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젤렌스키, 트럼프에 반기?…우크라군 '러 정유시설 공격 재개' 지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군에 러시아 정유시설에 대한 공격 재개를 지시했다. 스타링크 서비스 제한, 군사정보 공유 중단 등으로 러시아와의 에너지 휴전을 압박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우크라이나의 미사일·무인기(드론) 방어 능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에 대한 제한 조치는 해제됐다.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전날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스타링크 속도 제한 지적에 "속도나 사용 제한은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결정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스타링크 사용이 제한됐음을 시사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요구에 따라 러시아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사흘간 중단했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은 계속돼 지난 일주일간 우크라이나 민간인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
조현 "조선·원자력 등 한미 협력 성과 속도…'대체불가 동맹' 발전"
조현 외교부 장관이 조선·원자력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한미 협력의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한 협의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경제·기술·안보를 아우르는 '대체불가 한미동맹'을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조 장관은 1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3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 오찬 기조연설에서 "한미동맹은 양국 번영의 핵심 축으로서 대체불가능한 동맹으로 발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국정 비전인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거론하며 반도체·배터리·원자력·조선 등 전략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한국이 미국의 제조업 기반과 공급망 강화에 없어서는 안 될 협력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 정상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의 비전을 구체화해 왔다고 평가했다. 최근 발표된 한미 전략투자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조 장관은 "동맹 발전의 역사적 이정표로 평가하면서 조선과 원자력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협의를 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 기업들이 상대국 시장에서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미국 측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며 "공급망 다변화와 회복력 강화라는 공동의 경제안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국 경제계와의 소통도 확대하겠다"고 부연했다.
-
트럼프 종전 압박 속 스타링크 속도제한… 젤렌스키 "파트너 잃었다"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가 스타링크 기반으로 사용하는 군용 인공위성 시스템이 속도가 느려지거나 연결이 끊기는 일이 벌어졌다. 이 여파로 무인항공기 운용을 위해 해당 단말기를 사용 중이던 우크라이나군은 일부 임무에 차질을 빚었다. 우크라이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최근 러시아와 협상하라는 압박을 받는 가운데 인공위성 시스템마저 제한받은 것이다. 스타링크를 운영하는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속도나 사용 제한은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결정된다"고 밝힌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깊은 배신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우크라 군용 스타링크 돌연 '속도 제한'━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전날 밤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가 사용하는 인공위성 네트워크인 스타링크의 단말기가 시속 160km 이상의 속도에서 신호 장애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이 여파로 우크라이나군의 여러 임무가 차질을 빚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이번 제한 조치가 "사전 경고도 없이 한밤중에 느닷없이 적용됐다"고 전했다.
-
트럼프에 패한 해리스, 2028년 대선 재도전? 美 중간선거 전면으로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패한 캐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대권 재도전을 염두에 두고 11월 중간선거 전면에 나선다고 A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은 해리스 전 부통령 측으로부터 직접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해리스 전 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뉴햄프셔, 위스콘신, 미시시피주 등에서 진행되는 중간선거 유세에 참여할 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21일 네바다 주에서 최초의 흑인 네바다 주지사에 도전하는 애런 포드를 비롯해 여러 후보들을 만날 예정이다. 네바다주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민주당이 대선 경선을 치르는 곳이다. 날짜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가 내년 1월22일, 네바다주가 2월1일로 예정됐다. 뉴햄프셔주는 내년 2월8일로 세 번째 경선 지역이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24일 이곳을 방문해 낙태와 여성 건강 권리에 관한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년 대선에서 낙태와 여성 건강 권리는 해리스 전 부통령의 주요 의제였다.
-
트럼프, 중간선거 앞두고 "韓·日·대만 대미 투자" 잇따라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 투자 참여 문제를 다시 한번 못박았다. 대만과 일본이 각각 알래스카 LNG 구매 및 사업 참여, 뉴욕주 반도체 공장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도 발표했다. 다음달 3일 열리는 미국 중간선거를 20일가량 앞두고 동북아 주요 우방국을 동원해 경제·통상 성과를 잇따라 앞세우는 한편, 사업 투자를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알래스카에서 알래스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출범을 알렸다"며 "한국의 500억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는 나와 그들의 무역·투자 합의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또 "대만도 이 프로젝트에 44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이 사업은 필요한 모든 인허가와 승인을 마친 연방정부 프로젝트로 즉시 착공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주도로 대만이 향후 20년 동안 알래스카 가스관 물량의 30%에 해당하는 700억~800억달러 규모의 장기 구매 계약에 합의했다"며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매 계약"이라고 밝혔다.
-
[단독]아내 말 잘 듣길…임광현 靑 비서실장 부인 14년 전 '업무지시'는
이재명 정부 청와대 2기를 책임질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이 새로 임명된 가운데 그의 배우자 이경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총영사가 14년 전 쓴 비서실장의 자격 요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총영사는 다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대통령 비서실장의 요건에 대해 "측근 중 머리어야 하고 터프해야 하며 국정과 국회관계에 있어 전문가여야 한다"고 요약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어떤 사람? "측근 중 머리…그가 일등이라는 점이 암암리 인정돼야"━이 총영사는 지난 2012년 낸 '대통령의 성공, 취임 전에 결정된다'는 제목의 저서를 통해 대통령 비서실에 대해 "국정의 뇌"라며 "중추신경조직"이라고 정의했다. 따라서 그러한 비서실을 책임지는 비서실장은 대통령 선거 이전에 이미 극비리에 점찍어져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직후 가장 먼저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한다. 이 총영사는 "그렇다면 비서실장은 어떤 사람이 돼야 할까"라며 "브루킹스의 헤스 선생은 '측근 중에 머리를 뽑으면 된다'고 조언한다.
입력하신 검색어 미국 대통령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미국 대통령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