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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보다 '믿음의 밀도'가 스타트업 성공의 핵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비즈니스 모델도, 아이템도, 시장도 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의 밀도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 박은우 매쉬업벤처스 부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로 '믿음'을 꼽았다. 단순히 뛰어난 인재가 모였는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창업팀이 서로의 역량을 인정하고 하나의 비전을 얼마나 강하게 공유하는지를 살핀다는 설명이다.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한 박 부사장은 벤처캐피탈(VC)과 딥테크 스타트업을 모두 경험한 투자자다. 2014년 투자업계에 입문해 VC에서 약 3년간 근무한 뒤 딥테크 스타트업 니어스랩으로 자리를 옮겨 약 6년간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냈다. 이후 2023년 매쉬업벤처스에 합류했다. 지난 7월에는 부사장 겸 CIO로 선임돼 투자사 전체의 투자 방향과 체계를 총괄하고 있다. 박 부사장은 CIO 역할에 대해 "개인이 갖고 있던 생각을 이제는 회사 차원의 방향성과 확신으로 만들어야 하는 자리"라며 "빠르게 변하는 AI 시대에 각 파트너의 판단을 관통하는 중심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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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비노드 코슬라가 반한 로봇기업…몸값 4조 찍는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로봇이 사람처럼 일하지 못하는 이유는 '몸'이 아니라 '경험'에 있다. AI(인공지능)의 LLM(거대언어모델)은 인터넷 전체를 교과서 삼아 똑똑해지고 있으나 로봇은 물건을 집고 다루는 물리적 경험 데이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러한 데이터 병목을 '장갑'으로 뚫겠다고 나선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카를로스와 프랑스 파리에 거점을 둔 로보틱스 기업 '제네시스AI(Genesis AI)'다. 지난해 설립된 제네시스AI는 시드 투자에서만 1억500만달러(약 1470억원)를 조달했다.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유명한 투자자 비노드 코슬라가 설립한 코슬라벤처스를 비롯해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최고경영자), 자비에 니엘 일리아드 창업자 등이 투자했다. 제네시스AI 공동창업자인 테오필 제르베(Theophile Gervet) 사장은 유럽 최대 AI 기업 미스트랄AI의 연구 과학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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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이 뚫은 '철옹성'…K방산 '美 진출' 잰걸음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를 앞세워 국내 무기체계 최초로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이 세계 각국에 무기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 방산시장이란 점에서 한국 방산업계에 상징적인 이정표다. LIG D&A와 KAI 등 국내 방산업체들도 각자의 주력 무기를 앞세워 미국 시장을 두드리고 있어 K9MH를 시작으로 K-방산의 미국 진출이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2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 한화디펜스USA는 최근 미 육군의 기동전술포(MTC) 시제품 개발·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화는 차륜형 K9 자주포인 'K9MH' 시제품 6문을 우선 공급하고 향후 12문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국방예산을 집행하고 록히드마틴과 RTX 등 글로벌 방산업체를 보유한 미국에 국내기업이 완성된 무기체계로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는 미국 시장의 문을 여는 데 9년 가까운 시간을 들였다. 2001년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폴란드·인도·핀란드·노르웨이·에스토니아·호주·이집트·루마니아 등 9개국에 K9을 수출하며 성능을 인정받았지만 미국의 문턱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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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게 정확히 꽂힌다" 천무 쏴본 나라의 감탄…이동도 빨랐다
"예상했던 것보다 정확성이 뛰어나고 전력화가 매우 빨랐습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MRLS) '천무'를 운용 중인 한 국가 관계자가 내놓은 평가다. 이름 그대로 여러 발의 로켓을 하늘에 쏘아 올리는 천무는 '많이 쏘는 무기'에서 '멀리, 정확하게 때리는 무기'로 진화했다. 여기에 교육·기술지원·군수지원까지 포함한 전체 사업 수행 능력도 천무의 장점이다. ━'강철비'에서 정밀타격 무기로…천무의 진화━천무는 적의 핵심 지역을 단시간에 타격할 수 있는 국산 다연장로켓체계다. 여러 발의 로켓을 한꺼번에 발사하는 다연장로켓의 기본 특성에 정밀유도 기술과 장거리 타격 능력을 더했다. 천무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다양한 탄종을 하나의 발사체계에서 운용할 수 있다는 데 있다. 130㎜ 구룡로켓, 최대사거리 80㎞의 230㎜급 유도탄을 비롯해 최대사거리 160㎞, 290㎞ 또는 그 이상의 유도탄도 함께 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작전 환경과 타격 목표에 따라 필요한 화력을 선택할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천무는 무조건 많은 탄을 쏘는 것보다 필요한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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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대출 출시하니, 규제까지 완화"…최대 수혜자는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가계대출 총량관리 규제 완화로 인한 반사효과를 볼 전망이다. 오는 9월 분양잔금대출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잔금대출을 포함한 집단대출을 금융회사별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하반기 여신 확대의 돌파구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9월 분양잔금대출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참여가 결정된 사업장은 없지만 상품 출시 이후 10월쯤 입주가 예정된 사업장부터 순차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분양잔금대출은 신규 아파트 준공·입주 시점에 기존 중도금대출을 대환하고 분양 잔금을 납부하기 위해 해당 아파트를 담보로 실행하는 주택담보대출이다. 중도금대출이나 이주비대출과 달리 특정 은행이 입찰을 통해 사업장을 선점하는 구조가 아니다. 개별 은행이 사업장별로 참여 여부를 결정하고 차주가 직접 금융사를 선택해 대출받는 방식이다. 금융권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잔금대출 시장 진출 시기를 두고 '총량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당국이 8·13 대책을 통해 집단대출을 금융회사별 총량규제 목표에서 별도로 관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제한없이 잔금대출을 취급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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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구인난+인건비' 골머리…AI 관제로 '비용+입맛' 잡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외식업계의 자동화는 그동안 홀과 계산대에 머물러 있었다. 키오스크와 포스(POS), 서빙 로봇이 보편화된 것과 달리 인건비 비중이 가장 높은 주방은 여전히 자동화의 사각지대였다. 매장마다 조리법이나 손맛 기준이 제각각이라 자동화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이 같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리키친랩이 최근 LG전자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과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프리키친랩은 자동볶음기, 튀김로봇, 자동면삶기 등 제조사가 제각각인 주방 기기들을 소형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모듈로 연동하는 통합 관제 솔루션을 개발한다. 점주는 태블릿 화면 하나로 주방 내 모든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제어할 수 있다. 나아가 주문 접수부터 매출 데이터, 조리 진행 현황까지 하나로 묶어 현장의 불필요한 반복 업무를 줄이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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