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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부지 간 최태원 "건설비 아낄 생각 없어…최대한 빨리 짓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예상보다 가파른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용인 클러스터와 전남광주 공장을 병행 건설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기 전이라도 공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9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광주 군공항 부지와 탄약고 일대를 방문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관계자로부터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들은 최 회장은 경영진에게 "정부·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현장에서 최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생산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건설 일정을 12년 앞당겼지만 이마저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용인과 전남광주에서 공장을 병행 건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전남광주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공장을 지을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대한 빠른 속도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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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9일 '800조 투자' 광주 반도체 사업부지 첫 점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 전남광주를 찾아 반도체 생산시설(팹) 건설 예정 부지를 점검한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최 회장은 9일 SK하이닉스 주요 경영진과 광주 군 공항 일대를 방문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사업 추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30분경에는 서구 서창동 탄약고 이전 예정 부지를 둘러본다. 최 회장의 사업 부지 방문은 6월 정부가 광주 반도체 투자계획을 발표한 뒤 처음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광주 군 공항 일대에 총 8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을 각각 2기씩 건설할 계획이다. 통합시는 전체 국가산단 예정 부지 826만㎡ 중 약 208만㎡를 먼저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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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새 식구 떴다' SOOP 수퍼스 공식 출범! 김세진 감독과 첫 시즌, 창단식 마치고 11일 첫 공식전
여자 프로배구 새 식구 SOOP 수퍼스가 창단식을 열고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세진(52) 감독과 함께하는 창단 첫 시즌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SOOP은 지난 3일 광주 SOOP 스타디움에서 여자 프로 배구단 'SOOP 수퍼스(SOOPers)' 창단식을 개최했다.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 지역 주요 인사, 팬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창단식에서는 SOOP 수퍼스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연고지 협약을 시작으로 창단 선언과 구단기 전달 등이 진행됐다. 구단의 방향을 상징하는 캐치프레이즈 'BUILD TOGETHER, WIN TOGETHER'도 공개됐다. 선수와 코치진, 구단과 지역사회, 팬들이 함께 팀을 만들고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마스코트 '고고'와 '구구', 창단 첫 시즌 유니폼도 처음으로 팬들에게 선보였다. 김세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단 소개도 이어졌다. 이민원 SOOP 수퍼스 구단주는 "팬들에게 사랑받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배구를 통해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겠다"며 "선수들은 어려운 순간에도 서로를 믿고 마지막까지 단단하게 코트를 지켜주고, 팬들은 선수들과 함께 기쁨과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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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이제는 '정주 여건'…메가프로젝트, 교육·문화 ·의료 갖춰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 지역 산업 투자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주 여건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9일 오전 민주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에 출연해 이날 당의 기조로 '정주 여건'을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삼성전자, SK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회의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산업이 지역에 내려가면 어떻게 공장을 짓느냐, 이런 관점에서만 봤는데 산업이나 일자리가 만들어지려면 교육, 문화, 의료가 갖춰지지 않으면 안 된다"며 "새로운 투자를 대규모로 지역에 한다면 거기에 필요한 교통 인프라와 주거, 교육, 문화 등을 신속하게 갖춰야 하고 규제를 초스피드로 정리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군과 협의가 필요한 광주 군 공항 문제를 예로 들며 "민형배 시장 혼자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어서, 정부가 하고 관련된 법은 최우선적으로 당이 뒷받침해서 풀어내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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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9일 미래대응기금 당정협의…지방교부세 개편도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 정부가 내년에 신설할 예정인 미래대응기금 운용 등과 관련한 당정협의를 진행한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방교부세 개편과 관련한 당정협의가 내일 정책위 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은 정부가 내년에 신설할 예정인 기금이다. 기금 규모는 당초 160조원대로 제시됐지만, 반도체 호황에 따른 법인세 증가와 증시 활황 등으로 인한 초과세수 규모에 따라 기금이 200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정협의) 안건으로 미래대응기금 추진 방향 보고 및 토론을 기획예산처에서 준비하게 된다"며 "지방교부세 현안 및 지방정부 동향 보고와 토론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에서 준비한다"고 했다. 민주당에선 김민석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이 이번 당정협의에 참석한다. 정부 측 인사로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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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농협은행장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적극 지원"
NH농협은행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종합 금융 지원에 나선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지난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날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산업의 도약을 위해서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함께 미래산업을 이끌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과 인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금융과 교육 분야의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향후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심사 요건 완화하고 담보 인정비율을 상향하는 등 금융 우대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프로그램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반도체·AI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탁금 3억원은 지역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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