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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엠제코, 더지은복지회와 협약 및 취약계층 기부금 전달
전력반도체 국산화 R&D(연구·개발) 기업 제엠제코(대표 최윤화)가 사회복지법인 더지은복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 및 기부는 제엠제코가 추진 중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더지은복지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복지 사각지대 소외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더지은복지회는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비롯해 노숙인·독거어르신·여성노숙인 지원, 가출 청년 상담 등의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주변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협약과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는 "기술 혁신을 통한 국가 경제 기여와 더불어 복지 전문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장수연 더지은복지회 대표는 "전달받은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청년 지원을 위한 물품 및 재능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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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관계 알릴까 봐" 유학생 살해한 정창성…사이코패스는 아니었다
자신의 수업을 수강한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전국 각지에 유기한 중국인 대학 강사 정창성은 연인 관계가 학교에 알려질까 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경산경찰서는 이날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중국인 피의자 정창성(31)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중국인 대학 강사 정창성에 대해 살인, 시체손괴·유기·은닉,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피해자가 실종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창성은 지난달 20일 오전 6시께 경산에서 중국인 여성 유학생 A씨(25)를 살해했다. 이후 시신을 훼손해 경산·경주·상주·대구·경기 군포 등 5개 지역의 쓰레기장·야산·강변 등에 시신을 유기했으며 경찰은 살해 범행 장소인 정창성의 집과 경주·상주·대구 등 3개 지역에서 피해자의 유골 등 시신을 수습했다. 정창성은 범행 동기에 대해 '연인 관계에서 다투던 중 피해자가 학교에 둘 사이의 관계를 알리겠다고 해 직장을 잃을 것이 두려워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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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나토에 공짜로 준 수천억달러, 돌려받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무상 지원한 자금을 돌려받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의 군사작전을 둘러싸고 탄약 부족 가능성을 제기한 언론 보도에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수천억달러가 우크라이나와 나토에 공짜로 제공됐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는 그 돈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미군의 탄약 비축량 약화 가능성을 경고하는 군 안팎의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나왔다. 그는 앞서 미군의 탄약이 부족하다는 취지의 보도와 논평에 반복적으로 반박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란에서의 우리 군사 작전에 대해 정확하게 보도하기를 거부하는 반역적인 쓰레기들"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사실상 무제한의 중급 및 고급 탄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번 전쟁이나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어떤 전쟁에도 사용할 수 있는 양보다 훨씬 많다"고 탄약 부족 논란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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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잠들지 않는 도시의 경쟁력
도시는 해가 진다고 멈추는 공간이 아니다. 직장에서 하루 일과를 마친 시민은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한다. 공연을 보며 문화생활도 즐긴다. 관광객은 그 도시의 또 다른 표정과 매력을 만난다. 야간경제는 단순히 음식점과 상점의 영업시간을 늦추는 일이 아니다. 문화·관광·교통·안전·상권을 연결해 낮에 집중된 도시의 시간과 공간을 밤까지 확장하는 도시 경쟁력 전략이다. 야간경제는 통상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이뤄지는 소비·문화·관광·서비스 활동을 뜻한다. 전 세계 야간경제 시장은 연간 3조~4조 달러(약 4000조~540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전 세계 고용 인구 10명 중 1명이 야간경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밤의 소비시간을 늘리는 게 골목상권 매출, 일자리로 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해외 주요 국가와 도시는 야간경제를 도시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인식한다. 미국 뉴욕은 '나이트라이프(Nightlife)' 사무국을 설치했다. 일본은 심야 영업 규제를 손질하고 야간경제를 국가 관광전략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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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흑곰, 4년째 가정집서 물놀이…쿨한 집주인 "그래도 괜찮아"[영상]
야생 흑곰들이 미국의 한 가정집 수영장에 수시로 찾아와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는 2023년부터 4년간 집에 야생 흑곰들과 공존해온 브라이언 고든·리카르도 마르티네스 부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먼로비아에 사는 고든과 마르티네스는 집에 찾아오는 야생 흑곰들의 모습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해왔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8만6000명이 넘는다. 이들이 사는 곳은 샌 가브리엘 산맥 기슭이자 앤젤레스 국립공원에 접해 있어 약 1600마리의 곰이 서식하는 곳이다. 고든은 이 집을 구입하기 전 흑곰이 드나든다는 것을 알았지만, 실제로 곰을 본 적 없었던 그는 당시 '철조망으로 큰 벽을 쌓으면 되겠다'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이사 온 직후 곰을 마주친 부부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거나 에어혼(큰 소리를 내는 경음기), 페인트볼 총을 이용해 곰을 쫓아냈다. 그러나 마르티네스는 이런 방식으로 곰을 쫓아낸 것에 대해 "마음이 너무 불편했다"며 사람과 곰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으면서도 덜 공격적인 방법을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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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국적 해양폐기물 수거·처리 국비 확보 총력
전남광주 신안군이 관내 도서 지역에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다국적 해양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신안군은 최근 5년간 총 1만9000여t, 연평균 약 3900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있다. 해수부가 추정한 전국 연간 해양쓰레기 발생량 약 14만5000t과 비교하면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로, 단일 지자체가 감당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다. 신안군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다국적 해양폐기물 수거·처리 사업'을 주요 현안으로 건의하고, 연간 100억원씩 총 500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 농해수위 전체 회의에서도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신안·영광·진도군 지역 해양쓰레기의 90. 4%가 다국적 해양쓰레기로 조사된 사례를 언급하며, 다국적 해양폐기물이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지역에 대한 별도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신안군은 국회와 중앙부처에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드론·위성 등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을 통해 다국적 해양폐기물의 유입 현황과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국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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