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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파업 끝에 극적 타결 이끈 현대차 성과금 보니..기아도 기대
현대자동차 노사가 진통 끝에 25일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내며 실적 반등을 위한 전열 재정비에 나선다. 기아 노사도 현대차 합의안을 바탕으로 조만간 타협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5월6일 상견례 이후 임금 인상 수준 등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111일 동안 평행선을 달렸다. 특히 노동조합이 기본급 인상과 별개로 사측이 '임금교섭 대상이 아니다'라고 지목한 △해고자 복직 △정년연장 △상여금 인상 등을 요구하면서 합의점 마련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노사는 파업 장기화에 따른 생산 차질, 직원 임금손실이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데 공감하며 각각 한 걸음씩 물러섰다. 실제로 지난 21일 현대차 노조는 10년만에 8시간 전면파업을 포함해 총 60시간 파업을 벌였고, 이에 따른 전체 매출 차질액은 2조3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노사는 기본급부터 각각 제시한 수준에서 절충점을 찾았다. 현대차는 8만9000원, 노조는 14만9600원 인상을 제시했는데 결과적으로 1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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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내일부터 추가 파업 강행…21일 '전면파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41일만에 재개된 임금협상에서 회사가 임금과 상여금 추가 제시안을 내놓지 않았다며 다시 파업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노조는 오는 19·20일과 24·25일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하고 21일에는 8시간 전면파업과 서울 양재동 본사 상경 투쟁에 나선다. 18일 노조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16차 임금협상 본교섭을 진행했다. 지난달 8일 열린 15차 교섭 이후 41일 만이다. 교섭은 약 2시간50분 만인 오후 4시49분 종료됐으며 차기 교섭 일정은 정하지 못했다. 이번 교섭은 최영일 현대차 대표가 지난 14일 노조 사무실을 찾아 교섭 재개를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노조는 교섭 당일 예정했던 6시간 부분파업을 유보하고 협상에 나섰다. 노조 교섭 속보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교섭에서 임금성 추가 제시안과 상여금 50% 인상안을 내놓지 않았다. 정년 연장과 관련해서는 관련 법 개정 직후 보충협약을 통해 시행 시기와 임금피크제 등을 논의하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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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으로 멈춘 현대차, 손실 1조 넘었다…노사 교섭 18일 재개
현대자동차 노사가 오는 18일 임금협상 본교섭을 재개한다. 최근 파업을 이어온 노동조합은 당초 18일에도 근무조별 6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이날 교섭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파업은 유보하기로 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를 방문해 교섭 재개를 요청했고 18일 오후 2시 제16차 본교섭을 열기로 결정했다. 본교섭이 재개될 경우 교섭 당일에는 파업을 유보한다는 노조 방침에 따라 18일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교섭이 끝난 직후에는 6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어 이후 투쟁 수위를 다시 정할 방침이다. 파업을 접고 교섭 테이블에 앉기로 한 것은 사측의 추가 제시안을 일단 확인해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노조는 이날 1직(오전 출근조) 조합원이 오전 8시50분부터, 2직(오후 출근조)이 오후 5시30분부터 각각 6시간 파업에 들어갔다. 상시주간조와 일반직은 오전 10시부터 작업을 멈췄다. 양 교대조를 합치면 하루 최대 12시간 라인이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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