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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4선 성공 유력' 대항마마저 출마 포기... 인판티노 FIFA 회장 연임 '파란불'
기세가 완전히 넘어간 모양이다. 지안니 인판티노(56)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4선 연임 가도에 강력한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BBC'는 9일(한국시간) "잠재적 경쟁자로 거론되던 빅터 몬탈리아니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회장이 현 직책에 남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인판티노 회장의 재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몬탈리아니 회장은 인판티노 회장이 민간 투자자들에게 월드컵 지분을 매각하려다 전 세계적인 반발에 부딪혀 철회했을 당시 가장 유력한 대항마로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하지만 몬탈리아니 회장은 인판티노와의 맞대결을 선택하는 대신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의 마지막 임기를 완수하겠다는 의사를 동료들에게 전달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 역시 몬탈리아니 회장이 내년 3월 치러질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몬탈리아니의 불출마로 인판티노 회장의 4선 도전은 한층 수월해졌다. 인판티노 퇴진 운동의 중심에 선 유럽축구연맹(UEFA) 또한 직접 맞설 카드를 꺼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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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스위스마저 등 돌렸다" 인판티노 지지 철회→국대 출신마저 회장직 도전... "축구는 회장의 것이 아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향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그의 조국 스위스에서부터 균열이 커지는 모양새다.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간) "토트넘 출신 전 수비수 라몬 베가가 내년 FIFA 회장 선거에서 같은 스위스 출신인 인판티노 회장과 맞붙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베가는 현재까지 인판티노 회장에게 공개적으로 도전 의사를 밝힌 첫 인물이다. 1971년생인 베가는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스위스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클럽 무대에서는 이탈리아 칼리아리, 잉글랜드 토트넘과 왓포드, 스코틀랜드 셀틱 등을 거쳤다. 1999년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컵 우승을 경험했고, 2000~2001시즌에는 셀틱의 스코틀랜드 리그·스코틀랜드컵·리그컵 트레블 달성에도 힘을 보탰다. 베가는 출마 선언과 함께 현 FIFA 지도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내 목표는 분명하다. 축구와 이 스포츠에 생명을 불어넣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축구 가족을 다시 하나로 모으고, 진정성 있고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싶다"며 "FIFA를 21세기에 맞게 현대화하고 안정성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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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상대하는 건 값진 경험" 우즈벡도 인정... 韓 역대 최다골 새 역사에는 찬사 "손흥민, 차범근 넘었다"
"손흥민 같은 스타들을 상대하는 것 자체가 값진 경험이었다. " 상대팀 우즈베키스탄도 손흥민(LAFC)의 존재감을 인정했다. 자신들의 골문을 연 손흥민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자 현지 매체들도 이를 집중 조명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9~10월 A매치 마지막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시작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4분 상대 페널티박스 앞에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우즈베키스탄 수비수의 팔에 맞으면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6분 골문 오른쪽 구석을 정확하게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단순한 한 골이 아니었다. 손흥민의 A매치 통산 59번째 득점이었다. 앞서 우루과이전에서 58호골을 기록해 '레전드' 차범근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손흥민은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한 골을 추가하며 한국 남자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대기록을 빠르게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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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벽화 이어 동상까지?"...손흥민, 토트넘 '첫 동상' 후보 6인 꼽혀
토트넘 홋스퍼가 홈구장에 구단 역사상 첫 동상을 세우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손흥민이 동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지난 3일(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세워질 첫 동상과 관련해 동상으로 기릴 만한 구단의 전설 6명을 소개했다. 이 명단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빌 니콜슨, 지미 그리브스, 스티브 페리먼, 글렌 호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실제로 홈구장에 첫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팬 자문위원회(FAB) 회의 결과를 공개하면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첫 동상을 세우는 방안을 구단과 FAB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은 FAB에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과 동상으로 기릴 인물의 후보군을 선정하는 절차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스퍼스웹은 당시 동상을 세울 장소도 정해졌으며 FAB가 팬들의 의견을 모아 누구를 기릴지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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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BBC까지 떴다' 한국 축구 역대급 굴욕 "韓 캡틴, 군복무 피한 것 뽐내다 사과"... 금메달 따고도 이 무슨 망신인가
기어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공영방송 영국 'BBC' 메인 뉴스까지 장식하며 낯뜨거운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사상 최초의 4연패를 달성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노골적인 병역 면제 발언과 부적절한 세리머니 파문이 계속 퍼지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BBC'는 6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의 주장 이기혁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의무 군 복무를 피하게 된 것에 대해 뽐낸 뒤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1-0으로 꺾은 직후 이기혁이 취재진 앞에서 금메달을 들어 올리며 의기양양하게 "군대 안 갑니다"라고 외친 돌발 행동을 정조준했다. 이어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이기혁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군 복무 중인 분들과 진심으로 우리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성인으로서 말하기 전에 신중했어야 했다. 경솔하게 말한 점을 깊이 뉘우치며 계속 반성하겠다"고 고개를 숙인 사실까지 전했다. 'BBC'는 한국 남성들의 의무 복무 규정을 자세히 소개하며 이번 사태의 배경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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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득점왕 은사' 차기 맨유 사령탑 유력, 콘테 직접 밝혔다 "명가 부활 이끌고 싶다"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현 LAFC)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으로 이끌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부임설에 직접 불을 지폈다. 부진에 빠진 마이클 캐릭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의 차기 사령탑 1순위로 거론되자 명가를 부활시키고 싶다며 올드 트래포드 입성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5일(한국시간) "콘테 전 첼시, 토트넘 감독이 맨유에서 캐릭 감독을 대체하는 자리에 열려 있음을 시사했다"며 "차기 행선지에 대한 두 가지 중대한 조건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맨유 부임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첼시와 토트넘을 이끌었던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세리에A 나폴리와 결별한 뒤 현재 야인으로 머물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개막 후 리그 5경기에서 승점 5에 그치고 카라바오컵에서 조기 탈락하는 등 벼랑 끝에 몰린 캐릭 감독의 대체자로 콘테 감독을 최우선 영입 후보로 낙점했다. 콘테 감독은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차기 구단 조건이 정확히 맨유의 상황과 맞아떨어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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