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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돈바스 자유경제구역 휴전안 제시…러시아 "현실성 없다" 거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돈바스 자유경제구역 조성 휴전안'을 제시했으나 러시아가 이를 거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내년 여름께 종전을 목표로 외교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유럽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러시아에 제안할 휴전안 초안을 마련했다. 휴전안의 핵심 내용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제3자가 관리하는 자유경제구역을 조성하는 것이다. 해당 내용은 미국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는 이 제안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돈바스 지역은 공식적으로 러시아 관할이며 제 3자가 이곳을 관리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러시아 측의 주장이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휴전안에 대해 경청할 의향은 있지만 현장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돈바스 지역은 완전히 러시아의 통제권 하에 있지 않지만 러시아는 돈바스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내 4개 지역을 자국 영토로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4개 지역을 완전히 양도하고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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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제 왕따 작전' 핵심은 中…이란 "허풍 떨고있네"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 꺼낸 경제 제재의 성공 여부는 중국에 달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번 조치의 핵심이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 제재인 만큼 이란산 원유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협조가 있어야만 제재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디지털자산, 기술, 금, 항공, 해운 관련 이란과 거래하는 다른 국가에 '2차 제재'를 부과하는 '경제적 왕따 작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2차 제재는 특정 제재 대상과 거래한 제3국에 대해서도 관세 등 제재를 부과하는 것으로 '제3자 제재'로도 불린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을 대신해 자금 세탁을 조장하는 어떤 기관이든 미국 달러 시스템에서 배제될 것"이라며 각국의 제재 동참을 촉구했다. 재무부는 2차 제재 범위 확대 이외 이란 정권이 핵 및 미사일 기술을 확보하거나 사이버 작전을 수행하고 석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전 세계 60여 개 단체와 개인, 선박을 신규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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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만명 즐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9~10월 매주 일요일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원에서 '2026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하반기 잠수교를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 5년째를 맞았으며, 누적 관광객은 647만여명에 달한다. 올 가을에는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한 시간 늦췄다. 내년 하반기 잠수교 전면 보행화를 앞두고 '차 없는 잠수교' 형태로는 마지막 축제다. 9월에는 물총놀이, 대학생 동아리 공연, 가을 운동회, 추석맞이 세계 각국 전통공연이 이어진다. 반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총 800명이 참여하는 '잠수교 워터워즈' 물총놀이가 2회 열리며,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해야 한다. 대학생 동아리들이 기획한 버스킹·케이팝 댄스·풍물 공연과 마술 체험,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등 '뚜뚜게더 X 서울 동아리ON'도 현장 신청으로 진행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 훌라후프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잠수교 가을 운동회'가 총 5회 열리며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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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안방극장 원샷원킬 최고의 1분 '신현수 등장'
'유부녀 킬러'가 공효진, 정준원 그리고 신현수까지 더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첫 방송해 6회 만에 시청률 10. 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인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냉철한 킬러 유보나(공효진 분)의 인간적인 면모부터 남편 권태성(정준원 분)과의 애틋한 과거 로맨스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7회에서 유보나가 산장 소파에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 2%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극 중반을 넘어선 '유부녀 킬러'는 8회에서 킹피셔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본격적으로 확장했다. 또한 유보나, 권태성의 과거를 통해 두 사람의 운명적 인연까지 펼치며 흥미를 더했다. ◆ 슬기(신현수 분) 등장, 최고의 1분 8회에서 킹피셔를 둘러싼 새로운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긴장감을 높였다. 권태성 앞에 낯선 남자가 나타나 자신을 유보나의 친구 '세르게이(슬기)'라고 소개한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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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축제…'문화국가 비전' 알린다
광복회가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광복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문화 주간'을 지정하고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과 세종로공원 일대에서 백범 김구 탄생 기념 '문화의 힘으로 여는 빛의 시대, 국민과 함께하는 김구와의 동행'을 주제로 국민 참여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1주년과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의 '김구의 해' 지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광복회는 행사에서 김구 선생의 문화국가 비전과 세계 평화 사상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30일 오후 5시에는 광화문광장 중앙무대에서 독립운동 노래 음악회 '다시 부르는 독립의 함성'이 열릴 예정이다. 광복회 관계자는 "음악회에서는 1910년 애국창가에서 출발해 3·1운동 이후의 봉기와 결사, 중국·러시아 및 미주지역의 항일가요, 광복군 군가, 조선어학회의 한글 수호운동 등 독립운동 노래의 역사적 흐름을 음악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복회는 이에 앞서 2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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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UN 사무총장 2차 예비투표… '중남미·여성' 여전히 1위
차기 유엔 사무총장 2차 비공식 예비투표(straw poll)에서 여성 후보들이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어떤 후보도 1위를 확정하는 데 필요한 과반 지지표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향후 표결에서 다양한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자지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실시한 2차 비공식 예비투표에서 캐럴린 로드리게스-버케트 주유엔 가이아나 대사가 '지지' 8표, '반대' 3표, '의견없음' 4표를 얻어 전체 1위로 올라섰다. 다만 지난 1차 예비투표에 비해 지지 1표가 줄었다. 1차 예비투표 1위였던 레베카 그린스판 전 코스타리카 부통령은 지지표가 10표에서 7표로 감소하며 2위를 차지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지지 7표로 3위를 유지했다. 다만 반대표가 1차 예비투표 2표에서 이번엔 6표로 늘었다. 올라라 오투누 전 우간다 외무장관은 지지표를 2표에서 5표로 늘리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은 지지표가 6표에서 2표로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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