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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백신 성공" 주가 2배 급등, 경고 안 듣더니...데이터 유출 후 18% 폭락
글로벌 제약회사인 모더나 주가가 22일(현지시간) 18% 가깝게 폭락했다. 모더나와 머크와 공동 개발 중인 맞춤형 암 백신의 임상 데이터가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가운데 치료제가 당초 기대했던 것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킨 영향이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모더나의 주가는 나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17. 57% 하락한 202. 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전 유출된 연구 결과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나 시장에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영향이다.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스크린숏을 보면 암 전문 웹사이트인 '온콜로지센트럴'이 이날 해당 결과 중 일부를 게재한 것으로 보였다. 결국 모더나, 머크는 이날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데이터를 공개해야만 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이 백신은 표준 면역항암제 치료와 비교했을 때 고위험군 흑색종(피부암) 환자의 암 전이 위험을 38% 감소시켰다.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42% 감소시킨 것 대비 적은 수치다. 미국 증권사인 TD코웬의 타일러 반 부렌 애널리스트는 전체 데이터가 공개되기 전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수치가 호의적이긴 하지만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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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도 "공급 중단 위기" 암환자 우려 컸는데...항암제 '공급부족' 비상
최근 필수의약품인 항암제 공급 부족이 잇따르고 있다. 이 항암제들은 백혈병, 유방암 등 환자들에 널리 쓰이는데 공급에 차질이 생기며 암 환자들의 치료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의료계, 제약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항암제 '엔독산주'(성분명 시클로포스파미드) 500㎎의 공급 부족 사태가 지난 12일부터 발생했다. 엔독산주는 악성 림프종과 다발성골수종, 백혈병, 유방암 등 7개 적응증에 사용되는 국가 필수 항암제로 동일 성분의 대체제가 없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수입 후 실시한 품질시험(무균시험) 기준일탈에 따른 출하 보류 때문에 공급 부족이 발생했다"며 "즉시 최우선으로 품질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내에 공급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항암제 '화이자시타라빈주'(성분명 시타라빈)는 지난 8월부터 공급 부족 상태다. 이 약은 급성백혈병, 적백혈병, 만성골수성백혈병의 급성전환기, 일부 고형암의 병용 항암요법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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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크로스, 에이프릴바이오·오믹스AI와 신약 공동개발…3자 협약
멀티 오믹스·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온코크로스가 에이프릴바이오·오믹스AI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에이프릴바이오 본사에서 신규 신약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발굴과 개발을 위한 3사 공동연구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암 환자 데이터와 AI 분석을 통한 타깃 발굴 △환자 유래 암세포 기반 실험검증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하나의 공동개발 체계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3사는 신규 타깃을 지속해서 발굴·검토하고, 개발 가능성이 확인돼 도입이 결정된 타깃은 개별 계약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에서 온코크로스는 환자 유래 암세포 기반 대규모 스크리닝을 통해 AI와 데이터 분석으로 도출된 신약 타깃을 환자 유래 암세포에서 실험적으로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타깃의 암종별 발현과 선택성, 신약 개발 타깃으로서의 적합성을 평가해 개발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컴퓨터 분석 결과와 실제 생물학적 현상 사이의 간극을 환자 유래 실험 데이터로 좁히는 과정을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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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세계 스마트병원' 세계 4위…미국 외 지역 1위
삼성서울병원이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뉴스위크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7년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순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세계 4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조사 순위(15위)보다 11계단 상승했다. 삼성서울병원보다 순위가 앞선 병원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1위), 클리브랜드 클리닉(2위), 마운트 시나이 병원(3위)이다. 세계 최고 암 전문병원으로 꼽히는 미국의 MD 앤더슨은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이들 병원 모두 미국에 위치해 삼성서울병원은 미국 외 지역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국내 순위도 6년 연속 1위다. 뉴스위크의 스마트병원 조사는 전문가 추천에 더해 △디지털 정보 시스템 △디지털 인프라 △AI(인공지능) △로봇·자동화 등 7개 핵심 영역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스마트병원 평가에서 'AI 혁신 선도자'(Leader in AI innovation)로도 선정됐다. 이는 AI 역량과 성숙도 기준 평가에서 7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기관으로, 상위 5곳 병원 중 만점을 받은 곳은 메이요 클리닉과 삼성서울병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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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이긴 심영순 식단 뭐길래…히포크라테스 수프에 '이것' 추가?
한식 대가 심영순이 과거 췌장암 진단으로 3~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1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아픈 심영순을 돌봤던 둘째 딸은 '히포크라테스 수프'에 무와 브로콜리, 표고버섯 등을 추가한 채소탕을 중요한 식단으로 꼽았다. 21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5회에서는 89세 한식 대가 심영순이 출연해 췌장암 투병 당시 겪었던 일과 둘째 딸의 지극한 간호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유재석은 심영순이 요리책과 방송 활동으로 바쁜 시기를 보내던 중 건강검진에서 췌장암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언급했다. 심영순은 "십이지장 궤양 때문에 진찰을 받았는데 엉뚱하게도 췌장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심영순은 당시 의료진으로부터 3~6개월의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다. 심영순은 "다른 암은 오래 걸려서 집안 다 들어먹고 간다는데 나는 3~6개월이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담담하게 전했다. 이후 심영순은 집으로 돌아온 뒤 자녀들에게 췌장암 진단 사실을 알렸다. 심영순은 "아이들을 불러서 내가 췌장암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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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1 뚫은 헬스케어 5곳…오픈AI·스탠퍼드 만나러 실리콘밸리 간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와 미국 진출 전문 액셀러레이터 아웃썸이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5개사와 함께 실리콘밸리 현지 부트캠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DHP x 아웃썸 실리콘밸리 부트캠프 2026'은 지난 2월 1기에 이은 두 번째 기수로, 서울바이오허브와 기술보증기금의 '글로벌 진출 성장 가속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현지시간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참가자 전원이 숙식을 함께하는 합숙형으로 진행되며, 각 사 대표를 포함한 C레벨 경영진이 직접 참여한다. 6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참가 기업은 △엠에이아이티(영아 고관절 이형성증 인공지능(AI) 진단) △하해호(시니어·암 생존자용 AI 헬스 컴패니언) △포어텔마이헬스(혈소판 기반 액체생검 암 조기 진단) △벨테라퓨틱스(소리 기반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세븐포인트원(음성 기반 치매 고위험군 선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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