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크네(celqne)를 운영하는 네이처렌이 '2026 뷰티트레이드쇼'에서 프랑스·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 기업 4곳과 글로벌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행사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프랑스 'LYSSA SELECT', 일본 'CoreBiz', 인도네시아 'PT. Berkha Agung Mentari', 베트남 'Gogogreen'과 MOU를 맺었다.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국내 뷰티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수출상담회와 제품 쇼케이스, 라이브커머스, 수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네이처렌은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들과 셀크네의 현지 유통·공급 조건을 논의했다. 이미 수출 중인 프랑스 시장에서는 현지 유통사와 독점 유통권을 포함한 중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회사에 따르면 프랑스 'LYSSA SELECT'는 해외 스킨케어 브랜드를 선별해 프랑스 시장에 소개하는 업체로, 에스테틱·스파·약국 대상의 B2B(기업 간 거래) 사업과 브랜드 독점 유통을 전개 중이다. 일본 'CoreBiz'는 수출입, 현지화, 판로개척 등 해외 제조사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베트남 'Gogogreen'은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의 현지 수입·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네이처렌은 이번 4개사와의 MOU를 기반으로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유통 전략을 마련하고, 샘플 테스트와 공급 조건 협의를 거쳐 수출 계약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박관호 네이처렌 이사는 "프랑스뿐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도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은 만큼, 이번 MOU를 실질적인 수출과 장기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크네는 피부과 의료진의 임상 경험으로 개발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선크림·재생크림·마스크팩을 중심으로 국내 피부과와 해외 시장에서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