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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28일 오후 4시30분 제주 실종신고 허위종결 사건과 관련해 제주경찰청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고평기 청장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2026.08.28. notedsh@newsis.com /사진=김수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3013221097130_1.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 개각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잘못된 인사를 조목조목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3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일요일 오전에 기습적으로 개각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G20(주요 20개국) 회의 참석, 미국 재무장관 면담까지 잡혀있던 구윤철 부총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한다, 안한다, 소동까지 벌였다"며 "뭐가 그리 급했을까"라고 했다.
이어 "법무부장관에 '대장동 변호인' 출신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며 "소위 '공소취소모임' 공동대표를 맡았던 인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대북 불법송금 사건을 '이 대통령을 잡기 위해서 의도한 기획 수사'라고 주장하며 '공소취소 특검법' 발의에도 앞장섰다"며 "얼마 전에는 이 대통령이 걸려있는 '배임죄 삭제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했다.
또 "민주당 법사위 간사로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박탈'까지 주도했다"며 "결국 본인 재판 취소에 총대를 멜 법무부장관을 낙점한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사법부 독립과 재판 재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높아지자, 어지간히 조급했던 모양"이라며 "경제부총리,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직 차관을 임명했다. 경제 정책과 부동산 정책, 1도 바꾸지 않겠다는 선언"이라고 했다.
이어 "말 잘 듣는 관료 출신 장관 방패로 앉혀놓고 이 대통령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친문'(친문재인)에 '조국'까지 양념 치듯 섞었다. 지지율 폭락하니 '문조털래유'에게 "살려달라"고 구조 신호 보내는 건가"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불출석 사유서 제출 관련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08.30.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3013221097130_2.jpg)
그러면서 "이런 개각을 해놓고 '전 사회적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인사'라고 한다"며 "'전 사회적 대추락'이나 하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언론 브리핑을 열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로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는 홍지선 현 국토부 2차관이 지명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는 강신철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이 지명됐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승원 민주당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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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으로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내정됐다. 메가프로젝트 보좌관으로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이 내정됐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지명됐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으로는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이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