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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셀프 투약' 의사, 3년간 버젓이 영업 가능?…뿔난 동료들이 한 요구
의사들이 불법을 저지르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한 의사들에 대해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23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따르면 대한의사면허원과 서울시의사회는 전날(2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대한의사면허원 설립을 위한 공동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협 및 서울시 25개구 의사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이달 초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 의사가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스스로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는 등 최근 의사들의 불법 마약류 처방·투약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졌다. 그러나 이같은 불법 행위가 발견돼도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는 약 3년이 소요돼 그동안 이들의 의료행위를 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의료계는 의료계 내에서 자체적으로 의사 개인의 면허를 관리하고 자율적인 징계권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일부 회원의 비윤리적 행위에 협회가 엄중 대응을 선언하더라도 실질적인 제재·징계 권한이 없어 자율규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권한없는 책임은 자율규제를 불가능하게 한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의사면허원을 설립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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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박은빈, 양세종 대신 트럭에 치였다…옹성우 폭주 [종합]
'오싹한 연애' 박은빈과 양세종을 겨냥한 옹성우의 폭주가 극에 달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tvN 토일 드라마 '오싹한 연애' 11회에서는 이별 후에도 서로를 잊지 못하는 천여리(박은빈)와 마강욱(양세종)의 애틋한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두 사람을 위협하는 강민환(옹성우)의 악행이 맞물리며 충격적인 엔딩을 완성했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5. 5%를 기록했다. 직전 회차보다 1. 8% 하락했다. 이날 마강욱을 지키기 위해 이별을 택한 천여리는 레이나를 겨냥한 검찰 조사가 시작되자 변호사만 대동한 채 검찰청에 출석했다. 마강욱의 도움 없이 홀로 위기를 돌파하려 한 것. 자신을 바라보는 마강욱의 시선을 애써 외면한 천여리는 혼자가 된 뒤에야 그와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마강욱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천여리를 돕기 위해 지방 발령까지 각오하고 내부 고발에 나섰다. 그러던 중 할머니 팽묘순(차미경)의 지인에게 선물 받은 목걸이가 과거 천여리가 요트 사고 이후 잃어버린 목걸이와 닮았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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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이 홍명보 선임 지시" 폭로했던 이임생 '싱글벙글' 웃음 왜? 동남아 SNS '깜짝 등장' 이유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대참사의 책임을 뒤로하고 캄보디아 프로축구 무대로 떠난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 총괄이사의 근황이 공개됐다. 국내 여론이 들끓는 사이 해외 취업을 이유로 국회 청문회 자리를 비웠던 그는 타국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임생 전 이사는 최근 나가월드FC(캄보디아)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선수단 호텔 체크인 영상에 밝게 웃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캄보디아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나가월드는 2주 뒤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연습경기를 진행하는 등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이임생 전 이사가 테크니컬 디렉터로 부임한 나가월드는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한 팀이다. 캄보디아 프리미어리그는 총 11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와중 나가월드는 지난 7월 초 이임생 전 이사의 구단 테크니컬 디렉터 부임 소식을 알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프로 코치 강사 이력과 1998 프랑스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 기록, 싱가포르 홈 유나이티드 및 수원 삼성 감독 경력 등을 대대적으로 소개하며 공식 임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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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알고도 조사서 누락"…제주교육감·학교 관계자 무더기 고발
제주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사건과 관련해 피해 학생 부모와 시민단체가 제주도교육감과 학교 관계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사건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피해 학생 부모와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제주경찰청에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한 전·현직 도교육청 관계자와 해당 학교 관리자 전원을 직무유기,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제주 A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을 학교와 교육 당국이 축소·은폐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다문화가정 학생은 동급생들로부터 인종차별과 조롱 등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학생 측은 학부모가 학교에 피해 사실을 서면으로 알렸는데도 학교폭력 조사 과정에서 관련 내용이 누락됐다고 주장했다. 또 피해 학생은 물론 당시 학생을 도왔던 다른 학생 역시 사건 이후 제대로 된 정서적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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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가 '형제의 난' 12년만 법정대면…조현준 회장 "각자 갈 길 갔으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동생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의 강요미수 혐의 재판에 출석해 "가능하면 이 재판을 통해서 각자 갈 길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법정에서 만난 것은 2014년 이른바 '형제의 난'으로 불린 경영권 분쟁 이후 처음이다. 조 회장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부장판사 이성열) 심리로 이뤄진 조 전 부사장 강요미수 등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아직도 현문이가 재산때문에 이러는 건지 비리 폭로를 하려고 하는건지 감을 못잡겠다"며 "저희는 현문이가 원하는 대로 절연하고 끊어버리고 싶다"고 했다. 이날 조 전 부사장은 법정으로 들어와 피고인석에 앉은채 조 회장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조 회장도 고개를 약간 숙였다. 조 회장은 "성북동 집에 와서 패륜적인 언사를 했다는 것에는 아직도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고 했다. 조 회장 증언에 조 전 부사장은 어이가 없다는 듯 웃기도 했다. 조 회장은 "(조 전 부사장이) 아버지(고 조석래 전 명예회장)를 방문해 '독사같은 어머니 몸속에서 난 걸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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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태우 비자금' 첫 강제 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등 압수수색
검찰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노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은닉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소정수)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과 조세 포탈 혐의 등과 관련해 김 여사가 머무는 서울 연희동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주중한국대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동아시아문화재단과 노태우센터, 과거 비자금 조성 과정에서 차명계좌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시 비서관들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비자금 의혹은 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과정에서 불거졌다. 노 관장은 항소심에서 "노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자금이 SK그룹을 위해 사용됐다"며 어머니 김옥숙 여사가 '선경 300억 원'이라고 기재한 메모와 50억 원짜리 어음 6장의 사진을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 노 관장 측은 이를 토대로 노 전 대통령의 자금 300억 원이 사돈인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에게 전달돼 태평양증권 인수 등 선경그룹의 경영활동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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