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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박재현 빠져도' KIA 걱정 덜한 이유, 37세 베테랑들 있어 3위 넘어 2위까지 바라본다
김도영(23)과 박재현(20)이 잠시 자리를 비워도 KIA 타이거즈가 버틸 힘은 남아 있다. 시즌 막판 다시 살아난 37세 동갑내기 베테랑 김선빈과 나성범이 있기 때문이다. 그 상징적인 장면이 지난 5일 광주 KT 위즈전에서 나왔다. KIA가 1-3으로 뒤진 5회말 무사 1, 2루. 타석에 들어선 김선빈은 처음부터 자신이 해결사가 될 생각은 아니었다. 뒤에는 김도영이 기다리고 있었다. 경기 후 이 상황을 돌아본 김선빈은 "뒤에 (김)도영이가 있어서 해결하려고 생각하지 않았다. 진루타만 치려고 했다. 번트 모션도 나왔는데 볼카운트가 불리해지면서 '죽더라도 혼자 죽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팀 배팅을 생각한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컸다. 우중간을 가르는 대형 2타점 3루타였다. 주루 코치의 지시도 아니었다. 자신의 판단으로 3루까지 내달렸다. 김선빈의 전력 질주에 KIA는 단숨에 3-3 균형을 맞췄고 이후 역전에 성공해 6-3으로 이겼다. 정작 김선빈은 3루를 향해 뛰면서 후회부터 했다. 그는 "뛰는 순간 '와, 이거 아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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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레이드 안했으면 어쩔 뻔했나' 커리어 하이→사령탑도 '이 선수'를 보라!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사령탑도 이 선수를 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주 4할대 맹타를 휘두른 주인공. 바로 두산 베어스의 복덩이로 거듭나고 있는 '프로 4년 차' 외야수 김민석(22)이다. 김민석은 지난주 펄펄 날아다녔다. 5경기에 출장해 타율 0. 471(17타수 8안타) 2타점 3득점, 1볼넷 2몸에 맞는 볼 1삼진, 출루율 0. 550, 장타율 0. 647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1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2일 LG전에서는 결장했다. 그러다 3일 LG전에서 4타수 3안타로 맹위를 떨쳤다. 이어 4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5일 SSG전에서는 또 3안타 경기를 해냈다. 그리고 전날(6일)에도 기습적인 번트 안타를 성공시키는 등 3타수 1안타 1몸에 맞는 볼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완승에 일조했다. 올 시즌 김민석은 완벽하게 두산 내야의 한자리를 꿰찼다. 타율 0. 313(380타수 119안타) 4홈런 44타점 48득점, 2도루(0실패), 44볼넷 4몸에 맞는 볼 74삼진, 장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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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쿼 초대박! 팬들은 5G 연속 무실점에 열광→첫 홀드까지 수확, 사령탑까지 극찬 폭발 "확실히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
이번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아시아 쿼터 교체'가 없었다면 어쩔 뻔했을까. 삼성 팬들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영입이었다며 열광하고 있다. 바로 삼성이 지난 8월 새롭게 품은 '새 아시아 쿼터' 미야모리 사토시(28)가 그 주인공이다. 삼성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회말에만 4실점하며 끌려갔지만,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 승리로 잠실 원정 위닝시리즈와 함께 2연승을 달린 삼성은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같은 날 2위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에 패하며 두 팀 간의 격차는 1. 5게임 차까지 벌어졌다. 삼성의 선두 수성에 힘이 붙은 셈이다 이날 역전극의 숨은 일등 공신은 단연 사토시였다.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부상 복귀전에서 5⅔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간 직후, 7-4 리드를 확실하게 굳히기 위해 삼성이 꺼내 든 카드가 바로 사토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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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삼성 화력 미쳤다' '0:4→5:4→10:4' LG 상대로 선두 위엄 뽐냈다! '복귀' 후라도 시즌 6승 [잠실 현장리뷰]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삼성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 원정 경기에서 10-4로 역전승했다. 1회에만 4실점하며 0-4로 끌려갔지만, 막강한 뒷심으로 경기를 뒤집고 승리를 챙겼다. 이 승리로 삼성은 2연승과 함께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단독 1위 자리를 수성했다. LG는 5연승 이후 2연패를 당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전병우(3루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약 2달 만에 복귀전에 나선 후라도였다. 이에 맞선 LG는 신민재(2루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지명타자)-송찬의(좌익수)-천성호(1루수)-홍창기(우익수)-구본혁(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 임찬규가 나섰다. 1회부터 LG는 후라도를 두들겼다. 선두타자 신민재의 우중간 안타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순식간에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고, 오스틴이 곧바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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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번트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 김지찬
삼성 1번타자 김지찬이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 경기 5회초 무사 1루에서 번트를 댄 후 상대실책을 틈타 2루에 안착하고 있다. 2026. 09. 06. 삼성 1번타자 김지찬이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 경기 5회초 무사 1루에서 번트를 댄 후 상대실책을 틈타 2루에 안착하고 있다. 2026. 09.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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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던지고도 "난 5점" MLB도 탐낸 '1R 후보' 윤예성, 구속 욕심에 오히려 흔들렸다 "태극마크 달고 다시 내 스타일로 간다" [인터뷰]
비공식 최고 시속 157㎞ 강속구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이 꽤 끈질기게 매달렸다. 하지만 정작 윤예성(17·인창고) 본인이 자신의 고교 마지막 시즌에 매긴 점수는 고작 10점 만점에 5점이었다. 윤예성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야구연맹(BFA) 18세 이하(U-18)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정윤진(55) 덕수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18년 이후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기준 키 191㎝, 몸무게 105㎏의 건장한 체구를 지닌 윤예성은 이번 대표팀에서도 손꼽히는 우완 파이어볼러다.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빠른 공이 위력적으로, 본인에 따르면 비공식 최고 구속은 무려 시속 157㎞, 공식 경기에서도 154㎞까지 찍었다. 경동고에서 인창고로 전학한 탓에 올해가 돼서야 정규 경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지만, 곧바로 에이스 자리를 꿰찼다. 13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 95, 58⅓이닝 21볼넷 5몸에 맞는 공 67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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