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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인 식재료 한데 모아…현대百, '명인명촌 김치' 출시
현대백화점이 전국 각지 장인의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김치를 선보인다. 전통식품 전문 브랜드 '명인명촌'을 통해 발굴해온 소금과 젓갈, 고춧가루 등 지역 식재료를 김치에 접목해 프리미엄 김치 시장을 공략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 압구정본점 식품관에서 '명인명촌 김치'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등 일상김치 10종과 순무김치와 갓김치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별미김치 2종으로 구성했다. 이후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등 주요 점포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상품 종류도 늘릴 계획이다. 명인명촌은 현대백화점이 2009년 선보인 전통식품 전문 브랜드다. 전국 각지에서 전통 방식을 지키며 식품을 만드는 장인의 상품을 발굴해 장류와 식초, 간장 등 200여종의 전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명인명촌이 17년간 축적한 식재료 발굴 역량을 김치에 적용했다. 명인명촌 김치는 '재료가 곧 레시피'라는 콘셉트로 배추와 무 같은 주재료뿐 아니라 소금과 젓갈, 마늘, 고춧가루 등 부재료까지 지역 장인이 생산한 식재료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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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 규제 먹구름… K푸드 대책 '흐림'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이 소비자 건강관리를 이유로 라면·과자 등 초가공식품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의 대응은 현황파악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K푸드 수출액이 해마다 늘지만 주요 제품 다수가 가공식품인 만큼 해외 규제장벽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품목별 가이드라인과 관계부처 공동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한국의 라면·과자·베이커리제품, 탄산음료, 즉석냉동식품 등 설탕·소금·포화지방·첨가물이 포함된 가공식품이 초가공식품 규제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식약처는 판단유보 상태다. 국제기구나 외국 규정에 초가공식품의 정의와 관련 규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규제 적용대상이나 품목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두 기관 모두 수출제품별 성분·영양기준 분석이나 해외인증 준비지원, 공동대응 일정 등 구체적인 대책은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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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EU도 규제 칼날…'초가공식품 규제 암초'에 韓 정부 대응은 '깜깜'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이 소비자 건강 관리를 이유로 라면·과자 등 초가공식품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의 대응은 현황 파악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푸드 수출액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주요 제품 다수가 가공식품인 만큼 해외 규제 장벽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품목별 가이드라인과 관계부처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한국의 라면·과자·베이커리 제품·탄산음료·즉석 냉동식품 등 설탕·소금·포화지방·첨가물이 포함된 가공식품이 초가공식품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반면 식약처는 판단 유보 상태다. 국제기구나 외국 규정에 초가공식품의 정의와 관련 규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규제 적용대상이나 품목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두 기관 모두 수출제품별 성분·영양 기준 분석이나 해외 인증 준비 지원, 공동 대응 일정 등 구체적인 대책은 제시되지 않았다 해외 주요국은 초가공식품 규제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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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곡, 카라멜·히말라야 핑크솔트 더한 '솔티드 카라멜 땅콩버터' 출시
국내산 땅콩 전문 브랜드 옳곡이 카라멜 페이스트와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더한 '솔티드 카라멜 땅콩버터'를 지난 22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옳곡의 국내산 땅콩버터를 기반으로 달콤하고 짭짤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기존 땅콩버터의 고소함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겨냥했다. 볶은 국내산 땅콩을 곱게 갈아 냉장 보관 후에도 부드럽게 발리는 질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카라멜 페이스트와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더해 땅콩의 고소함과 카라멜의 달콤함, 소금의 짭짤함이 어우러지는 맛을 구현했다. 옳곡 관계자는 "땅콩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카라멜과 소금을 더해 자연스러운 단짠 밸런스를 완성하는 데 집중했다"며 "기존 고객들이 즐기던 고소한 맛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옳곡은 국내산 땅콩을 중심으로 땅콩버터와 그래놀라 등 곡물 기반 식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공식몰과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옳곡을 운영하는 반석산업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광주 4기' 졸업기업으로, 운영사 제피러스랩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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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금 줄여도 입맛 착 붙네"…4000만개 팔린 야쿠르트의 비밀[핑거푸드]
최근 소비자들이 매일 찾는 익숙한 식품에 눈에 띄는 변화가 일고 있다. 당은 줄이고 단백질, 식이섬유 등은 늘리는 등 '건강'을 앞세운 제품들이 크게 늘면서다. 식품기업들은 이미 잘 팔리는 제품에도 원재료를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제품의 배합을 손보고 있다. 성분만 바꿔 소비자 입맛은 그대로 붙잡으려는 시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hy가 지난해 출시한 제로 발효유 '야쿠르트XO'는 지난달 누적 판매량 40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5월 2500만개를 기록한 뒤 약 4개월 만에 1500만개가 추가 판매된 것이다. 야쿠르트XO는 브랜드 첫 제로(ZERO) 제품으로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을 모두 0% 로 낮췄다. 열량은 100㎖당 10㎉에 불과하지만 독자 개발한 특허 균주 5종을 함유하고 500억 CFU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증한다. 야쿠르트XO는 성분과 제조 방식을 전면 재설계하는 '리포뮬레이션(성분 재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hy는 장기 배양 과정에서 원유의 당류를 소모하는 'LF-7' 공법을 적용해 당류를 완전히 배제하면서도 고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를 온전히 살려내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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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아껴 마실래" 텀블러에 홀짝...세균덩어리 들이켰다
요즘 카페에서 휴대용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었다. 환경도 살리면서 종이컵의 미세플라스틱 용출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서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선택한 텀블러여도 자칫 관리에 소홀했다간 세균덩어리만 마시는 격이 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텀블러에 처음 담은 물에선 세균이 거의 발견되지 않을 정도로 깨끗했지만, 입 대고 딱 한 모금 마신 직후 세균 900마리가 검출됐다. 이 텀블러를 20도 이상 상온에서 3시간 놔두면 세균이 3만 마리로, 하루(24시간) 지나면 무려 4만 마리 넘게 증식했다. 또 미국의 정수 필터 정보 사이트 워터필터구루닷컴의 실험 결과, 일반 텀블러에서 세균이 2080만 CFU(미생물 수 단위)/㎖ 검출됐다. 이는 변기 시트보다 4만배나 많은 수치이며, 손이 직접 닿는 컴퓨터 마우스보다 4배, 부엌 싱크대보다 2배 많다. 세균은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한다. 입술·침과 닿으면서 텀블러로 이사 온 세균에게 텀블러의 밀폐되고 축축한 환경은 그야말로 '천국'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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