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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학교 통합' 여야 공방…"미래전 대비" VS "쿠데타 명분 안돼"
이재명 정부의 국군사관학교 통합 추진 계획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여당은 합동성 강화와 미래전장 역량 대비를 위해 통합사관학교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고, 야당은 기존 교육으로도 충분하다며 통합 명분으로 쿠데타가 제기되는 것에 대해 반발했다. 국회 국방위는 22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육·해·공 사관학교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열고 사관학교 통합 구상의 실효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여당은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따라 통합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드론·무인체계·인공지능(AI) 등이 전장 양상을 바꾸고 있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육·해·공군의 정보를 연결하고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이해하는 지휘관이 승패를 가를 수 있다"며 "육·해·공군사관학교 통합을 추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3군 사관학교의 교육과정) 교양과목 유사성은 95. 4%로 지금 당장 통합 운영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며 "이미 하나의 공통된 토대 위에서 장교로 양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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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병주 국방특별보좌관은 누구…4성장군 출신 국방전문가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통령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 임명했다. 김 특보는 1962년 경북 예천 출신이다. 강릉고와 육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했다. 전남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경기대에서 외교안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0기계화보병사단장, 미사일사령관, 3군단장을 지냈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대장)을 끝으로 2019년 전역했다.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됐다.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들었고, 22대 총선에서 남양주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당 안보대변인과 국방안보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풍부한 군 경력을 바탕으로 국방분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사 및 안보현안과 한미 동맹,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현안에 가장 정통한 당내 인사로 평가받는다.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이자 민주당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TF(태스크포스) 단장으로 활약했다. △1962년생 △경북 예천 △강릉고 △육군사관학교 40기 △전남대 경영학 석사 △경기대 외교안보학 박사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 △육군 미사일사령관 △육군 제3군단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제21·22대 국회의원 △민주당 안보대변인 △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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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北 매설 지뢰라면 명백한 침략"…강신철 "우려 없도록 조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강신철 국방부 장관을 만나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이 새로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이라면 명백한 침략행위"라며 "장관직을 잃더라도 때로는 대통령에게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우려가 없도록 조치하겠다"며 "적에게 가차 없고 국민께 사랑받는 대한민국 국군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강 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지금까지의 이재명 정부는 국방과 안보에 있어서 국민들께 실망만 드렸고 걱정만 쌓았으며 우려만 키웠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강 장관이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한 뒤 여야 당대표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다만 회동 분위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냉랭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장 대표는 "장관께서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할 때, 생도로 입교해서 제복을 입었을 때, 그리고 준장-소장-중장-대장으로 승진하면서 자긍심과 명예심을 갖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겠단 그 다짐을 했을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주셨으면 한다"며 "안보가 없으면 국가는 존립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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