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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리가 알던 'KBO 최고 투수' 안우진이 돌아왔다! 투구판 위치 수정→ABS 미세 조정하고 완벽 부활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27)이 2~3년 전 KBO 리그를 호령하던 '언터처블' 모드를 되찾았다. 안우진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시종일관 압도적인 구위와 정교해진 제구를 앞세워 7이닝 4피안타 1몸에맞는공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직전까지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환경 속에서 변화가 큰 슬라이더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투구판 밟는 위치를 조정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해법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안우진은 슬라이더 28개 중 21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아 넣는 위력을 발휘했다. 기존에는 1루 쪽 투구판을 밟고 던졌으나, 이날은 투구판 가운데로 이동해 투구 궤적을 바꿨다. 특히 이날 안우진이 던진 직구 31개 가운데 최고 구속은 158km였고 평균 구속 역시 154km가 찍혔다. 직구 최저 구속이 150km일 정도로 뛰어난 구위를 과시했다. 슬라이더를 비롯해 커브, 체인지업, 투심 등을 섞어서 던지며 완벽한 완급조절까지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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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AG 가면 KIA 3루수 누구? 이범호가 기다리는 이 선수! "9월초에 온다는데, 채워주면 가장 좋긴 해"
KIA 타이거즈가 오는 9월 중순 아시안게임(AG) 대표팀 차출로 발생하는 핵심 전력 공백 대비에 들어갔다. 무엇보다 핫코너를 지키는 주전 3루수 김도영(23)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계산이 분주하다. 이범호 감독은 오는 9월 13일 경기를 마친 뒤 차출에 들어가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기간 전력 구상에 대해 다른 포지션보다 3루수 자리를 가장 큰 고민거리로 꼽고 있다. 박재현이 빠지는 외야나 1루 등은 기존 자원들의 포지션 이동과 대체 멤버로 대응이 가능하지만, 3루는 공백 체감이 크기 때문이다. 이 감독이 구상하는 최상의 시나리오는 부상 자원인 내야수 박민(25)의 복귀다. 이 감독은 지난 21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김도영의 3루 공백에 대해 "박민이 와서 채워주면 가장 좋긴 하다"며 "아직 허리가 조금 안 좋은 상황이긴 하지만, 9월 초에는 준비해서 올 수 있다고 한다. 9월 15일쯤 아시안게임으로 빠져나가니까 그전까지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22일 이범호 감독의 추가 설명에 따르면 박민은 최근 기술 훈련을 시작했고 9월초 정도에 퓨처스리그(2군)에서 실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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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156km 직구, 김도영 강타! 술렁인 고척돔→모두가 숨죽였다, 다행히 정상 속개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4회초 2사 상황에서 양 팀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 아찔한 순간이 발생했다. 오는 9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국가대표 내야수 김도영(23)이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7)이 던진 공에 팔꿈치를 맞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이날 선발 등판한 안우진은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3구째 직구를 던졌다. 손끝을 떠난 공은 시속 156km의 위력적인 패스트볼로 김도영의 몸 쪽으로 향했다. 이 공의 궤적이 급격히 꺾이며 타석에 서 있던 김도영의 팔꿈치를 강타했다. 순간 둔탁한 소리와 함께 김도영은 즉각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타석을 벗어나 한동안 그라운드에 머무르며 고통이 가라앉길 기다렸고, 고척돔 전체가 일순간 깊은 침묵과 술렁임에 휩싸였다. 워낙 빠른 구속의 직구에 맞은 만큼 심각한 부상이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투수 안우진 역시 놀란 표정으로 곧바로 타석 쪽을 응시하며 걱정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KIA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너가 긴급히 그라운드로 뛰어 들어와 선수의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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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KIA 외인 에이스 인성 보소! 12승 정조준 올러, 선발 등판날 2군에 커피차 쐈다
외국인 에이스의 품격은 마운드 밖에서도 빛났다. 팀의 연승과 개인 12승이 걸린 중요한 선발 등판 날, 아담 올러(32)가 퓨처스(2군) 소속 선수단을 위해 깜짝 선물을 보냈다. KIA 구단에 따르면 올러는 22일 퓨처스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는 함평 챌린저스필드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자칫 개인 루틴에만 집중하기 쉬운 선발 등판 당일이었지만, 묵묵히 땀 흘리는 2군 동료들과 현장 스태프를 먼저 챙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 커피차는 특별한 디자인과 유쾌한 메시지로도 눈길을 끌었다.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올러의 전담 통역 박재형 씨가 직접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 박 통역은 올러가 평소 좋아하는 유명 애니메이션 '원피스', '나루토' 등의 요소를 녹여냈고, 커피차 측면에는 애니메이션 대사를 패러디한 "너 이거 마시고 내 야수가 돼라"라는 재치 넘치는 문구를 새겨 선수단에 큰 웃음을 안겼다. 올러는 구단을 통해 "작년과 올해 함평에서 훈련할 때 관계자 및 코칭스태프,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팀의 미래를 책임지는 퓨처스를 위한 작은 응원이자 동료로서 보내는 선물"이라고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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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치곤 많은 '시간당 20㎜', 대전 LG-한화전 끝내 우천 취소... 잠실·인천도 폭우로 연기 [대전 현장]
계속되는 소나기에 좀처럼 그라운드에 깔린 방수포를 걷지 못했던 대전한화생명볼파크가 결국 멈춰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우천 취소했다. 이날 대전에는 정오 무렵부터 강한 소나기가 왔다 그치길 반복했다. 그탓에 대전 구장 그라운드 키퍼들도 방수포를 걷고 차리길 반복했다. 오후 3시 무렵부터는 기상청에도 비 예보가 잡히기 시작했다. 4~5시에 시간당 20㎜ 비가 예보됐다. 하지만 오후 4시 이후부터는 경기 개시 한 시간 후인 6~7시부터 다시 강한 비가 예보됐다. 이미 몇 번의 소나기로 그라운드에는 물웅덩이가 생겼고 흙도 물기를 가득 머금었다. 경기 전 김경문 한화 감독은 "요즘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다. 아까도 잠깐 나가봤더니 흙이. "라며 우려했다. 결국 오후 4시 30분 무렵 KBO 경기감독관은 취소를 결정했다. LG에는 반갑고 한화에는 아쉬운 비다. 한화는 전날(21일) 선발 투수 브루스 짐머맨이 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3회까지 0-9로 뒤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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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에 대형 악재' 안우진, 100구 내외로 정상 투구 한다! 사령탑 "위기 오더라도 가급적 다 맡긴다"
5연패 탈출을 노리는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안우진을 앞세워 총력전에 나선다. 복귀전에 나서는 안우진은 투구 수 제한 없이 정상적인 선발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키움은 2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안우진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안우진은 이번 시즌 17경기(78이닝) 2승 6패 평균자책점 3. 69를 기록 중이며, 직전 LG전에서는 5이닝 2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컨디션을 조율했다.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난 설종진(53) 키움 감독은 복귀전에 나서는 안우진의 투구 수에 대해 100구 내외의 정상 투구를 예고했다. 사령탑은 "투구 수는 100개 정도, 많으면 조금 더 올라갈 수도 있다"며 "선발투수인 만큼 위기 상황이 오더라도 웬만하면 본인에게 맡기고 스스로 해결해 이닝을 마치고 내려오길 바란다. 상황에 맞춰 조금 오버될 수도 있다"고 굳은 신뢰를 보냈다. 이날 엔트리 변동과 불펜 운영에 대한 계획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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