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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원자력'의 글로벌 리더 대한민국[우보세]
"에너지 밀도가 높고, 몇 년에 한 번씩만 연료를 넣으면 되며, 더 빠르게 많은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활용해 무역 비용을 낮출 수 있다. "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C. 에서 열린 ATLAS(Atomic Technologies Licensed for Applications at Sea) 출범식에서 한 이 말에는 원자력 추진선의 강점이 모두 담겼다. ATLAS는 해상 원자력 기술의 규범을 만들기 위해 IAEA(국제원자력기구) 등을 중심으로 만든 글로벌 협의체다. 라이트 장관은 인류 발전에 공헌한 가장 큰 도구 중 하나인 '선박'에 현 시점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원자력'을 더하는게 얼마나 중요한 비전인지를 설파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전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TLAS와 협업을 통해 해상 원자력 기술 개발에 힘을 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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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사이…남일아닌 '단풍국'의 고민[광화문]
2018년 12월 1일 오전 11시 캐나다 밴쿠버. 중국에서 출발해 막 공항에 내린 여성이 검색대를 통과하지 못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다고 고지했다. "당신 체포를 요청한 건 미국입니다. " 이 여성은 멍완저우, 화웨이 경영의 핵심인 CFO(최고재무책임자)이자 화웨이 설립자 런정페이의 딸이다. 멍(孟)은 런정페이의 첫 부인 멍쥔의 성씨다. 중국은 며칠 뒤 캐나다인 2명을 간첩 혐의로 체포 구금했다. 중국-캐나다 관계가 얼어붙고 있었다. 그러나 두 나라가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미국이 얽힌 삼각게임이었다. 미국은 화웨이가 이란·북한 사업에 대해 은행을 속였다는 등 여러 혐의로 멍완저우를 기소했다. 미국은 한 사람의 발목을 잡았지만 타깃은 화웨이라는 거대기업이었다. 또 화웨이의 뒤에 버티고 있다고 의심한 중국 당국도 겨냥했다. 캐나다는 체포에 협조한 것을 범죄인 인도 협약과 같은 법치주의로 설명했다. 하지만 미·중 기술 패권 전쟁에 휩쓸려 간 측면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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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감지부터 해결까지… 협업지능 현실로
"이상상황 발생. " 자동차 운전대(핸들)를 만드는 생산라인에 손을 넣었더니 커다란 모니터 화면이 빨갛게 변하며 경고알림이 떴다. 지나가던 사람이 깜짝 놀랄 정도로 비상벨도 크게 울렸다. 생산라인에서 손을 떼자 AI(인공지능)는 즉시 상황을 인지해 시스템에 전달했다. 비상상황이 자동해제됐고 비상벨도 멈췄다. 지난 27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된 '산업특화형 피지컬 AI 기술실증랩' 현장을 찾았다. 실증을 이끈 김순태 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는 "DH오토리드 공장에서 협업지능 피지컬 AI모델이 실제 구동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전북대·KAIST·캠틱종합기술원이 참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피지컬 AI 선도모델 수립 및 PoC(기술검증)사업'의 총괄책임자다. PoC사업은 앞으로 5년간 진행될 '한국형 미래 AI 팩토리' 구축사업을 준비한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500여 연구원이 함께 피지컬 AI 시뮬레이션 기술과 SDF(Software-Defined Factory·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특화모델을 설계하고 5개년 계획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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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31일
[종합] 경제부총리 이형일·법무장관 김승원 [李대통령, 6개 부처 개각] 실행역량 갖춘 거시경제 '에이스' 새 형사사법체계 안착 이끌 적임자 '4성 장군' 군사전략·정책 전문가 현직 차관 승진, 정책기조 유지. 범여권 통합·확장 도모 ['쉬었음' 청년 70만, 커지는 '공석비용'] 일할 사람, 거기 누구 없소 [李 "집값 폭락 온다"] "내년 금리 3. 5% 전망 유의". 투기족에 '이자부담' 경고 [종부세, 21년의 명암] 세제 정상화인가 징벌적 과시인가. 정권마다 정석이 없다 [오피니언] '점쟁이'라 불린 아이들 미·중 사이 캐나다 고민 남일 아니다 [종합] 신현송 "美 금리 올린다고, 우리도 올려야하는 건 아니다" [GK인사이츠] "좋은 배 띄웠다면. 이제 큰 바람을 읽고 사람을 믿어라" [국제] 美 석유협정에 베네수엘라 파장. 정치권 "매국행위" [산업] 로봇 몸값 치솟자. LG전자 가치도 뛴다 프리미엄 아울렛의 '신세계' 열린다 [금융] ETF 수수료 '선취'만 권했나. 금감원, 수취 6000억 환급 검토 [바이오] CDMO 투자·캐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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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석유협정에 베네수엘라 파장… 정치권 "매국행위"
미국이 베네수엘라와 대규모 석유를 장기간 독점거래하는 협정을 체결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올해 1월 초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무력으로 축출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후 들어선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 체제의 안정을 돕는 대가로 석유이권과 실리를 챙기려는 셈법으로 해석된다. 베네수엘라에선 매국행위라는 비판이 쏟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방금 베네수엘라 정부와 세계 역사상 최대규모의 석유거래에 관한 합의를 이뤘다"며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베네수엘라의 존경받는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납세자들의 부담없이, 650억배럴 이상 매장된 베네수엘라 석유에 대한 미국의 과반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정부와 베네수엘라의 민간사업자는 별도 회사를 만들어 100년간 유전 17곳을 개발키로 했다.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 역시 "이번 합의로 국가재정에 2090억달러(약 288조5245억원)가 들어올 것"이라며 미국과 석유거래 협정을 체결한 것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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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울렛의 '신세계' 열린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운영사인 신세계사이먼이 국내 아울렛 시장의 새판짜기에 나선다. 2017년 이후 10년 만에 신규 출점(대구광역시)을 추진하고 '국내 매출(거래액) 1위' 점포인 여주점을 '글로벌 3대 점포'로 육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시한 '프리미엄 아울렛 2. 0' 전략이 가시화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사이먼은 이달 초 대구 안심뉴타운 상업지역에 신규 아울렛 점포의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했다. 4만1134㎡(약 1만2464평) 규모에 영업면적 4만2900㎡의 아울렛 건물과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허가 절차와 공사기간을 고려하면 빠르면 2028년 하반기부터 영업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6호점인 대구점은 2017년 시흥점에 이어 10년 만에 신규 출점하는 점포로 국내 최초로 광역시권에 조성한다. 대구점을 열면 신세계사이먼은 제주점을 제외하고 국내에 영업면적 3만3057㎡(약 1만평) 이상 대형 아울렛 점포 5곳을 운영하게 된다. 이천·기흥·파주·동부산·김해·의왕 총 6개점을 운영하는 롯데, 김포·남양주·송도·대전 등에 이어 경산까지 5개점을 운영하게 될 현대와 아울렛 시장 '3강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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