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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삼성전자SK하이닉스미국채혼합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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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필수템된 채권혼합 ETF...올 들어 순자산 12조 늘어
ETF(상장지수펀드)로 퇴직연금을 굴리는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채권혼합형 ETF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올 들어 20개 상품이 신규 상장되고 순자산도 12조원 이상 늘었다. 대표지수+채권 상품 뿐 아니라 주식 테마나 개별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과 채권을 함께 투자하는 상품이 늘어나는 등 선택권이 확대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27일 기준 국내 상장 채권혼합형 ETF는 54개로 총 순자산은 18조1308억원에 달한다. 올 들어서만 12조224억원이 증가했다. 채권혼합형 상품은 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담을 수 있는 안전자산에 포함된다. DC, IRP 계좌는 주식 등 위험자산은 70%만 담을 수 있다. 즉 퇴직연금 계좌에 주식형 상품을 70% 담고 주식비중이 50%에 육박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을 30% 담을 경우 전체 85% 비중으로 주식형 상품에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 증시 호황으로 퇴직연금 투자 상품에 따른 수익률 격차가 커지면서 ETF 등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채권혼합형 상품 인기도 치솟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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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운용, 'TIGER 삼전닉스 미국채혼합50' ETF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삼성전자SK하이닉스미국채혼합50'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했다고 25일 밝혔다. TIGER 삼성전자SK하이닉스미국채혼합50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25%씩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잔존만기 0~1년의 미국 단기국채를 담는 채권혼합형 ETF다. 미래운용 측은 기존 채권혼합형 상품과의 차별점으로 미국 단기국채를 꼽았다. 기존 상품이 원화 채권을 활용했다면 TIGER 삼성전자SK하이닉스미국채혼합50은 미국 단기국채를 편입해 전체 자산의 50%가 달러 자산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국면에서 원화 약세와 달러 강세가 나타날 경우 달러 자산이 국내 주식의 변동성을 일부 완충하는 자산 배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 국채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은 매월 분배금의 주요 재원으로 활용한다.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비교적 많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잔존만기를 최대 1년으로 짧게 가져가 장기채 대비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가격 민감도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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