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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서 배터리용 리튬 10년치 확보…트럼프 공급망 재편 대응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아칸소주(州)에서 채굴된 배터리용 탄산리튬을 15억달러(약 2조534억원)에 10년에 걸쳐 매입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스맥오버 리튬은 노르웨이 석유 시추업체 에퀴노르와 캐나다 스탠더드 리튬의 합작사로 아칸소 소나무 숲 아래 석회암층에서 핵심 광물을 캐낼 예정이다. 이들이 공급할 탄산리튬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핵심 연료로 LG에너지솔루션은 2029년부터 매년 8000톤씩 공급받기로 했다. 과거에는 니켈 배터리가 많이 쓰였지만 최근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리튬 배터리는 전력이 많이 필요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예비용 전력 공급원으로도 주목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미국에서 배터리 공장 3곳 등 7개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은 제품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견고하고 탄력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발걸음"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원료 수급에서 생산까지 통합하는 현지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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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기업 최초 '바다숲 조성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이 해수부, 충남 태안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복원과 ESG 경영실천을 위한 바다숲 조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28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공기업 최초로 '바다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바다숲 조성, 블루카본 기반 탄소흡수원 확대, 해양생태계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바다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태안군 궁시도 해역에서 올해부터 4년간 해조류 숲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탄소흡수원 기반 확대 및 바다생태환경 개선 △친환경 바다숲 조성 공동 추진 및 지속가능한 관리 △ 바다생태계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동철 사장은 "한전이 공기업 최초로 바다숲 조성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고, 한전은 전력산업의 탄소중립을 넘어 바다숲 조성과 같은 해양생태계 복원사업에도 적극 동참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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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팝업에 '실감미디어' 입힌다
서울 성동구는 실감미디어 기반 산업 활성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전주시,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실감미디어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지역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실증 △기업, 대학, 청년 인재 교류 및 일자리 연계 △국내외 전시, 홍보 및 글로벌 진출 등 총 7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성동구는 관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지원과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팝업 산업과 실감미디어 분야 학생 및 연구진 간 협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기업에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의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해 '성수동 기반 실감미디어 첨단 팝업 생태계'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 유보화 성동구청장과 협약기관장들은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감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을 둘러보며 디지털 숲 등 다양한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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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맴 가능성일 뿐"…장미란씨 사망, 전문가가 짚은 의문
제주에서 실종 석 달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장미란씨(37)의 부검 결과가 나왔지만 정확한 사망 경위를 둘러싼 의문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낮다고 보고 있지만 이를 단정하기에는 이르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온다. 27일 김성수 변호사는 YTN '뉴스UP'에 출연해 장씨 사건과 관련해 "아직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시신의 부패가 심해 외상이나 저항 흔적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다툼이 있었다면 외상이 근거가 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의 확인이 어렵다는 것"이라며 "이는 중립적으로 봐야 하는 근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장씨의 사인으로 목맴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서도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김 변호사는 "국과수 감정서에 (목맴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지 그렇게 보인다거나 추정된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러 가능성 가운데 하나로 있는 것으로 보이고 아직까지는 수사력을 집중해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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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벽 대신 숲길로"…과천시, 지정타 '방음 수림대' 전환 추진
경기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과천대로 연접 구간의 방음벽 설치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환경부, 경기도에 공식 공문을 발송하고 협의 절차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준공을 위해서는 법정 소음 기준을 충족하는 방음시설 설치가 필수다. 그러나 대로변과 연접한 S1, S4, S8 등 3개 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자투표 결과, 참여 세대의 96. 1%(1329세대)가 경관 훼손과 조망·일조권 침해 등을 우려해 기존 방음벽 대신 '조경형 방음 수림대'(숲) 조성을 요구하고 나섰다. 반면 3. 9%(54세대)는 차음 효과를 우선시하며 기존 방음벽 설치를 선호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맞서고 있다. 시는 관련 법령상 방음시설 표준 규격의 제격 한계가 존재하는 여건에서도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적극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문을 통해 주민의 찬반 의견을 정부 부처에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법적 소음 기준 준수를 전제로 저소음 포장과 방음 둔덕(마운딩), 다층 구조의 수림대 등 복합 대책을 통한 방음 수림대 전환 검토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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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이찬원, 외국인도 반했다...글로벌 '한식 전령'
'한국인의 밥상'에서 이찬원이 국경을 허문 한식 전령사로 활약한다. 오는 9월 3일 방송될 KBS 1TV '한국인의 밥상' 15주년 특집 2부작은 해외에서 한식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글로벌 '밥파원'들을 충남 서천의 100년 된 고택 사랑방으로 초청해 대한민국 곳곳의 진미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리얼 로드 다큐멘터리.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은 27일 '한식 전령'으로 변신한 이찬원의 활약상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사진 속 이찬원은 음식 보따리를 양손 가득 들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서천 고택 마당으로 들어선다.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그의 훈훈한 비주얼과 따뜻한 정성이 밥상에 온기를 더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처음 맛보는 원조 한식의 맛과 이찬원 특유의 친화력에 매료된 외국인 밥파원이 손하트로 화답하는 장면이 담겼다. 국경과 인종을 넘어 외국인 손님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녹이고 '손하트'까지 끌어낸 그의 남다른 소통 능력과 예능감이 기대된다. 또한 100년 고택 대나무 숲 그늘 아래 평상에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는 마지막 사진에서는 최수종의 따뜻한 아빠 미소와 윤주모의 푸근한 미소, 그리고 음식 하나하나를 짚어가며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이찬원의 다정한 모습이 어우러지며 정겨운 잔칫집 풍경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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