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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실책? 방망이로 갚는다!' 안재석, 데뷔 첫 연타석포 4타점 폭발→두산, 키움 꺾고 2연패 탈출 [잠실 현장리뷰]
두산 베어스가 3루수 안재석(24)의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2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서 7-2로 이겼다. 5회에만 4점을 몰아쳐 경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두산은 수원 원정경기에서 당한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키움은 3연패에 빠졌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안재석(3루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민석(좌익수)-세베리노(1루수)-정수빈(중견수)-김대한(우익수)-윤준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곽빈. 이에 맞선 키움은 서건창(2루수)-추재현(중견수)-데이비슨(1루수)-히우라(좌익수)-김웅빈(3루수)-안치홍(지명타자)-김건희(포수)-원성준(우익수)-권혁빈(유격수)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 투수로 안우진이 나섰다. 선취점의 주인공은 두산이었다. 1회말 선두 타자 박찬호의 좌전 안타에 이어 안재석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먼저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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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투수 출신' 감독마저 가슴 뛰는 빅매치 "韓 대표하는 최고 투수들의 맞대결, 재밌겠다"
잠실벌에 내린 비가 1999년생 동갑내기 토종 에이스들의 역대급 빅매치를 성사시켰다. 28일 우천 순연으로 인해 29일 잠실서 두산 베어스 곽빈(27)과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7)의 정규시즌 사상 첫 맞대결이 확정된 가운데, 두산 베어스 김원형(54) 감독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원형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키움전을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맞대결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우완 투수 둘이 맞붙는 그림이 됐다"며 "두 선수 모두 단순히 공만 빠른 것이 아니라 투수로서 갖춰야 할 모든 것을 완성해 가고 있는 만큼 아주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동기이자 '절친'인 두 선수의 선발 맞대결은 정규시즌 기준으로 사상 처음이다. 지난 2021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맞대결 이후 5년 만의 선발 진검승부다. 이번 시즌 10승 5패 평균자책점 2. 33, 161탈삼진으로 두산의 실질적 '1선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곽빈의 성장에 대해 김 감독은 남다른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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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플] 이재명 대통령이 지스타를 방문한다면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개막 연설자로 나섰다. 독일 대통령이 게임스컴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임 산업에 대한 독일의 관심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국내에서도 게임쇼에서 대통령을 볼 것이란 기대가 생긴 일이 있었다. 지난해 11월 열린 지스타에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할 수 있다는 설이 돌았다. 도지사 시절 경기도에서 열린 게임쇼 '플레이엑스포'를 참관하고 대선 후보 시절에도 게임에 얽힌 이야기를 종종 할 만큼 게임과 가까운 대통령이기에 기대가 높아졌다. 하지만 결국 대통령의 방문은 불발됐고 김민석 당시 국무총리가 방문했다. 총리의 방문에도 지스타 기간 내내 홀대론이 불거졌다. 개막식에 담당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관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VIP 투어에 참여한 국회의원은 없었다. 개막 이튿날에 현장을 찾은 정청래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승부조작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전 프로게이머 마재윤씨를 언급해 구설에 올라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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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포 허용' 이용찬 감싼 김원형 "실투 아냐, 장진혁이 잘 친 것→마무리 이영하는..."
김원형(54) 두산 베어스 감독이 전날(27일)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한 베테랑 투수 이용찬(37)을 적극 감쌌다. 두산은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 경기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장진혁에게 5구째 146km 직구를 통타당해 우월 끝내기 솔로포를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장진혁의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이자 삼성 라이온즈의 1위 도약 기회까지 동시에 지워버린 결정적 한 방이었다. 볼 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한 가운데 직구를 장진혁이 잘 공략해내 두산이 2연패를 당했다. 경기 다음 날인 28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원형 감독은 이용찬의 피홈런 장면에 대한 스타뉴스의 질의에 "실투냐 아니냐를 따지기보다는 장진혁이 잘 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연장 11회말이라 뒤에 다른 이닝이 없는 상황이었다. 볼카운트가 불리해졌어도 선두타자인 만큼 볼넷을 줄 수 없어 스트라이크를 넣어야만 했다"며 "이용찬 입장에서는 최선의 공을 던졌고, 상대 타자가 이를 놓치지 않고 잘 받아쳤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베테랑의 어깨를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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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논쟁과 토론은 바람직…김대중·노무현 그리고 민주당의 역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토론과 논쟁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김 대표는 28일 SNS(소셜미디어)에 "정책 논쟁과 노선 논쟁은 바람직하다. 논쟁이 없거나 뒤에서 (딴 이야기를) 하거나, 인신 공격, 허위 조작, 악마화 등이야말로 진짜 문제"라고 적었다. 김 대표는 "국사(國事)를 다루면서 치열한 논쟁의 문제의식이 없다면 진짜 나태이자 직무유기"라며 "앞으로도 백주대낮에 투명하게 논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의도 생중계하는데 왜 실명을 공개하는 논쟁을 하지 않겠느냐"며 "정치는 노선을 제기하고 선택받고 실행하고 평가받는 일의 연속이다. 이는 지도력의 형성과정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논쟁하지 않으면 노선 논쟁하라고 하고 노선 논쟁을 하면 충돌이라고 비판하는 이중 잣대는 불공정하다"며 "치열한 당내 토론과 논쟁 그 대표자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며 민주당의 역사 자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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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박근혜 연찬회 참석이 퇴행? 부러우면 민주당도 文 불러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 연찬회 참석을 두고 '과거로 퇴행'이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원팀 단합을 강조하는 걸 보니 부러웠나보다"고 맞받았다. 정 원내대표는 오는 3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경기 고양 소노캄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연찬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박 전 대통령 연찬회 참석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것도 모자라 과도한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며 "남의 당 연찬회에 왜 그렇게 오지랖을 부리는지 이해되지 않지만, 부러우면 지는 것 아니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민주당 연찬회에서는 당대표(김민석)가 직전 당대표(정청래) 생각을 공개 비판하다가 전임 당대표가 SNS에 무례하다고 항의하는 것을 봤다"며 "전당대회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당내 분열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도 민주당 출신의 전직 대통령을 부르면 되는 것 아니냐"며 "우리는 우리당 어른에게 예우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테니, 민주당도 전직 대통령(문재인)에게 '문조털래유' 같은 멸칭보다 당의 어른으로 예우를 갖춰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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