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국제 표준 탄소발자국 검증 획득…"규제 대응 역량 강화"

엘앤에프 국제 표준 탄소발자국 검증 획득…"규제 대응 역량 강화"

김도균 기자
2026.10.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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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엘앤에프 대구 본사에서 열린 국제표준 'ISO 14067' 기반 탄소발자국(PCF) 검증 의견서 수여식. 왼쪽부터 이광민 엘앤에프 ESG팀 파트장,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대표,  박남원 엘앤에프 전략기획부문장, 박원영 엘앤에프 ESG팀장./사진제공=엘앤에프
지난 7일 엘앤에프 대구 본사에서 열린 국제표준 'ISO 14067' 기반 탄소발자국(PCF) 검증 의견서 수여식. 왼쪽부터 이광민 엘앤에프 ESG팀 파트장,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대표, 박남원 엘앤에프 전략기획부문장, 박원영 엘앤에프 ESG팀장./사진제공=엘앤에프

엘앤에프는 글로벌 공인 검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양극재 제품에 대한 국제표준 'ISO 14067' 기반 탄소발자국(PCF) 검증 의견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수여식은 지난 7일 엘앤에프 대구 본사에서 열렸으며 박남원 엘앤에프 전략기획부문장과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한국지사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앤에프는 이번 검증을 통해 제품 단위의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관리하고 글로벌 환경(탄소) 규제와 고객사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대외적 공신력을 확보했다.

제품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원부자재 조달부터 에너지 사용, 폐기물·폐수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지표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ISO 14067'은 탄소발자국의 객관적 측정·보고를 위한 국제표준이다.

탄소발자국은 완성차·배터리 제조사가 공급망 전반의 탄소배출량 관리에 활용하는 핵심 데이터다.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 등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향후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박 부문장은 "이번 제품 탄소발자국 검증은 엘앤에프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 데이터 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과정평가 기반의 탄소배출량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감축 활동을 고도화해 제품의 판매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이차전지 공급망 구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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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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