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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시아 9월 총선후 30만명 추가 징집…혹독한 겨울 예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오는 9월 18~20일 총선 후 30만명을 추가 징집할 것이라고 23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2027년에도 추가 병력을 징집해 총 50만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러시아 외곽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징집이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의 징집이 중심 도시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그들이 이를 아주 잘 숨길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패트리엇 미사일 등 요격미사일 부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올해 인도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요격미사일은 264기로, 2025년 364기, 2023년 675기 대비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반면 러시아는 연간 최대 1300기의 탄도미사일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전력망 공습으로 우크라이나가 올해도 혹독한 겨울을 맞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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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치 비가 사흘 만에…강호동, 거제 수해농가 찾아 "끝까지 함께"
평년 여름철 석 달치에 맞먹는 비가 불과 사흘 만에 쏟아진 경남 거제. 물이 빠진 논밭에는 진흙과 돌이 뒤엉켰고 수확을 앞둔 농작물과 영농시설 곳곳에 깊은 상처가 남았다. 지난 15~17일 거제에는 928㎜의 비가 내렸고 17일 하루 강수량만 654. 3㎜에 달했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21일 경남 거제시 연초농협과 둔덕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강 회장은 침수된 농작물과 영농시설 복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피해 농업인과 지역 농축협의 목소리를 토대로 현장에서 당장 필요한 지원부터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거제 농촌지역은 집중호우로 농경지 약 330㏊가 침수됐으며 출수기에 접어든 벼와 수확기를 맞은 포도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농기계와 농자재, 지역 농협 시설에도 수해가 발생했다. 농협은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영양제 공급과 방제 작업, 중장비 운용, 침수 농기계 수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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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무더위 속 전국 대부분 소나기…서울 한낮 32도
월요일인 내일(24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부터 경기 북동부와 충청권, 강원, 전라권, 경상권, 제주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제주는 5~20㎜, 충청권은 5~40㎜, 전라·경상권은 5~50㎜다.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서해6도에 5~2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 소식이 있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3℃, 최고 27~31℃)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청주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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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셀프 투약' 의사, 3년간 버젓이 영업 가능?…뿔난 동료들이 한 요구
의사들이 불법을 저지르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한 의사들에 대해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23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따르면 대한의사면허원과 서울시의사회는 전날(2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대한의사면허원 설립을 위한 공동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협 및 서울시 25개구 의사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이달 초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 의사가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스스로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는 등 최근 의사들의 불법 마약류 처방·투약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졌다. 그러나 이같은 불법 행위가 발견돼도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는 약 3년이 소요돼 그동안 이들의 의료행위를 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의료계는 의료계 내에서 자체적으로 의사 개인의 면허를 관리하고 자율적인 징계권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일부 회원의 비윤리적 행위에 협회가 엄중 대응을 선언하더라도 실질적인 제재·징계 권한이 없어 자율규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권한없는 책임은 자율규제를 불가능하게 한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의사면허원을 설립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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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경남 수해복구·취약계층에 30억 지원
한화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사천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는 심각한 피해를 감안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비 지원, 임시 주거시설 마련, 생필품 제공 등의 실질적인 도움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한화그룹은 수해 복구 지원과 함께 경남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가로 10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초록우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9월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학습교재 구매, 독거노인 생활비 지원, 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쓰이게 된다. 이 기부금은 전액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앞서 한화그룹은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해왔다. 지난해 3월 경북·경남·울산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했고 같은 해 7월에는 전국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2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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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현역 반발에도 '당원직선제' 수순...장동혁 밀어붙이는 이유는
국민의힘이 전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 선출 방식을 놓고 이번 주 분수령을 맞는다. 장동혁 대표가 추진하는 '당협위원장 당원직선제'(당원직선제)가 현역 의원들의 거센 반발 속에서 오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론 지어질 전망이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오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협위원장 재선출 방식을 결론낼 예정이다. 장 대표가 원내 의견을 받아들여 속도 조절에 나설지, '당원 중심 정당'을 명분으로 조직 개편에 드라이브를 걸지에 따라 향후 당내 권력 구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장 대표가 추진하는 방안은 전국의 당협위원장을 당원 투표를 통해 재선출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국민의힘은 관행적으로 현직 당협위원장이 있는 지역의 경우 당협 운영위원회가 위원장을 선출하고, 최고위가 의결하는 방식을 택해 왔다. 사고당협이 아닌 지역은 기존 당협위원장이 자연스럽게 연임하게 되는 구조였다. 당 지도부가 당원직선제를 위해 내세우는 명분은 '총선 대비'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더불어민주당은 전당대회를 마치고 2028년 총선 등 전열 정비에 벌써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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