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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만 수백억원… K콘텐츠 저작권 보호, 태국 왕립경찰 '맞손'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국 왕립경찰 중앙수사국은 8일 양국의 저작권 보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은 K콘텐츠의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한 국제 공조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국 왕립경찰 중앙수사국은 사이버 범죄와 국제범죄 수사 업무를 총괄하는 태국의 법 집행 기관으로, 저작권 범죄 수사도 맡고 있다. 문체부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외국에서 일어나는 조직적인 저작권 범죄 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도 태국 왕립경찰과 말레이시아 왕립경찰,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등과 함께 공동작전을 펼쳐 태국·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던 불법 운영조직을 검거했다. 이 조직은 국내 방송 채널 8개를 포함한 426개의 방송 채널과 비디오 8000여편을 불법 유통했다. K콘텐츠 피해 추정액은 약 350억원이다. 김재현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국경 없는 저작권 보호를 위해 국제 수사기관과 지속 협력해 공조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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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충돌, 유가 100달러 턱밑까지…"120달러 갈수도"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에 바짝 다가섰다. 시장에서는 중동 해역에서 선박 공격이 격화될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최대 12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98달러를 돌파해 지난 7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 8% 급등한 배럴당 93. 10달러에 마감하며 지난 7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란과 미국 간 긴장은 주말 사이 벌어진 무력 충돌로 최고조에 달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하르그섬과 자스크 지역, 오만만에서 이란 유조선 3척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이 미 군함 2척을 공격한 데 대한 보복 공격이다. 충돌은 주변국으로 확대돼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지잔의 아람코 석유시설까지 공격받았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사태가 유가를 최대 120달러까지 밀어 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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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아리바이오랩, 차세대 HA 필러 '비단' 인니 품목허가 획득
아리바이오와 아리바이오랩은 차세대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비단(Bidan)' 4종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BPOM)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까다로운 규제 절차와 엄격한 검증 기준으로 의료기기와 에스테틱 제품의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인구 약 3억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피부미용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허가받은 비단은 아리바이오 그룹이 대학병원과 연계해 7년간 개발한 고품질 히알루론산 필러다. 자체 정밀 제어 기술인 'PCRT'를 적용해 부드럽고 균질한 히알루론산 입자 구성과 최적 비율의 우수한 점탄성을 구현했다. 특히 잔류 가교제 최소화 특수 공법인 'HCCL' 기술을 통해 필러 시술 후 체내 면역 반응이나 부작용을 억제하고 중금속 잔류량을 최소화했다. 앞서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팀이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에서 생체 적합성과 효능,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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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 참가..K2PL 현지화 속도
현대로템은 8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1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34회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폴란드에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MSPO는 지난해 기준 35개국 811개 업체가 참가해 동유럽 내 최대 규모 국제방산전시회로 꼽힌다. 5년 연속 MSPO에 참여하는 현대로템은 국내 방산기업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폴란드형 전차 라인업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K2PL존을 이번 전시회에 마련했다. 폴란드 현지 소요에 맞게 개조·개발된 폴란드형 K2 전차뿐 아니라 계열전차인 교량전차, 개척전차, 구난전차가 전시된다. 폴란드형 K2 전차는 대전차 유도 미사일과 드론 위협에 대응 가능한 능동방호장치(APS)와 드론 재머, 원격사격통제체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폴란드형 K2 전차에 적용될 현지 방산업체 미란다의 MCS(Mobile Camouflage System) 위장막이 최초 공개된다. 전차용 위장막인 MCS는 전차가 기동 및 전투 중인 상태에서도 착용한 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위장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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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제14대 보험개발원장 취임…"보험산업 혁신 지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8일 제14대 보험개발원장에 취임했다. 유 신임 원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올해 하반기 사업 추진 과제를 면밀히 챙길 계획이다. 그는 보험개발원의 향후 업무추진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시장 개척 및 인공지능(AI) 기반 위험평가 역량 강화 △전문성과 데이터에 기반한 중재자 역할 강화 △실손24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보험서비스 고도화 △국내 보험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적극 지원 등 4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유 신임 원장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국제분쟁과 공급망 불안, AI 기술의 확산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보험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면서 "보험개발원이 보험산업의 미래 방향을 주도적으로 모색하고 필요한 데이터·기술·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신임 원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 성남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9회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인 뒤 금융위에서 기획조정관과 금융소비자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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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주류 품평회 2관왕 달성 'jari'..."CJ제일제당 제품력 인정"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K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가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주류 품평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올해 개최된 '2026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와 'ISC(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 2026'에 '자리 문배술 24', '자리 문배술 41', '자리 가무치 24' 등 'jari' 제품 3종을 출품해 모두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두 대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품평회(SF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로 꼽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수상은 한국 증류주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성과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6 IWSC'에서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문배술 41'이 은상을, '자리 가무치 24'가 동상을 수상했다. '자리 문배술 41'과 '자리 문배술 24'는 특유의 섬세한 과일향과 부드러운 질감 및 균형잡힌 풍미가 호평 받으며 각각 94점, 91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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