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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中 부품으로 미사일 자체 생산 시도…사우디·이스라엘 사정권"
이란의 지원을 받는 '친이란 저항 세력' 예멘 후티 반군이 중국에서 들여온 부품을 이용해 첨단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자체 생산을 시도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쟁무기조사기구(CAR)의 보고서를 사전 입수해 후티 반군이 이란의 가장 강력한 미사일 중 하나인 '케이바르 셰칸' 정밀 유도 미사일을 참고해 자체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중국으로부터 반입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티 반군이 자체 생산하려는 미사일의 사거리는 최대 1930km로 사우디아라비아 전역과 이스라엘이 사정권에 들어간다고 WSJ는 설명했다. 이번 CAR의 보고서는 예멘 당국이 지난 7월 제공한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예멘 당국은 지난해 후티 반군이 다른 화물에 숨겨 미사일 장비를 반입하려는 것을 2차례 적발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후티 반군이 수입한 중국산 제품은 미사일 엔진, 기체 등 맞춤형 금속 부품을 비롯해 제어날개, 케이바르 셰칸 미사일의 고체 추진 로켓 모터 부품이다. 미사일 테스트 장비와 미사일을 초고온에서 보호하는 삭마재 등 원자재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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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미래 50년 자랑스러운 경남 만들자"
경남도가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도민과 시장·군수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슬로건으로 경남 명칭 탄생 13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오늘의 경남을 만든 도민의 힘을 되새기며 미래세대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50년 전 선배들이 국가산업단지를 만들고 방위산업의 씨앗을 뿌린 노력이 오늘날 K방산·K원전·K조선으로 꽃을 피웠다"며 지난 반세기 경남의 산업 발전을 이끈 선배 세대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훌륭한 경남을 물려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피지컬AI 산업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항공산업을 키워 다음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경남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 △KF-21 최초 시험비행 조종사 전승현 중령 △2026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 수상자 김지온 학생 등 도민 대표 5명이 무대에 올라 도민헌장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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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시대 경쟁력은 광통신"…이노스페이스-인세라솔루션 맞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우주 광통신 전문기업 인세라솔루션과 저궤도(LEO) 위성 광통신 실증 및 우주산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설립된 인세라솔루션은 레이저 빔의 방향을 초정밀·고속으로 제어하는 고속정밀조향거울(FSM)을 비롯해 우주·방산용 정밀 광기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FSM과 정밀 구동·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레이저를 목표 지점에 정확히 겨냥하고 추적하는 PAT(Pointing, Acquisition & Tracking) 핵심기술을 보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위성 간 레이저 통신을 위한 우주 광통신 단말기(LCT)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주력 제품인 FSM은 이달 7일 발사된 누리호 5차에 탑재돼 우주 비행 이력을 확보했다. 인세라솔루션은 위성 운용 기간에 실제 우주 환경에서 장기 성능과 신뢰성을 계속 검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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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체 실격·환승편 미탑승...선수 앞길 막은 유도 감독, 사임 의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당시 계체 실격 논란, 세계선수권대회 이동 중 비행기 미탑승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정성숙 대한민국 여자 유도 대표팀 감독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14일 뉴스1,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정 감독은 세계유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사임 의사를 밝혔다. 논란은 아시안게임 여자 48㎏급에 출전할 예정이던 정수진(용인대)이 경기 당일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 처리되면서 불거졌다. 정수진은 전날 공식 계체를 통과했지만, 경기 당일 무작위 계체 대상자로 선정된 사실을 제때 전달받지 못한 채 음식을 섭취했다가 체중 초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이러한 사실을 대회가 끝난 뒤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로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 감독은 선수 4명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경유하던 중 식사를 하다가 비행기를 놓쳐 약 9시간 대기 후 대체 항공편으로 이동하는 황당한 실수까지 저질렀다. 논란이 거듭되자 정 감독은 결국 "모든 책임은 지도자한테 있다"며 사퇴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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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다리 마비' 수술받은 미국인 의사…"K의료, 빠르고 저렴" 극찬
하와이에 사는 한 미국인 의사가 한국에 도착한 직후 다리 마비와 감각장애 증상이 진행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척추 수술을 빠르게 받아 건강을 회복한 사연이 알려졌다. 14일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 척추센터 김성철 원장팀은 지난 1일 미국인 영 하이롬(Young Hiram·71)씨에 대한 척추 수술을 장시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영 씨는 미국 내과 의사로 하와이 지역에서 보건소 진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그는 이번에 지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는데, 8시간 이상이 넘는 장거리 비행 후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두 다리에서 마비가 발생했다. 감각이 사라지자 급히 지인을 통해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연세사랑병원에 내원했다고. 이곳에서 척추 전문의의 진료와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판독, 결과, 치료계획에 설명을 듣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그의 주치의인 김성철 원장은 "환자는 심한 허리통증, 양쪽 다리로 퍼지는 통증(방사통)과 양쪽 발의 점진적인 감각장애, 회음부의 감각저하가 진행하고 보행장애가 발생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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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비행기에서 벌어진 '영화 같은 일'…쇼크 여성 살린 우즈벡 의사[오따뉴]
한국행 비행기에서 쇼크 증세로 생명이 위태로운 여성을 우즈베키스탄 의사가 살렸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온라인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발 한국행 비행기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을 목격했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당시 한국계로 추정되는 여성 승객이 갑자기 쇼크 증세를 보였다. 이 여성은 이완기 혈압이 20㎜Hg까지 떨어질 정도로 극심한 저혈압 상태를 보였다고 한다. 이때 A씨와 가까운 자리에 앉아 있던 우즈베키스탄인 의사가 응급처치에 나섰다. 의사는 여성에게 간헐적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덱사메타손 주사를 투여했다고 한다. 주변 승객들도 힘을 보탰다. 승객들은 자신의 가방에 있는 물과 사탕, 초콜릿 등을 꺼내 이 여성에게 건넸다. 베개와 이불을 내어주는 승객들도 있었다고 한다. 승무원들도 기내를 오가며 응급 상황에 대응했다. 다행히 여성은 한국까지 무사히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우즈벡 처음 왔는데 우즈벡 사람들 정에 감동했다"며 "사람 살리는 직업만큼 멋있는 직업이 없는 것 같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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