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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바이오·배터리·반도체에 AI 입힌다…100억 특성화 사업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전문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충북 지역 지자체 관내 대학 중 유일하게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17개교 내외를 선발한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충북보과대는 'BBC+AI 특성화를 통한 지역정주형 AI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충북 주력 산업인 바이오(Bio), 이차전지(Battery), 반도체(Chip)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구축한다. 특성화 사업에는 반도체전자과, 전기배터리융합학과, 첨단바이오융합학과, 기계자동차융합학과와 2027학년도 신설 예정인 AI스마트융합학과 등 5개 학과가 참여한다. 기초교육부터 전공심화, 산업현장 프로젝트 중심 과제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실무 교육을 강화한다. 아울러 특성화고 연계 선취업·후진학 모델, 성인학습자 직무전환 교육 등 학습자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해 청년 인력의 지역 정주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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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국제 표준 탄소발자국 검증 획득…"규제 대응 역량 강화"
엘앤에프는 글로벌 공인 검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양극재 제품에 대한 국제표준 'ISO 14067' 기반 탄소발자국(PCF) 검증 의견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수여식은 지난 7일 엘앤에프 대구 본사에서 열렸으며 박남원 엘앤에프 전략기획부문장과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앤에프는 이번 검증을 통해 제품 단위의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관리하고 글로벌 환경(탄소) 규제와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대외적 공신력을 확보했다. 제품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원부자재 조달부터 에너지 사용, 폐기물·폐수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지표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ISO 14067'은 탄소발자국의 객관적 측정·보고를 위한 국제표준이다. 탄소발자국은 완성차·배터리 제조사가 공급망 전반의 탄소배출량 관리에 활용하는 핵심 데이터다.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 등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향후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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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콘진 '컬처모아', 45개 펀딩 성공…'최고 1503% 달성'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 중인 도민 참여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가 문화·예술·체육 분야 프로젝트 모금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4월 출범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통해 총 45개 프로젝트가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컬처모아'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체육회, 경기문화재단, DMZ국제다큐영화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등 총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티켓 판매형, 체험·이용형, 상품 판매형, 참여·응원형 등 4개 유형의 펀딩 프로젝트를 출품해 운영 중이다. 펀딩에 성공한 45개 프로젝트 중 목표 금액의 200% 이상을 달성한 사업은 21건으로 집계됐다. 경콘진의 경기도서 지원 사업인 '아파트 새 도감 100' 프로젝트는 목표액의 1503%를 달성하며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어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여고빵' 프로젝트가 744%, 경기상상캠퍼스 상주단체 지원 사업 '죽결온기'가 719%, 경기도체육회 체조 꿈나무 하계 전지훈련 프로젝트가 411%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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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컴포넌트 "페로브스카이트 상용화 대비 내년 2월까지 증설 완료"
아이컴포넌트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시장 진입에 대비해 고부가가치 배리어필름 중심의 생산능력(CAPA) 확충에 나섰다. 12일 아이컴포넌트는 내년 2월 가동을 목표로 총 55억원을 투입해 배리어필름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컴포넌트의 배리어필름은 정밀 코팅과 증착 기술을 바탕으로 수분과 산소 침투를 차단하는 소재다. 현재 전자가격표시기(ESL) 등에 주로 적용되고 있으며, 관련 시장 성장에 맞춰 공급 규모를 늘려왔다. 회사는 전자가격표시기에 이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상용화 단계에 접어드는 오는 2027년을 기점으로 배리어필름 적용처가 본격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 전자가격표시기용 제품과 비교해 대면적 규격과 높은 차단 성능이 요구된다. 장기간 협력해 온 글로벌 고객사의 양산 계획에 따르면, 상용화 첫해에 필요한 물량만 올해 아이컴포넌트의 전자가격표시기용 배리어필름 연간 전체 공급 면적에 달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회사는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선제적으로 55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증설을 결정했으며, 내년 초 완공 이후 양산 공급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 다양한 고객사 대응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고부가 배리어필름의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부터 급성장이 예상되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시장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과 설비투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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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너지, 자회사 강원이솔루션 무수수산화리튬 사업 성장 본격화
플랜트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강원에너지의 자회사 강원이솔루션이 초하이니켈 배터리 핵심 소재인 '무수수산화리튬'의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생산 공장 가동률이 연초 대비 25% 이상 급등한 가운데, 공정 혁신을 통해 시간당 생산량을 140% 이상 끌어올리며 급증하는 고객사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12일 강원에너지는 자회사 강원이솔루션의 무수수산화리튬 생산 라인이 주요 고객사의 주문 확대에 힘입어 가동률과 생산성을 크게 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무수수산화리튬은 기존 수산화리튬에 결합된 결정수를 완전히 제거한 고순도 분말 소재다. 니켈 함량이 80% 이상인 하이니켈을 넘어 90% 이상에 달하는 '초하이니켈' 양극재를 소성할 때 수분으로 인한 가스 발생과 성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쓰인다. 강원이솔루션은 3년 전부터 독자 탈수 건조 기술을 바탕으로 전용 생산설비 구축과 품질 인증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 같은 선제적 투자는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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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닥치고 신차 출시' 관행 바꾼다…안전검증·환경시험 강화
중국이 신차 개발 '속도전'에 제동을 건다. 전기차 등의 신뢰성 검증 주행거리를 내연기관차 수준인 최소 3만km로 강화하고 1년 이상의 환경 적응성 시험을 요구하는 규제안을 마련했다. 신차를 일단 빠르게 출시한 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보완하는 업계 관행을 줄이고 개발 단계부터 안전성과 내구성을 충분히 검증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12일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공안부, 생태환경부,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최근 자동차의 혁신 설계와 연구개발, 검증 관리를 강화하는 규정의 초안을 공동 발표했다. 최종 확정 전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로 신기능의 안전성을 사전에 평가하고 차량의 신뢰성을 충분히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디이차이징은 이번 조치가 지나치게 단축된 중국의 신차 개발 기간을 겨냥했다고 평가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신차 개발 기간은 약 24개월로 과거 내연기관차 시대의 약 60개월보다 크게 짧아졌다. 일부 업체는 개발 기간을 줄이기 위해 시험의 80%를 시뮬레이션에 의존하고 실제 시험은 20%만 수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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