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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작가, 파리 루브르 국제현대미술전서 광학 홀로그램 작품 선봬
광학 홀로그램 아티스트 김정욱(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 대표) 작가가 최근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열린 국제현대미술전 '아트 쇼핑 파리 2026(ART SHOPPING PARIS 2026)'에서 광학 홀로그램 작품을 선보였다. 미국 워싱턴 소재 갤러리 KNOT의 전시 작가로 참여한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대표작 '일루전(illusion, 2024)'을 출품했다. 30×40cm 규격의 이 작품은 어린 시절의 기억과 일상 속 사물을 광학 홀로그램 기술로 재구성한 것으로, 관람자의 위치와 빛의 방향에 따라 입체 이미지가 다르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김 작가의 작품은 LED(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나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하는 유사 홀로그램과 달리, 레이저 빛의 간섭과 회절 원리를 이용해 물체의 광학 정보를 특수 감광 소재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별도의 전자 디스플레이나 특수 안경 없이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광학 홀로그램의 기록 및 재현 기술을 연구해 온 김 작가는 빛과 공간, 시간, 기억이라는 비물질적 개념을 물리적 이미지로 구현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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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누운 취객도 가려낸다… 이노뎁, 로봇 얹은 '이동형 AI 관제' 첫선
"스마트 순찰로봇이 공원 벤치에 누운 사람이 응급 환자인지, 잠깐 쉬는 취객인지 전후 시간의 행동을 확인하여 상황을 이해합니다. 전국 지자체 관제망과 연결돼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는 '이동형 인공지능(AI) 관제탑'인 셈입니다. " 지난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 현장에서 만난 국내 CCTV 통합관제센터 점유율 1위 기업 이노뎁의 관계자는 스마트 순찰로봇이 여는 미래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 로봇은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AI의 실외 자율주행 로봇 '개미(GAEMI)'에 이노뎁의 AI 영상분석 알고리즘과 통합관제 시스템을 연동했다. 지자체 고정형 관제 시장의 물리적 시야 한계를 딛고,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 AI 관제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기존 고정형 CCTV는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보는 구조라 건물 뒤편이나 골목길 사각지대를 피하기 어려웠다. 불법 주정차 구역에 차량이 있어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원거리 화각 탓에 단속에 필요한 번호판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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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에도 자막이"…'공연관광'으로 두마리 토끼 잡는다
"한국에는 재미있는 공연이 많다고 들었는데…한국어를 몰라서 못 보고 있었어요. "(대만 관광객 잉이린씨) 지난 22일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는 수십명의 외국인들이 로맨틱 뮤지컬 '김종욱찾기'를 보기 위해 몰렸다. 대부분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이지만, 무대에서 배우의 연기가 펼쳐질 때마다 크게 웃거나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 이들은 연극이나 뮤지컬도 실시간으로 자막을 띄워 주는 'AI(인공지능) 안경'을 쓰고 있었다. 25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공연관광 활성화 캠페인'으로 공연 관광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공연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해 체류시간·재방문율 등 관광 질 개선과 동시에 공연 시장도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노렸다. 캠페인의 목표는 '공연 관광객'을 늘리는 것이다. 중심에는 'AI 안경'이 있다. 관광객이 쓰기만 하면 영어 외에도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자막을 지원하기 때문에 극 내용 이해가 쉽다. '소크라테스 패러독스'나 '오백에 삼십', '불편한 편의점' 등 인기 공연을 망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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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면 내 거 써봐" 심판이 경기 도중 안경 벗어줬다... 관중 폭소, 레전드도 빵 터졌다→결국 대역전승
"안 보이면 내 거 써봐. " 경기 도중 심판이 갑자기 자신의 안경을 벗어 선수에게 건넸다. 예상치 못한 장면에 관중석에서는 웃음이 터졌고, 심판의 제안을 받은 '스누커 레전드' 마크 윌리엄스(51·웨일스)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TNT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마크 윌리엄스가 2026 북아일랜드오픈 8강에서 데이비드 길버트를 꺾는 과정에서 심판의 안경까지 빌려 썼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개인 통산 28번째 랭킹대회 우승을 노리는 스누커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세계선수권에서도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 스누커는 당구의 한 종목으로, 빨간 공 15개와 여러 색깔의 공을 정해진 방식에 따라 포켓에 넣으며 점수를 쌓는 경기다. 다만 이날 승리 과정은 쉽지 않았다. 윌리엄스는 경기 초반 길버트에게 2-4까지 끌려가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베테랑의 저력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이후 흐름을 바꾼 윌리엄스는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때 이날 경기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다. 윌리엄스는 먼 거리에 있는 빨간 공을 포켓에 넣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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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마르지엘라와 네 번째 협업 예고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메종 마르지엘라와 함께 준비한 네 번째 협업 컬렉션의 티저 이미지를 지난 23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해체주의를 주제로 기존 안경의 형태와 구조를 분해하고 왜곡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한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프레임과 렌즈가 비정형적으로 결합된 아이웨어가 등장한다. 제작과 해체 과정의 중간에 멈춘 듯한 형태를 통해 완성되지 않은 구조 자체를 디자인 요소로 표현했다. 젠틀몬스터와 메종 마르지엘라는 2023년 첫 협업을 시작했다. 이후 실험적인 아이웨어를 공동으로 선보였으며 이번 컬렉션으로 네 번째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 두 브랜드는 이번 티저를 통해 익숙한 안경의 기능적 형태를 벗어난 조형적 접근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제품 구성과 세부 일정은 공개된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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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보드-과방위]로봇 세우고 4.6조 AI 예산 추적…'정책국감' 가능성 보여준 과방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김우영·김현·이연희·이정헌·이주희·이훈기·황정아·김남국·한준호(민), 김장겸·박정하·서천호·이진숙·조경태·최형두(국), 김선민(조), 최혁진(무), 송기헌(민·위원장). 올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이 국정감사장에 등장했고 수조원대 AI(인공지능) 사업의 의사결정 과정을 둘러싼 추궁이 국감 마지막 날까지 이어졌다. 정쟁과 파행의 대명사로 꼽혔던 과방위가 올해 국정감사에선 치밀한 자료 분석과 현장 검증, 집요한 정책 질의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23일 마무리된 과방위 국감의 화두는 AI와 사이버보안이었다. 세계적인 AI 기술 경쟁에서 한국의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동시에 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사업의 예산과 의사결정 과정을 검증했다. 잇따른 통신사 해킹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디지털 성범죄, 플랫폼의 이용자 보호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방송을 둘러싼 여야의 정치적 공방이 여전했지만 의원들이 정쟁에만 매몰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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