·살해 시도 일당 '형량 반토막' 왜
유튜버 수탉이 자신을 납치하고 살해하려 한 일당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크게 줄어든 데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수탉은 지난 27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 생방송에서 "항소심 형량이 절반으로 깎였다고 하니까 답답하다"며 감형 사유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형사1부(정승규 부장판사)는 강도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고차 딜러 A씨(26)와 공범 B씨에게 각각 징역 15년과 12년을 선고했다. 1심의 징역 30년과 25년에서 절반가량 줄어든 형량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살인의 확정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이진 않고, 생명 침해 결과가 발생하지도 않았다"며 원심 형량이 다소 무겁다고 판단했다. B씨가 항소심에서 1000만원을 공탁하는 등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도 참작했다. 범행에 사용할 차량과 도구를 제공해 강도상해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C씨(37)도 징역 5년에서 2년으로 감형됐다. 수탉은 먼저 공탁금을 감형 사유로 삼은 데 반발했다. 그는 "걔네가 내 돈 2억원을 사기 치고 그 돈으로 뻔뻔하게 공탁금 1000만원을 걸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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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숲으로 가는 길, 임도의 새로운 기준
고속도로는 도시와 지역을 연결해 사람과 물자가 필요한 곳에 이를 수 있도록 한다. 농로는 농부의 손길이 논밭에 닿게 하고, 정성껏 수확한 먹거리가 우리의 식탁에 오르도록 돕는다. 소방도로는 화재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구조 인력과 장비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길은 단순히 오가는 공간이 아니다. 사람과 삶,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고 위기의 순간에는 생명을 지키는 기반이다. 산림에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시설이 있다. 바로 임도이다. 임도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업을 돕고, 산림재난에 대응하는 인력과 장비가 현장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목재의 생산과 운반을 원활하게 해 산림자원의 선순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산촌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며 국민의 산림휴양 활동도 뒷받침한다. 임도는 산림을 체계적으로 경영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데 필요한 핵심 기반시설이다. 특히 산림재난에 대응할 때 임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산불 현장에서는 진화 인력과 장비의 접근성을 높여 초기 대응과 진화 활동을 지원하고, 헬기 투입이 어려운 야간에는 지상 진화의 기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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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임직원·가족과 '푸른 숲 만들기' 봉사활동 실시
삼정KPMG가 지난 24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푸른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정KPMG 임직원과 가족들은 들메나무, 헛개나무, 쉬나무, 참나무 등 총 120그루 나무를 심었다. 삼정KPMG는 2010년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지 공간 조성을 목표로 매년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까지 누적 2985그루를 식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삼정KPMG는 도토리 집씨통 400개를 기부했다. 일부는 구성원들이 직접 도토리의 싹을 틔우고 묘목으로 키우는 참여형 봉사활동에 활용했다. 삼정KPMG는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모바일 앱 기반 걸음 기부 캠페인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 캠페인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준비금을 지원하고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동준 삼정KPMG 사회공헌위원장은 "3년째 이어온 걸음 수 기부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나눔으로 이어가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올해는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숲을 조성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관심사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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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기도 인접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대응
최근 서울 중랑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인접지역의 확산 우려도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 전역의 예방체계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외곽의 북한산, 용마산 등 산들은 남양주시, 하남시, 성남시 등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경기도와 인접해 있어 자연적인 확산뿐 아니라 소나무류 이동에 따른 인위적 확산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는 2024년 5주의 감염목에 이어 지난해 4주의 감염목으로 피해가 경미했다. 올해 3차 대발생으로 전국 피해가 177만주로 확산된 가운데, 강남구를 시작으로 성북구, 강동구, 동작구, 송파구, 성동구, 중랑구로 발생지역이 늘어났으며 현재까지 74주가 발생했다. 3차 대발생의 원인으로는 항공방제 제한, 온난화 등 이상고온에 따른 매개충 활동 증가 등이 추정되고 있다. 나무재선충병은 빨리 발견하여 조기에 조치하는 것이 방제의 핵심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 자치구, 공원여가센터, 식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예찰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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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한수(KBO 육성위원·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씨 모친상
■ 유숙님 별세, 김한수(KBO 육성위원·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씨 모친상 = 22일, 빈소 평촌 한림대성심병원장례식장 VIP 1호실(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170번길 22), 발인 : 25일 오전 8시, 1차 장지 용인 평온의 숲·2차 장지 용인 로뎀, 02-2633-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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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M터치 사회나눔(46)]돈 헨리(이글스)의 '월든'과 톰킨스의 '파타고니아', 그리고 '남이섬'
■ 전설적인 밴드 이글스의 보컬 돈 헨리, 소로 '월든'에 영향받아 월든 호수 자연 보존운동 퀸의 'Bohemian Rhapsody'와 함께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명곡으로 손꼽히는 'Hotel California'를 탄생시킨 그룹, 이글스(Eagles). 이글스의 노래에서는 아름다운 화음이 흐르지만, 그 화음을 만들어낸 멤버들 간에는 긴 세월 심한 불화와 긴장이 지속됐다. 이글스의 40년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History Of The Eagles'에는 음악적 주도권과 수익 배분, 자존심이 얽힌 갈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런데 이 복잡한 다툼 이야기 속에서 오래 마음에 남는 대목이 있다. 이글스의 리더보컬 겸 드러머인 돈 헨리가 '월든(호수)' 숲 보존 활동을 돌아보는 장면이다. 그는 이 일을 자신의 생애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 가운데 하나로 꼽는다. 월든 호수는 생태주의 철학자이자 '시민 불복종'(소로의 저서)의 아버지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1845년부터 2년 2개월간 오두막에 머물며 자연과 삶의 관계를 성찰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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