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삼성전자서 특허기술 받은 스타트업…"크로스보더 결제 고도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모인이 '2026년 산업통상부-삼성전자 기술나눔'을 통해 삼성전자 결제 관련 특허권의 무상 양수 대상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기술나눔은 대기업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양도해 기술경쟁력 제고와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삼성전자가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가전 분야 기술 202건을 내놔 이 가운데 126건이 99개 중소·중견기업에 이전됐다. 모인이 확보한 특허는 '복수의 결제들을 수행하는 전자 장치 및 그 방법(특허번호 제10-2632841호)'이다. 사용자가 온라인 쇼핑몰 상품과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은 뒤 한 번의 생체 인증으로 판매처별 결제를 각각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모인 관계자는 "기기 내 보안 영역에 저장된 토큰으로 상품별 결제 정보를 생성하는 것이 이 기술의 특징"이라며 "여러 판매처의 결제를 하나의 흐름 안에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금융위원장 "스테이블코인 송금·결제, 디지털자산 입법 단계서 고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디지털자산 입법과 관련 스테이블코인 송금·결제 등 활용안도 함께 고민해서 반영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해 토큰증권을 거래하는 방안 또한 시장 상황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대상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스테이블코인 송금·결제 제도화에 대해 "디지털자산 기본법에서 디지털자산의 발행, 거래소의 유통도 중요하지만 활용 측면의 스테이블코인 송급·결제도 중요하다"며 "이런 부분도 (디지털자산 입법에) 같이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가상자산거래소 인프라를 활용해 토큰증권을 거래하는 방안에 대해 "취지에 공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 상황과 투자자 보호를 고려할 것"이라며 "인가 단위를 통합한다든지 겸영을 어떻게 할지 등을 검토해보겠다"고 설명했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디지털자산 입법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한 것이다.
-
'엑셀방송' 3년새 '90억→1740억' 19배 껑충…방미통위 손본다
실시간 후원액과 출연자 순위를 공개해 시청자의 결제 경쟁을 유도하는 이른바 '엑셀방송'의 후원 규모가 최근 3년 새 19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의 고액 후원 피해와 실제 결제가 없는 '가짜 후원'을 이용한 경쟁 유도 의혹까지 제기되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현행 유료후원 가이드라인을 손질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인터넷 방송의 수익 창출 구조가 매우 기형적인 형태로 변질되고 있다"며 엑셀방송 문제를 제기했다. 엑셀방송은 다수의 출연자를 모아 놓고 실시간 후원액과 순위를 전광판처럼 공개하는 방식이다. 후원액이 출연자 순위와 직결되면서 시청자 간 결제 경쟁을 자극하고, 출연자들도 후원을 끌어내기 위해 선정적인 의상이나 자극적인 리액션을 반복한다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이날 국감장에서 김 의원이 공개한 플랫폼 자료에 따르면 엑셀방송 후원액은 2022년 약 90억원에서 3년 만에 1740억원으로 약 19배 늘었다.
-
토스뱅크 입금 오류 사고액 325억원…73억원 아직 미회수
토스뱅크에서 지난 7일 발생한 타행 이체 입금 처리 오류의 금융사고 금액이 약 325억원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약 252억원은 회수했으며, 나머지 약 73억원에 대해서는 회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고객에게 사과하고 대표이사가 이끄는 IT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리기로 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7일 타행 이체 거래의 입금 처리 오류로 324억9369만6000원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 가운데 회수 금액은 252억565만3000원으로 전체 사고액의 약 77. 6%다. 아직 회수하지 못한 금액은 72억8804만3000원이며, 손실예상금액은 미확정이다. 금융사고 금액은 회수액을 차감하기 전 금액으로, 사고액 전체가 은행의 최종 손실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번 사고는 지난 7일 오후 2시 20분쯤 내부 송금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했다. 다른 금융기관에서 토스뱅크로 보내는 일부 이체가 잔액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실패했는데도 수취 고객의 토스뱅크 계좌에는 이체가 성공한 것으로 반영됐다.
-
아리바이오 "中 푸싱제약, 115억 투자금 납입 완료…'원팀 협력' 강화"
아리바이오가 중국 푸싱제약(Fosun Pharma)을 대상으로 한 총 425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가운데 1차분인 114억 7500만원의 납입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아리바이오는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의 임상 3상 톱라인(주요지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푸싱제약은 AR1001의 글로벌 판권 파트너사로, 직접 자본을 투입해 주요 주주로 합류한 바 있다. 향후 2차 투자까지 마무리되면 푸싱제약은 아리바이오 지분 약 5%를 확보해 아리바이오홀딩스, 삼진제약에 이어 3대 주주로 올라선다. 중국 정부의 해외직접투자(ODI) 승인과 송금 허가를 모두 거쳐야 해 일정이 다소 늦어졌지만, 푸싱제약은 투자 의지를 끝까지 지키며 약속을 이행했다. AR1001의 톱라인 결과는 다음 달 16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국제학회(CTAD 2026)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양사는 원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 전 과정을 준비해 왔다.
-
외국인 환자,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신한은행, PoC 완료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따로 환전하지 않고 국내 병원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신한은행은 21일 결제사업자 KSNET과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외국인 의료관광 결제·정산 실증(PoC)을 완료했다. 이번 실증은 외국인 환자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의료비를 결제하면 해외 규제사업자가 이를 법정화폐로 전환해 국내로 송금하고, KSNET이 의료기관에 원화로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해외 스테이블코인 결제수요에 대응하면서 국내 의료기관이 기존 정산체계를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증을 추진했다. 그 결과 료기관이 디지털자산을 직접 보유하거나 매매하지 않고도 해외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외국인 환자는 자신이 이용하는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로 의료비를 낼 수 있다. 의료기관은 디지털자산 관리 부담 없이 새로운 결제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결제부터 정산까지의 거래내역도 전자 방식으로 기록되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결제수단이 실제 거래에 활용되기 위해 이용자의 편의뿐 아니라 대금을 받는 기업의 업무방식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고객이 활용할 수 있는 결제·정산 서비스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송금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송금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