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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3억 원대 사기' 안지만, 끝내 징역 1년 8개월 실형 엔딩 "유명 야구 선수인 걸 범행에 이용했다"
삼성 라이온즈 왕조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던 안지만(43)이 3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혐의로 끝내 실형을 선고받았다.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11단독 전명환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안지만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지만은 2015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피해자들에게 변호사 선임비와 건물 공사비 등이 필요하다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 수법으로 총 3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는 안지만의 선수 생활이 크게 흔들리던 시기였다. 해외 원정도박 사건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던 그는 한 피해자에게 "사건이 해결돼 연봉을 받으면 갚겠다"며 변호사 선임비 등 명목으로 총 9400만 원을 받았다. 또 다른 피해자 2명에게도 경북 구미 건물 공사비 등이 필요하다며 각각 1억 3200만 원과 9600만 원을 빌렸다. 그러나 당시 안지만은 이미 약 20억원의 채무를 지고 있었고, 빌린 돈 역시 기존 채무나 대출금을 갚는 데 사용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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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최고령 기록 속출' 증명해낸 최형우-류현진-강민호,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각 팀마다 144경기, 총 720경기의 장기 레이스가 막을 내렸다. 올 시즌에도 프로야구에선 수많은 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그 중에서도 많은 공통 분모를 가지는 건 바로 최초, 최고령 기록들이었다. 많은 최초의 기록들 중 대부분은 누적 커리어에 대한 것이었다. 즉 선수 생활을 오랫 동안, 잘해내야만 이뤄낼 수 있는 것들이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빼어난 기량이 있다면 얼마나 선수 생활을 오래토록 할 수 있는지 KBO의 리빙 레전드들은 올 시즌에도 증명해냈다. 퀄리티 높은 베테랑들을 활약을 중심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고 팬들도 화답했다. 올 시즌 KBO리그는 2년 연속 1200만 관중 돌파와 함께 지난해 세운 역대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그라운드에서는 44년 만에 깨진 원년 기록부터 최초의 기록까지 다양한 이정표가 세워졌다. ▲ 2026 KBO 리그, 정규시즌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2026 KBO 리그는 개막 14일 만에 역대 최단 기간 100만 관중 돌파를 시작으로 전반기에만 역대 최다인 763만 3775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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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불발' 통산 최다 홀드 헌신좌, LG 팬들에 남긴 진심 "끝까지 함께 못 해 죄송하고 속"
KBO리그 통산 최다 홀드(178홀드) 신기록을 달성하며 LG 트윈스 마운드를 지탱해온 '헌신좌' 김진성(41)이 어깨 부상으로 포스트시즌 합류가 최종 불발되자 팬들에게 애틋한 사과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진성은 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염경엽(58) LG 감독의 부상 브리핑 이후 "무적 엘지 팬 분들께. 올해도 정말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제가 포스트시즌을 함께하지 못하게 되어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저도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다시 마운드에 올라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게 되어 저 역시 많이 아쉽고 속상하다"면서 "시즌을 보내면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그래서 더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아울러 김진성은 "지금은 아쉬운 마음을 잘 추스르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다시 건강하게 마운드에 올라 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 마지막까지 LG 트윈스 많이 응원해주시고, 저도 멀리서 끝까지 함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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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구승민→주권·정우영·김진성·노경은 이어 SSG 김민, KBO 역대 7번째 3시즌 연속 20홀드 달성까지 1개 남았다
SSG 랜더스 김민(27)이 KBO 리그 역대 7번째 3시즌 연속 20홀드까지 홀드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민은 2018시즌 KT에 입단해 선발 투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0시즌 중반 불펜 투수로 보직을 바꾼 김민은 당해 9월 6일 고척 키움전에 구원 등판해 데뷔 첫 홀드를 신고했다. 김민의 본격적인 홀드 적립은 2024시즌부터 시작됐다. 2024년 6월 30일 수원 삼성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시즌 10홀드를 챙겨 데뷔 첫 두 자릿수 홀드를 올렸으며, 당해 시즌을 21홀드로 마치며 시즌 첫 20홀드 돌파까지 성공했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SSG로 팀을 옮긴 김민은 이적 첫해인 2025시즌에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홀드(22홀드)를 경신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올 시즌에도 안정적으로 SSG 불펜을 지키는 김민은 전날(16일) 사직 롯데전에서 시즌 19홀드를 기록, 3시즌 연속 20홀드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민이 이 기록을 달성하면 KBO 리그 역대 7번째 3시즌 연속 20홀드 기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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