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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파견 신속대응팀, 오늘 헬기 2대 투입 준비…드론도 검토
네팔 대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을 찾기 위해 정부가 30일 헬기 2대를 투입해 사고 현장 수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드론 활용도 검토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임차한 1대, 신속대응팀 헬기 1대 등 2대를 운항해 수색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네팔 당국의 운항 허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 당국자는 "두 대가 모두 뜰 수 있을지, 한 대라도 뜰 수 있을지 등은 네팔 군당국 허가와 기상 상황에 달려있다"라고 설명했다. 허가가 날 경우 수색 범위는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전날대비 넓힐 계획이다. 정부는 헬기 외에 드론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전날 현지에 도착한 2차 신속대응팀이 드론을 가져간 상태다. 외교부 당국자는 "앞으로 헬기를 통한 수색뿐 아니라 드론을 활용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드론 역시 헬기처럼 네팔 당국의 허가가 필요한 사안이기에 정부는 현장 상황과 당국 허가 등을 고려해 드론 투입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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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한 이벤트"...'네팔 대홍수'는 시작일 뿐
네팔과 티베트(중국) 대홍수의 배경으로 기후위기가 지목된 가운데 역대 최대로 강한 수준의 '슈퍼 엘니뇨'가 발생, 중남미를 비롯해 전세계가 충격을 받을 거란 우려가 커진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 태평양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 5℃ 높은 상태로 수개월가량 지속되는 기상 현상이다. 6월 이미 시작된 엘니뇨는 파나마 운하 통과 비용과 칠레의 구리 생산량에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아시아의 쌀농사까지 경제사회 전 영역에 파장을 줄 전망이다.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수조 달러 손실 예고━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인공위성과 해양 부표의 데이터를 관찰하는 과학자들은 이번 엘니뇨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며, 특히 2027년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태평양에서 분출된 열기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와 더해지면서 해수면 온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인디애나대학교의 크리스토퍼 칼라한 기후학자는 "이번 현상이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매우 명확한 신호가 있다"며 "이는 이에 상응하는 매우 심각한 경제적 후폭풍이 따를 것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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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 "기후위기성 돌발변수 염두하고 호우 대비해야"
조정식 국회의장이 이틀간 예고된 집중호우와 관련해 "이제 통상의 예보에 더해 기후위기성 돌발변수를 상수로 엮어 대비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한 대응을 요청했다. 조 의장은 30일 SNS(소셜미디어)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 책무의 최우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장은 "전국적으로 예고된 많은 비는 극심한 가뭄을 겪는 남부지역을 생각하면 반가운 소식이지만 최근 엄청난 비 피해가 발생한 거제, 통영을 고려하면 홍수 대비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네팔 대홍수에서 보듯이 최근 기후재난은 우리가 예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행정부와 지방정부는 산사태 위험지역, 제방 인근 및 상습 침수 구역, 반지하 주택 등 홍수 취약 구역에 대한 전면적 점검에 완벽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특히 충청권과 전북을 중심으로 최대 150~20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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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티베트 홍수 닷새째…사망 682명·실종 3000명 '구조 총력'
네팔과 티베트(중국) 접경 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지 닷새째에 접어든 가운데 30일(현지시간) 실종자가 약 3000명으로 늘어났다. 기상 악화로 잠시 중단됐던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재개된 가운데 미국은 네팔에 360만달러(약 50억원)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사망·실종 3700명 가까워…기상 개선에 헬기 투입·수색 작업 재개━로이터통신·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네팔과 중국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는 3000명에 육박하며 682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일부 사망자는 강 하류를 따라 인도까지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네팔에서 최소 675명, 중국 티베트 지역에서 7명이 목숨을 잃어 합계 682명에 이른다. 현재 약 3000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이 중 네팔 내 실종자는 2426명, 티베트 지룽현 지역은 554명으로 적어도 3000명에 가깝다. 네팔 재난 당국은 실종자 중 수력발전소 노동자 933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으며 여행자와 티베트의 성지 카일라스산을 찾은 인도 순례객을 포함한 외국인도 517명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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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돌풍·천둥 동반 전국 비…충청권 최대 200㎜ 이상
8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과 전북에는 200㎜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31일까지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30일 오전부터 31일 늦은 새벽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이번 비는 일본 남쪽 해상의 북태평양 고기압과 북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 사이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압축되면서 강해질 전망이다. 중국 북동 지방에 머무는 상층 저기압의 영향까지 더해져 오는 31일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충청권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 충청권과 남부 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30~100㎜, 서울·인천·경기북부와 서해5도 10~60㎜가 예상된다. 강원남부는 30~80㎜, 강원중·북부는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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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전국 흐리고 비…충청·전북 최대 200㎜ 이상 '폭우'
8월의 마지막 주말인 내일(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과 전북에는 200㎜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30일 오전부터 31일 늦은 새벽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이번 비는 일본 남쪽 해상의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 사이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압축되면서 강해질 전망이다. 중국 북동 지방에 머무는 상층 저기압의 영향까지 더해져 오는 31일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충청권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 충청권과 남부 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30~100㎜, 서울·인천·경기북부와 서해5도 10~60㎜가 예상된다. 강원남부는 30~80㎜, 강원중·북부는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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