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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LG '김도영을 어쩌나' 승부하자니 홈런, 피하자니 카스트로가 무섭다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을 어쩌나. '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탈락의 벼랑 끝에 몰린 LG 트윈스가 '김도영 딜레마'에 빠져 있다. 승부하자니 홈런이 무섭고, 피하자니 다음 타자들에게 타점 기회를 주게 되기 때문이다. 지난 17~18일 광주에서 열린 준PO 1, 2차전에서 LG는 각각 1-5와 3-6으로 연패했다. 이제 남은 3경기에서 한 번만 져도 가을야구를 마감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1차전에선 김도영의 원맨쇼에 당했다. 1-1로 맞선 4회말 LG 선발 톨허스트가 김도영에게 초구에 시속 149㎞ 몸쪽 직구를 던져 역전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1-3으로 뒤진 8회말에는 볼카운트 3-2에서 장현식의 6구째 133㎞ 포크가 한가운데로 몰리면서 쐐기 투런포를 헌납했다. 2차전은 달랐다. 1회말 김도영을 맞은 LG 선발 임찬규는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높은 공을 4연속 던져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2회말 케네디는 초구 낮은 직구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 4회말에는 바뀐 투수 우강훈이 5구 끝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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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 투수' 몸값 더 폭등한다→근데 왜 사령탑은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말했나 [준PO2 현장]
선을 넘는 혹사가 아닌 이상, 어느 선수나 경기에 뛰길 원하는 게 당연지사. 그런 자신을 믿고 기용해주는 사령탑에 그저 감사의 마음뿐일 터다. 하지만 사령탑은 오히려 연신 "미안하다"고 했다. KIA 타이거즈를 이끌고 있는 이범호(45) 감독, 그리고 가을야구에서도 마무리 투수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전상현(30)의 이야기다. KIA는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앞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1로 승리한 KIA는 안방에서 2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KIA는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77. 8%(역대 5전 3선승제 준PO 1·2차전 승리 팀 기준 9차례 중 7차례 통과)를 잡으며, 플레이오프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KIA는 1회에만 LG 선발 임찬규를 공략하며 5득점을 올렸다. 1사 후 박재현의 안타와 도루, 김도영의 볼넷으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해럴드 카스트로의 선제 적시타를 시작으로 나성범, 김선빈, 한준수까지 네 타자가 연속 적시타를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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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2위 삼성이 바라지 않는 최악 시나리오, KIA 2연승에 'PO까지 -1승' LG 이재원 더그아웃서 '눈물 펑펑' 무슨 일? [준PO2 현장리뷰]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KIA는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LG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전날(17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에 5-1로 승리한 KIA는 2연승에 성공, 이제 1승만 거두면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가 선착해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다만 플레이오프에서 최대한 많은 힘을 빼고 올라오길 바라는 삼성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라 할 수 있다. 반면 LG는 2연패를 당하면서 벼랑 끝으로 몰리고 말았다. 이제 KIA와 LG는 19일 하루 휴식 후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KIA는 양현종, LG는 톨허스트를 각각 선발로 내세울 전망이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 송찬의(좌익수), 오스틴(지명타자), 문정빈(1루수), 문보경(3루수), 이재원(우익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구본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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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족 잃은 슬픔에도' LG 마운드 올랐지만... '1회 버티지 못했다' 그래도 누가 그에게 돌을 던지랴 [준PO2 현장]
갑작스러운 빙모상의 아픔 속에서도 팀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올랐던 LG 트윈스 임찬규(34). 비록 KIA 타이거즈 타선을 상대로 버텨내지 못했지만 누가 그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임찬규는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 선발 등판, ⅓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조기에 강판당했다. 총 투구 수는 28개. 임찬규는 연속해서 안타를 허용한 채 결국 버티지 못하고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말 KIA의 공격. 임찬규는 선두타자 박정우를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좋은 출발을 알리는 듯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박재현에게 6구째 좌전 안타를 내준 뒤 김도영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임찬규. 최근 LG 상대로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김도영과 무리하게 승부하지 않았다. 계속된 1사 1, 2루 위기. 카스트로가 타석에 들어섰고, 임찬규를 상대로 2구째를 공략해 우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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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타점 2루타' 김선빈
KIA 6번타자 김선빈이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 2차전 1회말 1사 1,3루에서 2타점 2루타로 출루하고 있다. 2026.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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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LG 결국 칼 빼들었다! 전격 선발 라인업 변화 '홍창기 명단 제외-이재원 RF 출격-송찬의 2번 전진 배치' [준PO2 현장]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와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18일 오후 2시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KIA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LG는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한 번에 꺾고 준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랐다. LG는 지난 14일 두산과 잠실구장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4-1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이어 이틀 휴식을 취한 뒤 전날(17일) KIA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렀으나, 1-5로 무릎을 꿇었다. 만약 이날 2차전마저 내줄 경우, 시리즈 전적 2패로 몰린 채 안방인 잠실구장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 그럴 경우 사실상 벼랑 끝에 몰리게 된다. 반면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 원점으로 돌릴 경우에는 잠실에서 반격을 노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 송찬의(좌익수), 오스틴(지명타자), 문정빈(1루수), 문보경(3루수), 이재원(우익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구본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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