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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뼈에 가죽만" 쓰레기집 속 도베르만 '충격'…사람 보자 꼬리 흔들
경남 거제의 한 주택에서 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도베르만이 구조됐다. 유튜브 채널 '멍때리냥 동물센터'에는 거제의 한 주택에 방치돼 있던 도베르만을 구조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 유튜브 채널은 특수청소업체 근성클린이 운영하는 동물 구조센터 멍때리냥에서 운영하고 있다. 멍때리냥은 특수청소 과정에서 방치되거나 주인을 잃고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들을 구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영상 속 특수청소업체 관계자들은 강아지가 제대로 관리받지 못하고 있다는 청소 의뢰를 받고 현장을 찾았다. 보호자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자 무료로 집을 청소하는 대신 강아지의 소유권을 포기하기로 동의를 받았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자들은 강아지의 상태를 확인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집 안에는 배설물과 각종 오물이 쌓여 있었고 강아지는 갈비뼈와 척추, 골반뼈가 선명하게 드러날 정도로 말라 있었다. 한 구조자는 "밥을 잘 못 챙겨줬다고 들었는데 이건 거의 학대 수준 아니냐"며 "뼈가 다 보인다. 진짜 가죽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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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누운 취객도 가려낸다… 이노뎁, 로봇 얹은 '이동형 AI 관제' 첫선
"스마트 순찰로봇이 공원 벤치에 누운 사람이 응급 환자인지, 잠깐 쉬는 취객인지 전후 시간의 행동을 확인하여 상황을 이해합니다. 전국 지자체 관제망과 연결돼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는 '이동형 인공지능(AI) 관제탑'인 셈입니다. " 지난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 현장에서 만난 국내 CCTV 통합관제센터 점유율 1위 기업 이노뎁의 관계자는 스마트 순찰로봇이 여는 미래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 로봇은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AI의 실외 자율주행 로봇 '개미(GAEMI)'에 이노뎁의 AI 영상분석 알고리즘과 통합관제 시스템을 연동했다. 지자체 고정형 관제 시장의 물리적 시야 한계를 딛고,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 AI 관제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기존 고정형 CCTV는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보는 구조라 건물 뒤편이나 골목길 사각지대를 피하기 어려웠다. 불법 주정차 구역에 차량이 있어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원거리 화각 탓에 단속에 필요한 번호판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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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형 vs 분쇄형...음식물처리기 고민 해결 '꿀팁'
"음식물처리기를 사야하는데, 미생물형과 분쇄형 중에 뭐를 고를까?" 최근 주방용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은 음식물처리기를 고를때 누구나 한번쯤 하는 고민이다.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을 분해하는 미생물형과 고열과 블레이드로 갈아내는 분쇄형으로 크게 나뉜다. 두 방식은 사용법이 달라 제품을 고를 때 어떤 방식이 내 생활에 맞을지부터 고민하게 된다. 코웨이는 이에 맞춰 올해 '제로 음식물처리기 미생물형·분쇄형'을 모두 선보이며 고객이 자신의 습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간단한 집밥을 자주 해 먹어 음식물 쓰레기가 꾸준히 나오는 집이라면 미생물형이 제격이다. 생길 때마다 넣어두기만 하면 미생물이 스스로 분해해 양을 줄여준다. 매번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외출할 필요도 없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에 신경을 쓰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흔히 미생물형은 배양을 기다려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코웨이 제로 음식물처리기 미생물형은 업계 유일 무수분 배양 미생물 제제를 적용해 물을 넣을 필요 없이 설치 직후부터 음식물을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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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그린키 3년 연속 획득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국제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그린키(Green Key)'를 3년 연속 획득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키'는 관광 및 서비스 업계에서 환경친화적 경영 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의 인증 컨설팅 및 심사 비용 지원을 받아 심사에 임했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3년 연속 인증이란 성과를 거뒀다. 제주신화월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친환경 행보를 펼치고 있다. 우선 2박 이상 연박 투숙객이 객실 정비를 생략할 경우 환경 보호 동참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폐가전 제품은 E-순환거버넌스와 연계해 소재별 재자원화를 추진하며 자원 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리조트 내 음식물 쓰레기 또한 전용 기기를 도입해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등 녹색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도 돋였다. 전문 조경팀을 구성해 광활한 리조트 부지 내에 제주 자생 식물과 다양한 꽃을 조성하고, 관리하며 생태계 보호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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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7381억 창원 용호1구역 수주…최고 46층 '래미안 클리에르'
삼성물산이 공사비 7381억원 규모의 경남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용지호수공원과 맞닿은 입지를 활용해 조합원 전 가구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설계와 스카이 커뮤니티 등을 제안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조합이 지난 25일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62번지 일대에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46층까지 8개 동, 1315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 남측에는 용지호수공원이 맞닿아 있다. 주변에는 용남초·반송중·창원중앙고와 경남도청·창원시청, 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클리에르'를 제안했다. 최고 정점을 뜻하는 '클라이맥스'(Climax)와 새로운 시대를 의미하는 '에라'(Era)를 결합해 창원 주거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설계는 호수 조망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거동의 방향과 간격을 조정해 호수 조망 가구를 기존 원안 584가구에서 955가구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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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았다"...새총·일본도 등장한 프랑스 시위, 특수부대도 투입
생활·교육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청년층의 요구가 분출한 프랑스에서 토요일인 24일(현지시간)에도 수십만 명이 전역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번에는 당국의 통제로 폭동과 약탈은 억제됐지만 오는 11월5일 총파업 예고가 나오는 등 긴장감은 지속된다. BBC 등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는 24일 전국에서 약 41만명이 시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정부 추산으로 55만명이었던 데 비하면 다소 줄었다. 시위를 주도하는 노동조합 '노란조끼'는 이날 시위대 규모를 80만명으로 추산했다. 이번 대규모 시위는 폭동과 약탈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참여자들은 고물가와 열악한 교육환경에 프랑스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모였다고 밝혔다. 한 10대 참여자는 "우리 세대는 절망에 빠졌다"며 "정부로부터 버림받았다고 느낀다"고 BBC에 말했다. 26세 남성은 "정부가 돈을 뺏고 세금을 부과하는데 우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며 "오늘 우리가 거리로 나온 건 너무 오래, 너무 많은 것을 참았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중북부 오를레앙에선 1만3000여명이 모여 극우정당인 국민연합(RN)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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