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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4회 다카르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28일 세네갈로 출국
2026 제4회 다카르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28일 결전지인 세네갈로 향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스포츠로 교류하는 축제로, 오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14일간 세네갈 다카르, 디암니아지오 및 살리 일원에서 열린다. 25종목 25세부종목 153세부경기가 진행되며, 대한민국은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복싱, 브레이킹, 펜싱, 유도, 탁구, 태권도, 철인3종, 우슈 등 12개 종목에 41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본단은 28일 오후 11시 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했으며 유도(2명), 수영(4명), 우슈(3명) 선수단과 본부임원(5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었다. 선수단은 지난 27일 배드민턴을 시작으로 11월 9일까지 종목별 경기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지에 합류한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단의 원활한 대회 참가를 위해 숙박·식사·차량을 지원하고, 온열질환 및 감염병 예방교육, 의료 지원과 응급대응 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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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오차'도 허용않는 한국형 시간·주파수 전송망 만든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표준연)과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국가표준시 기반의 한국형 시간·주파수 전송망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표준연은 2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KISTI와 함께 '타임-넷 코리아 2026'(Time-Net Korea 2026)'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광통신망과 정지위성, 지상파 등 위성항법시스템을 보완할 시각 공급 방안을 논의한다. 핵심 의제는 국내 광통신망으로 국가표준시를 직접 전달하는 '타임-넷 코리아' 계획이다. 표준연이 생성·유지하는 대한민국 표준시를 KISTI가 운영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에 실어 정밀 시각이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전송망이 구축되면 전파 교란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고정밀 시각 공급망을 확보해, 독자적인 국가 시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표준시에 따라 움직이는 통신·금융·전력 등 국가 핵심 인프라가 더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전파 교란에 취약한 GPS(미국 위성항법시스템)을 보완할 시각 공급망이 필요하다는 게 학계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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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장관회의 폐막…원전 이용위한 제도·재원·인력 논의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IAEA(국제원자력기구) 원자력 장관회의가 폐막했다. 사흘동안 진행된 이번 회의에선 원자력의 안전한 이용과 신기술 현장적용을 위한 △제도 정비 △재원 조달 △인력양성 방안 △국제협력 방향이 논의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한 'IAEA 원자력 장관회의'가 폐막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는 각국 장관급 대표를 비롯한 62개 IAEA 회원국 정부 대표와 5개 국제기구 및 국내외 약 85개 기업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원전 도입·운영의 기반 마련부터 안전·신뢰 확보, 신기술의 현장 적용까지 원자력 이용에 필요한 정책·기술·산업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한국은 이번 회의를 개최하며 '원자력의 새로운 시대' 세션을 마련해 그동안 축적된 원자력 개발·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기존 안전요건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트윈·AI 모니터링을 도입할 수 있도록 규제 체계와 전문인력, 산업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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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원전 시장 열렸는데…집안 싸움에 팀코리아 '흔들'
대미 원전 투자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K원전'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하지만 정작 K원전 유럽 진출의 교두보이자 가장 앞선 사업인 27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은 첫 삽을 뜨기도 전부터 흔들리는 모양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시공사) 간의 시공 하도급 계약이 15개월간의 줄다리기 끝에 최종 불발되면서다. 한수원은 29일 대우건설 컨소시엄과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을 공식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체코 발주사(EDU II)와 주계약을 체결한 이후 양사는 최고경영자(CEO) 면담 2회, 실무회의 78회, 이견조정위원회 11회 등을 거치며 협상을 이어왔으나 공사대금과 계약 방식, 역무 범위 등 핵심 조건에서 끝내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이번 결렬이 뼈아픈 이유는 국제 원전 수주전에서 발주국이 가장 눈여겨보는 핵심 지표가 다름 아닌 '사업 안정성'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지난 50여 년간 국내외 36기의 원전을 건설한 경험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사업에서 정해진 예산과 일정을 준수한 '온 타임·온 버짓(On Time, On Budget)'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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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3분기에만 190조 쓸어담으며 '고점론' 일축했지만...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에서만 107조원 가까이 벌어들이면서 4개 분기 연속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앞서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83조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한 SK하이닉스와 함께 일각에서 제기된 이른바 '반도체 고점론'을 일축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5조2532억원, 영업이익 107조4405억원의 실적을 29일 내놨다. 전 세계 테크기업 중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이다. 곳간에 천문학적인 돈이 쌓이면서 현금성 자산에서 차입금 등을 제외한 3분기 말 기준 순현금도 3개월만에 30조원이 증가한 197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DS)부문에서만 매출 147조1000억원, 영업이익 106조5000억원을 올렸다. 3분기에만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이 약 190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셈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의 영업이익률은 72. 4%에 달했다. 반면 완제품(DX)부문은 원가 상승과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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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서 비늘 뚝뚝 떨어지는 '이 병'…때 밀었다간 관절·심혈관 '빨간불'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고 건조한 가을만 되면 심해지는 대표적인 질환이 '건선'이다. 피부에 하얀 각질이 많이 생겼다가 떨어지거나 피부가 두꺼워지는 게 주증상인데, 방치했다간 피부를 넘어 관절·심혈관을 망가뜨릴 수 있다. 국내에선 매년 15만명 이상이 건선으로 진료받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15만4987명이 건선으로 진료받았다. 10월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의 원인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건선(乾癬)은 '마르고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단순히 건조해서 생기는 건 아니다. 건선은 면역 체계 이상으로 면역세포인 T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하면서 분비된 면역 물질이 피부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피부의 각질형성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증식하면서 비듬 같은 하얀 각질이 겹겹이 쌓인다. 경희대병원 피부과 정기헌 교수는 "가을철 건조해진 피부는 건선이 악화하는 요인"이라며 "보습을 충분히 해도 붉은 반점과 두꺼워진 피부, 하얀 각질이 몇 주간 계속되거나 점차 범위가 넓어진다면 건선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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