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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마일리지 풀고 겨울엔 99% 깎고…항공사 전략 갈렸다
가을철과 겨울철을 앞둔 항공사들의 프로모션 전략이 수요 시점과 고객층에 따라 갈리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는 가을 연휴 이후 비수기인 겨울 탑승분을 미리 할인 판매하고 수하물·좌석·결제 혜택을 더하고 있다. 반면 대한항공은 추석부터 개천절·한글날로 이어지는 가을 연휴에 현금 운임보다 마일리지 좌석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 성수기 수요에 대응했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로 비교적 짧다. 일본·대만 등 단거리 노선에 수요가 몰리면서 인기 국제선 예약률은 노선별로 80~99%까지 올라왔다.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예약률은 80%에 육박했고 제주행 항공권 예약률은 90%대로 집계됐다. 짧은 가을 연휴에 여행 수요가 집중되면서 성수기 좌석을 현금 운임으로 대폭 할인할 유인은 낮아진 셈이다. 대한항공은 가을 연휴 수요를 마일리지로 공략했다. 대한항공은 추석·개천절·한글날 연휴인 9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 20편을 편성하고 약 3160석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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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통합 LCC 예지정비 워크숍'…그룹 차원 안전 역량 강화
대한항공과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그룹사 정비 담당자들이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 예지정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안전운항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항공은 18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통합 LCC 예지정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지정비는 항공기 운항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부품이나 시스템의 결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실제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필요한 정비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개최한 '2026 예지정비 글로벌 항공사 워크숍'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의 예지정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그룹사에 선제적으로 공유하고 통합 LCC의 안정적인 출범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통합 LCC 3개 항공사를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등 그룹사 정비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항공의 예지정비 추진 현황과 주요 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 정비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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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합동 비상탈출 시범…통합 안전체계 점검
진에어가 내년 '통합 진에어' 출범을 앞두고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합동 비상탈출 시범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에서 국토교통부 감독 아래 진행된 이번 시범에는 3사 객실승무원 16명이 혼합 편성돼 참여했다. 진에어 운항승무원 8명도 동참했으며 국토부 관계자와 3사 경영진·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관했다. 훈련에는 보잉 B737-800과 에어버스 A321CEO 항공기가 함께 투입됐다. 승무원들은 비상장비 구술 심사와 수상 탈출을 가정한 구명정 탑승·생존 장비 사용 시범 등을 수행했다. B737-800에서는 이륙 활주 중 엔진 화재로 이륙을 중단하는 상황을 가정해 15초 안에 탈출 슬라이드를 펼치고 승객을 대피시키는 훈련을 진행했다. A321CEO에서는 순항 중 엔진 화재로 비상착수하는 상황을 설정해 6분 안에 객실 준비를 마치고 비상탈출을 수행했다. 진에어는 오는 17일과 22일 국토부가 주관하는 종합점검비행에 나선다. 3사 객실승무원 8명이 B737-800과 A321CEO에 나눠 탑승해 기상·정비 문제에 따른 회항과 항공기 성능 이상, 비상 상황, 기내 보안 위해 상황 등에 대한 통합 대응 체계를 검증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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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00원에 3조 '왔다갔다'…완성차 '긴장' vs 항공 '순풍'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반대로 23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3분기 실적을 앞둔 산업계의 손익 계산이 엇갈리고 있다. 국내에서 만들어 해외에 파는 완성차업계는 수익성 하향 조정이 불가피해진 반면 비용을 달러로 치르는 항공업계는 운임 강세까지 겹치며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완성차업체는 국내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해외로 수출하는 구조여서 환율이 내려가면 수익성도 떨어진다. 생산 비용은 원화로 나가는데 판매 대금은 달러나 유로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현대차 기준으로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는 약 200만대 가운데 130만대가 수출 물량이고 이 중 70%가량이 달러, 20%가량이 유로로 결제된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연간 기준으로 환율이 100원 변동할 때 현대차는 약 1조9000억원, 기아는 약 1조4000억원의 영업이익 변동이 발생한다. 영업이익률로는 약 1%포인트(p)가 움직인다. 3분기 평균 환율이 1430원까지 내려간다고 가정하면 2분기 평균(1501. 9원) 대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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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에어부산·서울 품는다...주가 9%대 강세
진에어와 에어부산이 24일 장 초반 동반 상승세를 보인다.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LCC(저비용 항공사) 3사가 내년 3월17일 '통합 진에어'로 출범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하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진에어가 전 거래일 대비 490원(9. 48%) 오른 5660원에 거래 중이다. 에어부산은 77원(5. 24%) 상승한 1546원을 나타내고 있다.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은 지난 21일 각사 이사회를 열어 3사 간 합병을 승인하고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3사는 내년 3월17일 통합 항공사 출범을 목표로 오는 12월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다. 임시 주총에서 합병안을 승인한 뒤 항공사업법상 합병 인가를 비롯한 관계 당국의 인허가 등 제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합병비율은 관련 법령과 각 회사에 적용되는 평가 기준에 따라 진에어 1 : 에어부산 0. 2862684 : 에어서울 0. 7501939로 산정됐다. 상장사인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기초로 합병가액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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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합병 확정…'통합 진에어' 내년 3월 뜬다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LCC(저비용 항공사) 3사가 내년 3월 17일 '통합 진에어'로 출범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3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노선과 기단, 인적·물적 역량을 결합하게 된다. 합병계약에 따라 진에어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고용 및 법적 지위를 승계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은 이날 각사 이사회를 열어 3사 간 합병을 승인하고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3사는 오는 12월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안을 승인한 뒤 항공사업법상 합병 인가를 비롯한 관계 당국의 인허가 등 제반 절차를 거쳐 2027년 3월 17일 통합 항공사 출범을 추진한다. 이번 합병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맞춰 그룹 산하 LCC 3사의 노선·기단·인력을 하나로 묶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국내 LCC 시장의 경쟁 구도를 재편하는 작업이라는 의미가 있다. 합병비율은 관련 법령과 각 회사에 적용되는 평가 기준에 따라 진에어 1 : 에어부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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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앞두고 마일리지 부채 첫 4조원 돌파…승인 지연에 적립·사용 혼선
대한항공그룹의 마일리지 관련 부채가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섰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특별기 운항 등 소진책을 확대하고 있지만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통합안 승인이 지연되면서 소비자의 마일리지 운용 계획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20일 대한항공의 2026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이 6월 말 연결재무상태표에 인식한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4조675억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고객에게 지급한 마일리지의 가치를 바로 매출로 잡지 않고 부채로 쌓아둔 금액이다. 보너스 항공권이나 좌석 승급 등에 마일리지가 사용되면 매출로 전환된다. 4개 항공사의 마일리지 이연수익은 2024년 말 3조5368억원에서 지난해 말 3조7818억1100만원으로 늘었다. 올해 1분기 말에는 3조8676억6200만원, 2분기 말에는 4조675억600만원으로 증가했다. 상반기에만 2856억9500만원 늘어 지난해 말보다 7. 6%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말과 비교하면 4295억6800만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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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상반기 영업손실 155억원…반기 최대 매출에도 '적자전환'
진에어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 7833억원, 영업손실 15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 반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고유가 여파로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 160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2분기 매출의 경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7.7% 늘어 3603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73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423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2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고유가로 인한 유류비 증가 등 영업 비용이 상승하면서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올해 중동 갈등 심화로 국제유가와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연료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공급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까지 겹치며 LCC 업계 전반의 수익성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3분기 들어서도 고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비용 부담 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 일본-중국 등 선호 지역 중심으로 노선 다변화 및 고효율 신규 기재 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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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성지' 고베, 2시간이면 간다…진에어, 취항식 진행
진에어가 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일본 대표 휴양 도시인 고베 노선의 취항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첫 운항을 맡은 승무원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노선은 189석 규모의 B737 항공기로 매일 1회 운항한다. 출국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30분에 출발해 고베에 3시3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고베에서 오후 4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6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그동안 고베를 찾으려는 여행객은 오사카에 도착 후 기차나 버스로 1시간 넘게 이동해야 했다. 이번 직항 개설로 이동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고베는 서양식 근대 건축물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정취와 다채로운 식도락 문화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개항기 역사가 느껴지는 '기타노이진칸' 거리를 걷거나 해안 야경 명소인 '메리켄 파크', 일본 3대 고온천인 '아리마 온천'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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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읽어주는 항공사 직원들…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5개사 재능기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한진그룹 5개 항공사 임직원들이 목소리 재능 기부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진행된 목소리 재능기부 캠페인 '베터 투모로 스튜디오'에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임직원이 합류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목소리 재능기부에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이들 중에는 기내방송 훈련 강사 , 아나운서·리포터 경력을 보유한 객실승무원과 일반직 직원도 다수 있었다. 영어 도서 녹음 참여자의 경우 원활한 전달력을 고려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했다. 이들은 전문 성우의 트레이닝을 받은 뒤 리허설을 거쳐 각자 맡은 분량의 동화책을 읽고 녹음했다. 이들이 제작에 참여한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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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시설 늘리고 합동 훈련"…대한항공, 통합 대비 '안전 역량 강화'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통합 대한항공' 출범에 대비해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통합 이후에도 고객 신뢰 근간인 '안전'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기조에 따른 것이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안전 운항을 위한 정비 시설을 신설·확충하는 한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운항승무원의 훈련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통합해 훈련을 진행 중이다. 전사 차원 대비를 기반으로 통합 항공사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항공기 정비 투자 확대가 눈에 띈다. 우선 총 1760억원을 투입해 인천국제공항에 대규모 정비 격납고를 신설하고 있다. 2029년 말 가동이 목표다. 신규 격납고에서는 중대형 항공기 두 대와 소형 항공기 한 대를 동시에 주기·정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항공기 중정비 및 개조 물량을 집중적으로 소화해 정비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대한항공은 정비를 마친 항공기 엔진 성능을 시험하는 엔진 테스트 셀(Engine Test Cell·ETC)도 증설하고 있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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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한진칼 7%대 상승…항공주 강세
항공주가 25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1분 기준 에어부산은 전 거래일 대비 7.68% 오른 1697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칼은 7.37%에 오른 1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12월 합병을 앞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7.13%, 6.61% 오른 2만9300원, 7740원에 거래돼 강세를 보였다. 제주항공(4.26%), 진에어(4.2%) 등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전 거래일 대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항공주 동반 강세에는 항공사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일 리포트에서 "항공유 가격이 기대만큼 빠지지 않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운임 전가가 가팔라 상위업체들이 선방할 전망"이라며 "선제적인 감편과 중동 병목에 따른 반사수혜로 탑승률이 오르고 반도체·IT 호황 역시 항공화물 운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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