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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서울 서초구는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3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명이 머무는 시간, 그 찬란한 중심'을 주제로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3시에는 엄마모임방에서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아빠랑 오감튼튼놀이'를 통해 6~12개월 아기와 아빠가 유리드믹스 악기놀이로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힐링존에서는 태명 도장 만들기, 소망나무 태담 달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가족은 아기의 태명을 새긴 도장을 직접 만들고, 소망나무 태담 달기를 통해 태어날 아기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래식 태교 음악회에도 열린다. 오후 4시부터는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길기철 교수의 특강 '슬기로운 임산부 생활'이 진행된다. 임신 중 체중 관리와 식생활, 운동 등 건강 관리법은 물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출산휴가 등 직장인 임산부를 위한 제도, 여행·이동 시 주의사항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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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숲에서 최남단 섬까지…가을 제주를 걷고 맛보는 여행
가을 제주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오래된 숲길을 걷고, 탁 트인 해변에서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다. 계절의 색을 입은 정원에서 차 한 잔을 즐기고, 제주의 신선한 해산물로 차린 한 상을 맛보는 즐거움도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 추천한 동쪽의 비자림과 함덕에서 서남쪽 송악산과 마라도까지, 숲과 정원, 바다와 섬을 따라 가을 제주를 천천히 만나보자. 비자림에서 시작하는 느린 산책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은 오래된 나무 사이를 걸으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500~800년생 비자나무가 자생하는 숲에는 굵은 줄기와 넓게 뻗은 가지가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단풍나무와 후박나무 등 다양한 수종도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숲의 풍경을 보여준다. 산책로는 A코스와 B코스로 나뉜다. 약 2. 2㎞의 A코스는 비교적 평탄해 40분~1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다. B코스에는 거친 돌길이 포함돼 있어 체력과 보행 여건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숲 안쪽의 새천년 비자나무와 연리목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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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억새 물결치는 가을 제주, 오름과 숲·온천까지…몸과 마음을 채우는 '힐링' 여행
가을 제주의 풍경은 바다에서 오름과 숲으로 이어진다. 바람이 불 때마다 은빛 물결을 이루는 억새 능선과 선선한 공기 속 울창한 숲길은 이 계절 제주를 찾아야 할 또 다른 이유다. 큰사슴이오름과 따라비오름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비자림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여유롭게 걸음을 옮겨보자. 치유의 숲 산책과 따뜻한 온천욕까지 더하면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쉼에 집중하는 여행이 된다. 서두르지 않고 제주의 가을을 오래 느끼는 것, 이번 여행의 즐거움은 그 여유에 있다. 따라비오름. /사진=고문순기자 큰사슴이오름과 따라비오름에서 만나는 가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의 큰사슴이오름은 가을 산책을 시작하기 좋은 곳이다. 대록산으로도 불리는 이 오름은 사슴을 닮은 지형에서 이름을 얻었다. 정상의 두 봉우리 사이에는 둥근 화구가 자리하고, 사면에는 숲과 풀밭이 어우러져 있다. 가을이면 능선을 따라 억새가 펼쳐져 숲길과 탁 트인 들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름 앞 유채꽃프라자를 기점으로 가시리의 옛 목축 문화가 깃든 길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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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만 왕복 80만원?"…11월 해외여행객 비명 터진다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3개월 연속 오르면서 해외여행객들의 항공권 구매 부담이 한층 커지게 됐다. 한때 안정세를 보였던 항공유 가격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속에 다시 상승하면서 장거리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40만원을 넘어섰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11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적용할 유류할증료를 현행 23단계에서 27단계로 4단계 인상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27단계를 기록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의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최소 5만5600원에서 최대 40만8100원으로 책정됐다. 이달 최소 4만9000원에서 최대 36만26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6600원, 4만5500원 올랐다. 최장거리 노선의 경우 인상률이 12. 5%에 달한다. 아시아나항공도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최소 6만2400원에서 최대 35만1100원으로 인상한다. 이달 최소 5만3400원에서 최대 30만1200원과 비교하면 각각 9000원, 4만9900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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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이라" 수사 어렵단 말에 피해자 나섰더니...10대들 범죄 더 있었다
인천의 한 배달대행업체가 오토바이 2대를 훔쳐 달아난 10대 추정 남성들을 찾기 위해 총 100만원의 사례금을 내걸었다. 이들의 범행은 분실 카드 사용자를 직접 추적하던 여성 제보로 드러났다. 1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최근 각각 460만원과 82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2대를 도난당했다. 업체 측은 도난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여성 A씨의 연락을 받고서야 피해를 확인했다. A씨는 최근 인형뽑기 가게에서 카드를 분실한 뒤 재발급을 신청했다. 하지만 '분실 재발급'이 아닌 '훼손 재발급'을 신청하는 바람에 기존 카드의 사용이 정지되지 않았다. 지난 9일 오전 7시40분쯤 경기 수원의 한 주유소에서 A씨의 카드로 두 차례에 걸쳐 2만4000원이 결제됐다. 이후 스포츠마사지 업소에서 10만원, 편의점에서 4600원이 추가로 결제돼 총 12만8600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A씨가 카드를 정지한 뒤에도 두 차례 결제 시도가 이어졌다. A씨는 마지막으로 카드가 사용된 편의점에 연락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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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900만원 타히티 여행…롯데관광, 럭셔리 크루즈 상품 출시
롯데관광개발은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과 럭셔리 크루즈, 프리미엄 리조트를 결합한 타히티 럭셔리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남태평양의 대표 휴양지 타히티를 비롯해 '남태평양의 진주'로 불리는 보라보라와 모레아 등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주요 섬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내년 6월부터 12월까지 총 13회 출발하는 9박11일 일정이다. 출발일별 최대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가격은 각종 세금을 포함해 1인 2900만원부터다. 여행의 중심은 7박 일정의 '폴 고갱 크루즈'다. 약 1만9200톤 규모로 최대 330명의 승객을 수용하며 개별 테라스를 갖춘 발코니 선실을 이용한다. 크루즈 일정에는 폴 고갱 크루즈 승객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아일랜드 '모투 마하나'도 포함됐다. 이곳에서는 카약과 패들보드, 스노클링 등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한국에서 타히티까지 직항편이 없는 점을 고려해 일본 나리타를 경유한다. 나리타와 타히티 파페에테를 오가는 구간에서는 에어 타히티누이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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