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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학생창업팀 '탭텐션', 키스트이노베이션 컴퍼니빌더 선정…터치 기반 ADHD 기술 두각
경희대학교 재학생 김유찬 대표가 이끄는 디지털 헬스케어 예비창업팀 '탭텐션(Taptention)'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기술사업화 전문회사인 키스트이노베이션의 '2026년 공공기술 기반 Company Builder(COMPA)'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탭텐션은 이번 선정을 통해 사업모델 고도화, 지식재산(IP) 전략 수립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탭텐션이 현재 연구개발 중인 핵심 솔루션은 태블릿 환경에서 약 10분 내외의 짧은 과제를 수행할 때 나타나는 터치 행동 특성을 분석하는 '터치 기반의 ADHD 조기선별·진단보조 서비스'다. 터치 과정에서 발현되는 디지털 행동 바이오마커를 AI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ADHD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조기 선별하고, 의료진에게는 진단·평가를 보조하는 정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유찬 대표의 창업 계기는 학창 시절을 보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의 생생한 경험에서 출발했다. 치열한 입시 환경 속에서 이른바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ADHD 치료제가 또래 학생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오남용되고 소비되는 실태를 가까이서 직접 목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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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조는 2차 총파업 예고…"고객사 신뢰훼손 우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영업이익의 15% 성과급 지급' 등 핵심 쟁점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상생노동조합)는 오는 26일 3주간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사측은 노조의 요구가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불법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단 입장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해 12월 시작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의 가장 큰 쟁점은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이다. 또 인사와 경영에 관여할 수 있는 단체협약 조항 신설 및 개정 등을 두고도 대립하고 있다. 노조는 총 15% 수준의 고정급 인상과 영업이익의 15% 성과급 배분 등을 요구했다. 사측은 6. 2% 임금 인상률을 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3차 사후조정 하루 뒤인 지난 2일 "노조는 세 차례의 사후조정 동안 교섭의 문을 열어 두고 단체행동을 자제했다"며 "노조는 2026년 임단협 승리를 위해 단체행동의 수위를 다시 높여 2차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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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바이오, '2026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시너지바이오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67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신규 인증 52곳과 재인증 37곳 등 총 89개 기업·기관을 선정했다. 심사에서는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뿐 아니라 최고경영자의 관심과 실행 의지, 기업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너지바이오는 이번 인증으로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적 직장환경 조성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실제 시너지바이오는 임직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 재택근무, 육아휴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고 일정 기간 근속한 임직원에게 안식주를 제공하는 등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휴식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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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국민성장펀드 등 2천억 투자 유치…"생산시설·파이프라인 확충"
알테오젠이 국민성장펀드·스카이레이크 등으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 일부를 신규 생산시설 건설에 활용하고 나머지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제품 및 기술 도입에 투입할 계획이다. 국민성장펀드는 첨단전략산업과 미래 성장산업에 장기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조성된 정책성 펀드로, 올해 총 30조원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간접투자 부문은 민간 운용사가 자펀드를 운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알테오젠은 국민성장펀드와 스카이레이크가 매칭해 설립한 스카이알트를 인수인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종류주식을 발행한다. 10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와 1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각각 발행하며 RCPS 발행가액은 기준가액보다 10. 3% 할증된 금액으로 결정됐다. CPS는 일정 조건에 따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우선주다. RCPS는 보통주 전환권에 더해 일정 조건에서 투자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권리까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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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삼성바이오의 실질 사용자?…"노봉법이 지뢰밭 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노조)이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근거로 2대 주주인 삼성전자에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 근로자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용자'에 해당한단 사실을 입증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노동법 전문가인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6일 "노란봉투법에서 사용자는 근로조건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라며 "큰 틀에서 삼성전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체적인 보상 구조나 투자 전략 등에 관여한다고 하더라도 이같은 전략적인 의사결정만으로는 '구체적인' 지배·결정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또 "삼성전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 개별 근로자의 인사나 보상을 구체적으로 결정했는지에 대한 증거를 노조가 제시해야 수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막연한 정황만으로는 사용자성을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전자를 협상테이블로 부른 것 자체를 '교섭 전략'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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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클라우드 "백신 유통 이력 '디지털 관리' 의료기관까지 확대"
의약품 공급망 관리 전문기업 엠투클라우드가 백신 유통 이력을 디지털로 기록·관리하는 '디지털 생물학적제제 출하 증명서' 체계를 의료기관 내 백신 관리 단계까지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품질관리 및 안전접종 강화방안'을 통해 예방접종 백신의 안전관리를 단계별 관리에서 전주기적 관점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백신 국가 출하 승인 여부에 대한 사전확인 절차 마련, 의료기관 자동온도기록장치 구비 확대와 원격 알림을 통한 주야간 관리 공백 방지 등이 개선 과제로 담겼다. 엠투클라우드의 디지털 생물학적제제 출하 증명서는 백신 수령 절차를 디지털로 전환한 것이다. 백신이 의료기관에 도착하면 종이 서류 대신 디지털 증명서가 발급되고, 의료진은 이를 통해 해당 백신의 국가 출하 승인 정보와 유통 단계에서 기록된 온도 이력을 직접 확인한다 확인을 마친 뒤 전자서명으로 수령 처리하면 확인 사실과 수령 시점이 함께 기록된다. 미확인 수령을 예방하는 동시에 확인한 내용을 수령 이후에도 디지털 기록으로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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