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HD현대, 美 최대 EPC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현지 거점 확보
HD현대가 미국 대형 종합 EPC(설계·조달·시공) 기업 키윗(Kiewit)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키윗과 지난 7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데 이어 JV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JV 설립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로, 양사는 구체적인 설립 방안 등 세부 사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HD현대가 현지 부지를 매입해 선박용 블록과 구조물 제작 설비 등을 건립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키윗은 미국 종합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발전·에너지·해양·산업시설 등 대형 EPC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북미와 브라질 등 남미 지역에서 대형 해양 구조물 제작 및 설치, 시운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앞선 파트너십 체결 당시 양사는 미국 현지에서 선박 공동 건조를 모색하고 선박용 블록 및 모듈 생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HD현대가 보유한 설계·기자재 공급망 및 건조 기술과 키윗의 현지 제작·건설 역량을 결합해 미국 내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편, 선박용 블록 및 모듈의 현지 생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
반도체 이어 부품·설비 품귀에 빅테크 장기공급계약 '뉴 노멀'로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장기공급계약(LTA)이 반도체 부품을 넘어 전력 기기 등 전력 인프라 분야까지 확산되고 있다. AI(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따른 공급 부족과 빅테크 기업들의 물량 선점 경쟁이 맞물린 결과다. 장기공급계약이 AI 산업의 새로운 거래 표준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미국 전기차 기업 A사와 1조원대 규모의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장기공급계약을 맺었다. A사가 선수금을 지원하고 생산라인 증설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구조로 알려졌다. 삼성전기는 전날도 엔비디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AI 반도체용 패키지 기판을 다년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소 3년 이상이 될 전망이다. 계약 규모는 2조6000억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삼성전기는 올해에만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10건 이상의 FC-BGA,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G이노텍 역시 빅테크의 선수금을 바탕으로 FC-BGA 장기공급계약을 확대하고 있다.
-
HD현대重, 세계 최대 암모니아 추진선 '테라 클로브'호 건조
HD현대중공업이 9만3000㎥급 세계 최대 암모니아 추진선을 건조하고 명명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총괄 부회장을 비롯해 시럴 두코(Cyril Ducau) EPS CEO, 로 쿰 옌(Loh Khum Yean)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 회장, 탄 벵 티(Tan Beng Tee) 싱가포르 해양재단(Singapore Maritime Foundation) 사무총장, 존 맥도널드(John Mcdonald) ABS 회장 등 관계자와 임직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선박은 HD현대중공업이 2023년 싱가포르 EPS로부터 수주한 총 2척의 시리즈선 가운데 첫 번째 선박이다. 라틴어로 지구를 뜻하는 '테라(Terra)'와 꽃봉오리를 뜻하는 '클로브(Clove)'를 합쳐 '테라 클로브(Terra Clove)호'로 명명됐다. 이 선박은 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 시스템을 갖춰 기존 선박유와 친환경 연료인 암모니아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AI가 불붙인 전력 수요..히트펌프·원전·ESS '에너지 신기술' 총출동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할 차세대 에너지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냉난방을 전기화하는 히트펌프부터 초고압 전력기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원전·가스터빈·풍력 등 발전 설비까지 에너지 산업 전반의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은 오는 28~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AI 시대의 에너지 대전환'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에너지 안보'다. LG그룹은 화석연료 중심의 냉난방을 대체할 히트펌프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는 공기 중 열을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고효율 일체형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보일러'를 전시한다. 투입 전력 대비 약 4~5배의 열에너지를 생산하며 기존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비용을 약 40~60%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보급·실증 사례도 공개한다.
-
"AI 시대 '뉴노멀' 에너지"…삼전닉스, 로봇, 배터리 '올스타' 모인다
AI(인공지능)가 촉발하는 산업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짜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일주일 뒤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의 둘째날인 오는 29일부터 1박2일 동안 국내 주요 기업 핵심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29일에는 AI가 바꾸는 반도체 산업을 집중 조명한다. 한재준 삼성전자 AX/PI센터 마스터는 AI가 반도체 R&D(연구개발)와 제조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로 부상한 흐름을 짚고, 최준용 SK하이닉스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업기획 부사장은 AI 시대 메모리와 전력 효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설계부터 생산까지 AI 적용을 확대하고 있는 삼성전자, HBM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미래 비즈니스 방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가 현실 세계로 확장하는 '피지컬 AI'도 살펴본다.
-
데이터센터·ESS·변압기로 'AI 골드러시'..배터리 3사 전략 한눈에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급성장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을 겨냥한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운영 효율화부터 인공지능(AI) 시대 전력망 안정화, 지역별 시장 공략까지 각사만의 해법을 내놓는다. 오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 3일차 콘퍼런스에서 김현태 LG에너지솔루션 ESS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 현장석 삼성SDI 글로벌 TPM1팀 팀장(상무),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부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이 과제로 떠오르면서 ESS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단순한 전력 저장을 넘어 수급 변동에 대처하고 전력망의 유연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날 김 상무는 '하드웨어에서 지능형 플랫폼으로: ESS 시장 선도할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제로 ESS 경쟁의 무게중심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입력하신 검색어 hd현대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hd현대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