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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재학생, 국제디자인교류전서 금·은·동 나란히 수상
서울사이버대학교는 AI융합대학 AI크리에이터학과 재학생들이 제7회 국제디자인교류전 및 국제학술세미나(ICAD 2026)에서 골드·실버·브론즈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와 매쓰씨앤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17개국 창작자와 연구자가 예술·디자인·과학 분야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 AI크리에이터학과에서는 총 7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김장수(골드), 이미정(실버), 김도율(브론즈) 학생 등 3명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 배경에는 학과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학과 측은 대회 모집 단계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미지 및 영상 출품을 독려하고, 학생들의 참가비를 부담하며 참여를 이끌었다. 현재 서울사이버대 AI크리에이터학과는 스토리텔링과 촬영 등 미디어 제작 기초부터 생성형 AI를 접목한 디지털 아트, 뮤직비디오, 가상 캐릭터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수상작이 전시되는 현장 교류전은 이달 30일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 소재 매쓰씨앤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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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첫날부터 지자체 반발… 2033년 첫 입주까지 '산 넘어 산'
김포 아라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정부가 2030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단축에 나섰다. 계획대로 착공하더라도 첫 입주는 이르면 2033년에 가능할 전망이다. 주민 반발, 지방정부와의 갈등 등 목표 달성까지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김포 아라 3만7000가구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 7만6700가구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한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존의 행정절차로는 최소 68개월 이상이 걸리던 것을 지난 8·13 대책에서 발표했듯이 최단기간 37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며 "이 모델을 적용해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시한 목표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착공 시간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국토부는 7만6700가구 가운데 2030년까지 얼마나 착공할 수 있을지 제시하지 못했다. 정우진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2030년 이내에 착공하는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한다"며 "구체적인 물량은 지구 지정 과정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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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퇴근 가능" 김포·하남 등 7.67만호 공급...2030 달래기
국토교통부가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는 집'을 앞세워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불안 달래기에 나섰다. 29일 발표한 수도권 신규택지 6곳, 7만6700가구 공급계획은 서울 경계에서 약 5㎞ 이내의 입지에 지하철 연장사업과 기존 철도망을 연계해 출퇴근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의 주거 선택지를 넓혀 악화된 2030세대의 부동산 민심을 되돌리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이번 공급계획에서 교통은 청년층이 새 주거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조건이다. 서울에 직장을 둔 청년·신혼부부가 출퇴근 부담을 덜면서 집을 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서울과 가까운 택지에 철도망을 연결해 기존 직장과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거주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김포아라 택지지구(3만7000가구)에서 이 같은 정부의 고심이 여실히 드러난다. 김포아라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올해 3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을 통해 교통여건도 빠르게 개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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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잘한다는 말보다 더 기뻤다" 1996 올림픽 국대 엄마 울린 박철우 한마디, '3대 배구 집안' 외동아들이 마침내 프로에 왔다
"박철우 감독님이 우리 (전)유석이가 착하고 성실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말에 너무 감동해서 눈물이 났어요. "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 유연경(52) 씨가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자신과 어머니에 이어 3대째 배구선수의 길을 걷는 외동아들 전유석(21·중부대)이 마침내 프로에 입성한 날, 아들의 높은 지명 순위보다 어머니를 더욱 기쁘게 한 것은 뜻밖에도 배구 실력이 아닌 인성에 대한 평가였다. 전유석은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6~2027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우리카드의 1라운드 전체 3순위 지명을 받았다. 우리카드가 불과 4%의 확률을 뚫고 세 번째 지명권을 얻은 가운데 박철우(41) 감독이 가장 먼저 생각했던 선수가 전유석이었다. 배구선수 집안에서 자란 것도 성장에 힘이 됐다. 어머니 유연경 씨는 과거 담배인삼공사(이후 KGC인삼공사·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서 활약하며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로도 뛰었던 아웃사이드 히터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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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만 주려 했다"더니…직원 확인하고 불 지른 '역삼 방화범' 살인미수 송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특허법인 사무실 두 곳에 잇달아 불을 지른 7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까지 적용돼 공소청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추가 피해자가 확인되면서 전체 피해자는 당초 19명에서 26명으로 늘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역삼동 연쇄 방화 사건 피의자 이모씨(77)를 살인미수와 현존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송치 과정에서 이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당초 경찰은 살해 의도를 뒷받침할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고 보고 구속영장 신청 당시에는 현존건조물방화치상 혐의만 적용했다. 이씨 역시 "겁을 주려고 했을 뿐 죽일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살인의 고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씨가 범행을 사전에 계획하고 건물 내부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불을 지른 정황 등을 종합해 살인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씨는 한양빌딩에서 범행하기 전 특정 직원의 근무 여부를 묻고, 사람이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한 뒤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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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남의 면허증으로 렌터카 빌린 10대…음주운전하다 사고
10대 미성년자가 음주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 공사장 울타리(펜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30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10대 A양이 소나타 차량을 몰다가 보도에 설치된 공사장 철제 펜스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은 운전면허가 없는 미성년자로,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은 렌터카로, A양은 습득한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을 부정하게 사용해 차량을 빌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A양을 불러 조사한 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공문서부정행사 등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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