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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개인정보 유출… 기프티콘·환급계좌도 노출
OK캐쉬백·기프티콘 등을 운영하는 SK플래닛에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뿐 아니라 구매 쿠폰 일련번호와 환급계좌 정보도 포함됐다. 회사는 유출이 확인된 기프티콘을 폐기하고 재발송하기로 했다. 29일 SK플래닛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오후 6시40분쯤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해 차단했다. 현재 유출 여부와 대상 고객을 확인하기 위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 정보는 일부 고객의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구매 쿠폰 일련번호, 환급계좌 등이다. 구체적인 유출 규모와 피해 대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SK플래닛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개별 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용과 피해 여부 조회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회사는 피해 보상 방안도 내놨다. SK플래닛은 "이번 사고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면 전액 보상하고 유출이 확인된 기프티콘은 폐기한 뒤 재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은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나 첨부파일을 열지 말고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연락에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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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미라화' 시신, 중국인 불법체류자였다...아내와 함께 거주
최근 서울 구로구 주택가 인근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미라화 시신'의 신원이 중국 국적 불법체류자로 파악됐다. 2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구로동 주택가 인근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중국인 남성 A씨로 특정했다. A씨는 시신 유기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80대 건물주 김모씨의 다세대주택에서 아내와 함께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내가 남편의 사망을 신고하면 불법체류 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도주했을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60대 남성 김모씨와 80대 남성 김모씨 등 2명을 각각 사체유기와 사체유기교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오후 구로구 길거리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경찰의 1차 조사에서 시신을 버린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당시 시신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접 시신을 유기한 60대 김씨는 "버리는 과정에서 시신일 수 있다는 의심이 들었지만 (건물주) 김씨의 지시를 따랐다"고, 건물주 김씨는 "건물에 인형처럼 보이는 물건이 있어 버리라고 지시했을 뿐"이라는 취지로 각각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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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투자사, JYP 지분 인수? 메일 온 것도 몰랐다...'노골적 스팸' 분류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 이하 JYP엔터)가 일본계 투자그룹 넥스록(넥스로크, The NEXROC Group)의 지분 인수 사전 통보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넥스록 측이 보냈다는 이메일은 기업 보안 정책상 '노골적인 스팸'으로 분류돼 수신자의 개인 스팸함조차 거치지 않고 서버 단계에서 강제 차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JYP엔터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내고 "지난 10월 27일 공시를 통해 지분 인수와 관련해 제안받은 사항이 없다고 밝힌 이후에도 공식적으로 유효한 제안서를 수령하거나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넥스록의 사전 통보에 대해 메일 시스템 확인 결과를 공개했다. JYP엔터는 "해당 업체가 발송했다고 밝힌 이메일은 보안 정책상 발신 신뢰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수신 기록조차 확인할 수 없는 '노골적인 스팸'으로 분류됐다"며 "사내에 도달하지 않고 강제 차단된 것으로 메일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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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자원순환시설·군산 완충저류시설 민투심 통과
정부가 남양주 자원순환시설, 군산 완충저류시설 등 총사업비 7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 3건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은 29일 '2026년 제6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을 개최해 도로·환경 등 4개 사업(1조4000억원)을 심의·의결했다. 남양주 왕숙천유역 하수처리시설 설치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실시협약(안)을 의결했다. 경기 남양주 평내동, 수석동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을 조성하는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이다. 왕숙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하수처리시설을 신설·증설하는 내용이다. 완공 시 최신 설비 도입으로 방류 수질을 개선하고, 인근 25만여명 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 자원순환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실시협약(안)도 의결했다. 남양주 이패동 일원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440톤/일)과 재활용품 처리시설(100톤/일), 대형폐기물 처리시설(100톤/일)을 조성하는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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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해킹, 수비자에게 불리한 구조…지키기 위한 3가지 원칙은?"
"AI 시대의 해킹은 수비자에게 불리한 구조입니다. 1000번을 막아도 1001번째 공격에 뚫리면 안 되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AI로 AI를 막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 김동훈 소프트캠프 컨설팅본부 부장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26 AI 인프라 프런티어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장은 이날 △공격 표면 축소 △AI 통제 △기록과 추적이라는 세 가지 대응 원칙을 제시했다. 우선 김 부장은 외부 공격을 받을 수 있는 표면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기업은 핵심 업무 시스템은 물론 임직원과 협력사가 사용하는 부가 서비스까지 지켜내야 한다. 서비스가 늘수록 외부에 공개되는 접속 주소와 인증 경로도 많아진다. 해결책으로는 RBI(웹 격리) 기술을 활용한 '외부 노출 서비스 격리'가 제시됐다. 단말기가 직접 웹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 원격 서버로부터 렌더링(데이터·코드 등을 사람이 볼 수 있는 이미지로 만드는 과정)된 이미지만 전송받는 방식이다. 김 부장은 "단말기와 웹사이트 사이에 격리된 서버 공간에 브라우저가 탑재된 컨테이너를 하나 띄워 접속하는 방식"이라며 "악성 코드의 공격을 받으면 접속을 종료하고 컨테이너를 폐기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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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전통시장에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보냉백 등 기부
벡스코가 전통시장인 수영팔도시장 상인회에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제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벡스코에서 열린 MICE 행사 후 버리는 폐현수막을 보냉백 200개와 계란바구니 100개 등 300개를 제작·전달해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과 지역 상생 실천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냉백 등 제품은 수영팔도시장 상인회가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벡스코는 2021년부터 폐현수막을 지역사회 및 복지관 등에 기부했고 2025년 폐현수막으로 방석을 만들어 부산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하는 등 제품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MICE 행사 중 현수막 사용 자체를 위해 전시장 내 LED 사이니지를 확충하는 등 친환경 인프라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이준승 벡스코 대표이사는 "전시회 폐현수막으로 자원순환은 물론 지역 전통시장과 상생해 뜻깊다"라며 "앞으로 현수막 발생을 줄이는 시설 개선과 MICE 사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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