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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인문화센터 공사장서 50대 中노동자 사망…경찰·노동부 조사
인천의 한 노인문화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 15일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노인문화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하청업체 소속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사고 당시 현장 1층에서 혼자 거푸집 동바리(콘크리트 타설 시 구조물을 임시로 지지하는 가설물)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공사는 사고 발생 당일 고용노동부에 관련 사실을 보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쿵' 소리가 났고 A씨가 작업 발판 아래로 추락했다는 취지의 동료 근로자 진술을 확보했다. 다만 사고 지점 주변에 A씨가 추락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작업 도중 발판에서 추락했을 가능성과 기존 지병 등으로 쓰러졌을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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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 삼락공원에 기업동행정원 '나누리섬' 조성
한국남부발전이 부산 도심의 삼락생태공원에 기업동행정원 나누리섬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시는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의 묘목을 활용해 부산 시민을 위한 정원을 조성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재원마련과 정원 설계·조성을, 부산시는 부지 제공 및 인허가 지원을 했다. 이 공원은 한국남부발전이 3년간 5000㎡ 규모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1단계로 낙동강 하구 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에 20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했고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나누리섬으로 명명했다. 나누리섬에는 △철새를 위한 먹이정원 △힐링산책을 위한 그린나래길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나누리뜰 등을 마련했고 낙동강 일원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나누리섬은 산불 피해지역의 어려움을 나누고 시민에게는 녹색공간을 선물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시와 농어촌, 사람과 자연을 잇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탄소중립과 생태복지 등 미래 환경가치 높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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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청각서 만나는 현대미술…'고택 아트 페스타 2026' 15일 개막
경북 안동 임청각에서 동시대 미술을 만나는 '고택 아트 페스타(GAF) 2026'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7시 열린다. 디자인에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00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조각·공예·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고택의 시간을 걷는 사람들'이다. 고택에 쌓인 삶과 기억을 오늘의 작품과 연결한다. 작가들의 작품은 임청각의 건축과 어우러져 다른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와 아트마켓은 처음 미술품을 구입하는 관람객도 접근하기 쉽도록 작은 규모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일부 기획작가의 대표작과 공간 특성을 고려한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아트마켓은 '컬렉팅의 문턱은 낮추되, 작품을 바라보는 깊이는 낮추지 않는다'는 방향을 내세운다. 작은 작품을 통해 첫 소장을 시작하고,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더 넓은 작업세계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개막일인 15일에는 김현정 GAF 총괄감독과 참여작가들이 전시 기획 과정과 장소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오픈 토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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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패딩 어디있어?" 강릉 왕산 -0.4도·대관령 0도...큰 일교차 변덕도
수요일인 오늘(7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강원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졌다. 낮에는 최고 25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내륙,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졌다. 그 밖의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도 10도 이하를 기록했다. 특히 강원 산간 지역에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곳도 나타났다. 이날 강릉 왕산의 최저기온은 영하 0. 4도를 기록했고 대관령은 0도까지 떨어졌다. 평창 봉평은 0. 4도, 홍천 내면은 0. 9도, 삼척 하장은 1. 0도로 관측됐다. 수도권에선 이날 일최저기온이 가평 북면 3. 6도, 양평 양동 4. 1도, 포천 일동 4. 4도, 파주 판문점 4. 5도, 연천 신서 4. 7도까지 떨어졌다. 서울은 12. 1도, 수원은 9. 9도, 인천은 14. 8도를 기록했다. 그 밖에 충북 제천 백운 2. 8도, 전북 진안 동향 2. 6도, 경북 안동 북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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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호우·홈플 피해기업 10월 부가세 2개월 연장
국세청이 올여름 호우 피해지역(안동, 의성, 거제, 통영, 영광) 소재 사업자와 홈플러스 회생절차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예정신고·예정고지 납부기한을 2개월 직권 연장한다. 국세청은 5일 직권연장 대상 사업자에게 6일부터 모바일 안내문 발송, 홈택스 '신고자료 통합조회'(세정지원 대상여부) 화면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 등 세정지원대상자가 신고기한 내 조기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법정기한(11월 10일) 보다 6일 앞당겨 11월 4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환급금 조기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은 △직전년도 매출액 1500억원 이하 및 3년 이상 계속 사업한 중소기업 △매출액 10억원 이하 영세사업자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표창 수상자(국세청표창규정 제3조) △혁신·벤처기업,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AI, 바이오, 환경 등) △수출기업 세정지원 대상 사업자 △특별재난지역 사업자 △위메프·티몬·인터파크·AK몰·알렛츠 피해사업자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자 및 유가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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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조사서 지하단층 10개 확인…조사 뒷받침할 법적 기반 필요
영남권과 수도권에서 지하단층 10개가 확인될 만큼 정부의 단층조사는 진전됐지만, 조사·연구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법·제도와 국민에게 그 결과와 의미를 알리는 체계는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 국회 기후환노위 소속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영남권·수도권을 대상으로 실시한 1단계 지하단층 조사에서 10개의 지하 단층을 확인했다. 내륙에서는 △연천 중부 △연천 남단 △서울 성북구 △포항지진 △밀양단층 △속리산 △안동지역 △거창지역 등 8개, 해역에서는 △영덕해역 △경주-포항해역 등 2개다. 정부는 2016년 9월 경주지진과 2017년 11월 포항지진 이후 범부처 지진대응 차원에서 '단층조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현재는 '단층검토위원회'로 전환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행안부와 기상청, 해수부는 각각 지표 활성단층, 지하단층, 해저 활성단층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강원권을 대상으로 2단계 지하단층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2036년까지 전라·충청·제주권을 대상으로 3단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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